ubc아카데미: 말투, 말투 (전 SBS 아나운서 윤영미)

안녕하세요 ubc아카데미 12강을 다녀왔습니다.[강사 약력] –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석사 – 앞 SBS 아나운서 – 현 윤영미 스피치컴퍼니 대표

윤영미 전 아나운서 강사의 강의를 정리해 보겠습니다.1. 내가 주로 무엇을 듣고 자랐느냐가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한다.강원도 시골에 살던 초등학교 3학년 때(10세) 선생님이 학교 방송 아나운서를 시켜주셨다. 어떤 사람의 말이 인생을 바꾼다. 목소리가 좋으니 아나운서가 돼 봐.”

당시 시골에서는 어른들이 여자아이들을 무시하던 시절이었다. 오랫동안 ‘사랑받고 싶다’, ‘일등하고 싶다’,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 속에서 살아왔다. 마음이 항상 불편하고 갈증에 목마르고 자존감이 낮으며 공격적인 성격이었다. 인생이 행복하지 않았다. 학교 아나운서를 하게 되면서 이름표와 함께 아나운서 이름표를 붙이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어른들이 조금 다르게 관심을 갖고 바라봐주며 아나운서의 꿈을 키워나갔다.

아이에게 긍정적이고 자존감을 높이는 이야기를 항상 하자. 이런 말을 들을수록 아이들의 자존감은 부쩍 올라가고 더 잘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 invent, 출처 Unsplash’수는 답을 알고 있다.사랑과 애정이 담긴 말을 물에 이어주면 물방울도 예쁘게 변한다. 증오와 증오의 마음을 담아 물에 지속적으로 말하면 물 입자의 모양도 거칠게 변한다. 우리 몸도 60% 이상이 물로 이뤄져 있다.

우리가 자신에게 말할 때, 주변 사람에게 말할 때 항상 좋은 감정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말은 나를 만들고 나에게 책임감을 준다. 말은 에너지가 있는 파동이다. 말로 상처받고 말로 힘을 얻다.

2. 내가 무슨 말을 잘하느냐가 앞으로의 인생을 결정한다.내가 뭘 즐겨 쓰는지 보자. 재수없다 짜증난다라는 말을 하고 살면 뇌가 말조종을 받는다. 어느새 뇌가 짜증 모드가 돼버린다. 짜증내지 않아도 뇌가 짜증나는 모드로 가고 싶어한다.

성공한 사람이란? 만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부자인지 예쁘고 잘생긴 사람인지 그렇지 않다. 호감이 가는 사람이다.

호감을 느끼는 사람은?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 같이 밥을 먹고 싶은 사람이다. 회사에서도 호감을 느끼는 사람은 협업을 할 때 소통을 잘하고 일에 열정을 가진 사람이다.

술 사세요, 밥 사세요~라는 말을 많이 듣는 고참, 상사는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다.

▶ 호감 결정 – 언어 : 어떤 내용의 대화를 하는지 – 비언어 : 걸음걸이, 표정, 눈빛, 헤어스타일, 행동습관, 웃음소리, 외모 등 호감도를 결정하는 80%가 비언어 요인

▶ 대화할 때 이렇게 리액션하자. 호감도가 높아진다.1. 들을 때 말하는 사람의 눈 주위를 바라본다. 너무 눈을 보면 부담스러워. 안대를 썼다고 생각하고 그 주변으로 시선을 옮기며 바라본다.

2) 고개를 끄덕여보자

3. 몸은 말하는 사람 쪽으로 좀 기울여보자.

4) 반달 눈 뜨자. 눈을 반달 모양으로 만들어 보자. 이효리 눈 떠보자. 눈에 미소가 지다.※ 3UP: 눈꼬리 올리고 눈썹 올리고 목소리도 반으로 하자. (환영할만한 목소리 톤)

5. 거울신경 : 말하는 사람의 심정과 같은 마음으로 반응해 준다. 아쉬움, 기쁨, 슬픔. 말한 사람과 같은 톤으로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질문하며 말을 반복해 준다.

© reimond_21, 출처 Unsplash▶리더의 스피치 1.TP.O에 맞는 스피치를 하자. Time, Place, Occasion.연설을 하는 장소인지 동창회인지, 학생 앞인지, 조찬회인지 등 상황에 맞는 내용을 생각해 보자.

2) 결론을 먼저 말하자 서론을 길게 하면 듣는 사람들은 다른 생각을 한다. 결론을 먼저 말한 뒤 And/Because 등으로 이유와 상황을 간결하게 스토리텔링하자. 어려운 말은 쓰지 말자.

3. 대본을 작성하여 머릿속으로 완벽하게 숙지하자. 암기해서 말하면 돼. 키워드만 간단하게 적어놓고(큐카드) 막힐 때는 큐카드만 보고 이야기하도록 하자.

4. 아이스브레이킹: 가장 먼저 긴장감을 풀어줄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보자. 여러가지 아이스브레이킹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 언제 어디서나 이야기할 수 있도록 준비해 보자.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면 다음에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쓸 수 있도록 메모해두자.

5. 모니터링: 연예인, 배우들이 성공하는 비결-자신의 모습, 연기, 방송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자신의 모습을 녹화/녹음해서 들어보자. 모니터링하면 엄청난 발전이 따른다.

※ 요약 : 말의 디자인 내용 고안 → 결론 / 본론 / 결론 → 원고작성 → 암기 → 아이스브레이킹 → 자화된 전달 → 모니터링

▶ 스피치 기술 Small & Story & Simple = Strong 심플한 주제로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등으로 주제를 정하고 자기소개를 해보자.

▶ Bill Clinton’seyes’ 빌 클린턴은 지금 이 지구상에 당신밖에 없습니다.’라는 표정과 시선으로 상대를 바라본다. 빌 클린턴은 누구나 한번 보면 푹 빠질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상대를 집중해서 바라본다는 것은 엄청난 매력과 호감을 키운다.

© library of congress, 출처 Unsplash▶이것만은~! -Yes,But 화법:아~! 그래 좋은 생각이야. 그래도 00는 00이니까 00가 낫지 않을까? 당장 거절하지 말고 부드럽게 풀어가자. 단번에 거절하면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다.

  • 어휘를 축적하자: 어휘를 풍부하게 가질 것. 다양하고 다른 표현을 계속 쓰고 써보자. 공감각적 심상 표현을 써보자.

© saeedkarimi, 출처 Unsplash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