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나온 영화 ‘골든슬램버’ 강동원 나와서 보려고 했는데 이걸 이제야 보는 거야.
장르: 범죄, 드라마, 스릴러 감독: 노동석 원작 : 이사카 코타로 골든 슬럼버 소설 / 나카무라 요시히로 골든 슬럼버 영화 개봉일 : 2018년 2월 14일 골든 슬럼버의 뜻 “황금같은 선잠 또는 낮잠” Golden Slumber
요즘 나에게는 골든 슬램버가 필요하다
생각보다 낮은 네이버 평점
나는 재미있게 봤는데 평점이 꽤 낮은 영화야. 왠지 공감은 가는 부분이 있었지만 킬링타임 영화로 나는 만족했다. (강동원의 얼굴에 만족했다? 자, 이 영화는 강동원의 매력이 너무 안보여서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고 결론 내렸다.) 영화 골든 슬램버의 등장인물 출연진
김·곤우 역(강·동원):택배를 한 그릇 배달하기 위해서는 동네 아파트의 아이들 어른들을 불문하고 달려가고”텔레비전에서 나온 영웅 시민이에요?”와 촬영과 사인을 해달라는.일분 일초가 아까운 택배업을 하면서도 곤우는 귀찮은 기색 없이 사람들 개개인에게 인사 하는 밝은 미소를 진다” 착한 사람”이다.그래도 상냥하고도 당신~무뚝뚝하다.오늘도 제 자신을 깨달은 배달 아파트 주민들 인사와 사인을 꼽고, 무심코 받은 봉투를 받고 내려가는 길에 버리고 주는 곤우.유명 아이돌을 스토커에 구하고 영웅 시민이 됐지만 오히려 그의 인생의 타ー죠은은 꼬이기 시작했다.그러나 직업도 있고 친구도 있고 그녀도 있고 사람들도 기뻐하며 요즘 곤우는 매일 매운 게 힘이 나온다.그런 그에게 사건이 하나 일어나지만, 너무 큰 사건.
신무열 역(윤계상) : 건우의 대학 동창이자 대학 동아리 밴드를 함께한 죽마지우. 하지만 서로 인생이 바쁘다는 핑계로 수년간 연락하지 않고 지내다 갑자기 무열은 건우에게 연락을 한다. 한 거리에서 택배차를 끌고 오라는 무열의 말에 전혀 거부감 없이 나타난 건우의 밝은 얼굴을 보며 무열은 답답하기만 하다. 왜 자기 말을 이렇게 솔직하게 다 들어. 수년간 치열하게 살아온 무열은 평소 자신답지 않은 선택을, 아니 이게 본래의 민낯이었을 수도 있는 선택을 건우를 위해 한다. / 우정 출현/▲민진욱 역(김의성 분)=진욱은 바늘로 찔러도 피가 한 방울도 나지 않는 산전한 베테랑 요원이다. 무열의 부탁을 받고 건우의 뒤를 봐주지만 사실은 뒤를 봐주는 척 건우를 매도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데 건우의 태양의 맑은 얼굴을 보면 왜 자꾸 빠지는 것일까?최금철 역(김성균) : 건우의 대학 동아리 친구 중 한 명으로 현재 아내와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건우와 달리 결혼생활을 하고 있지만 삶이 팍팍한 건 어쩔 수 없다.장동규 역(김대명) : 건우의 대학 동아리 친구 중 한 명. 그 중 가장 성공한 변호사 직업을 가진 동규는 대학 때나 지금이나 매집이 통통하지만 배짱은 콩알 같다. 건우의 소식을 뉴스로 전하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야기하며 상황을 파악해준다.정선영 역(한효주) : 건우의 대학 동아리 친구로 한때 건우와 사귈 뻔했지만 샘도 아니고 끝나버린 사이. 현재 교통방송 관련 일을 하면서 두근거림 없이 하루하루 살고 있다.황진호 역(유재명) : 국정원 국장으로 건우와 무열 사이에 벌어지는 모든 일의 중심에 있다.유미 역(정소민) : 건우의 여자친구. 몇 년 동안 건우와 사귀며 관계를 이어갔다. / 우정 출현/수아 역(김유정) : 스토커에서 납치될 뻔한 아이돌로 건우에 의해 위험에서 벗어나게 된다. 건우에게 정말 감사하고 꼭 한번 크게 보답하고 싶다./우정 출현/주호 역(최우식) : 건우가 만들고 있는 골든 슬램버라는 뮤직바 작업을 도와주는 지인. 건우랑 형 동생이랑 잘 지내고 있어. / 우정 출현/자… 이 등장인물만 보면 와~ 너무 기대되는 영화지? 그런데 ‘우정출연’이 많아 오히려 관객들을 혼란스럽게 했다.그 기대가 너무 크면 안 돼.우정 출현은 출연료를 받지 않을 수 있지만(아니면 소액이라도 받든지) 그만큼 비중도 낮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정 출현으로 나온 배우들의 에피소드가 하나같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장면이 많다. 그래서 영화 평점이 많이 낮은 것 같아. 영화 골든 슬램버의 줄거리 개요택배기사 건우는 유명 아이돌을 구해내며 영웅시민이 되지만 매일 상하차하면서 1분 1초가 아쉬운 택배업무 사이에서 기쁘다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아는 척 인사하고 사인을 받아 사진까지 찍고 심지어 심부름까지 부탁하는 상황이 원생할 수 있다.영화 초반에 정말 어이없는 장면, 이렇게 아는 척 쓰레기봉투 내리는 길에 버려달라고 부탁하는 인성.이미 영화에서는 건우가 ‘착하지 않고 바보’ 같은 모습을 보이면서 이 시대에는 볼 수 없는 ‘착한 사람’을 표현한다. 그래서인지 건우는 국정원 뒷공작으로 만든 가짜 테러사건의 용의자로 처음부터 낙찰돼 국정원에서 일하고 있는 무열을 통해 건우를 큰길 한복판에서 대선 유력 후보 1위를 죽이는 테러범으로 만들려고 한다.건우는 대학교 때 골든 슬램버 밴드를 함께 친구들과 했고, 무열은 그 중 한 명이었다.대학 시절 친구들과 밴드 활동도 하면서 핑크빛 썸도 해봤고 건우의 선한 눈빛은 친구들에게 통했다.선남선녀. 나이가 30대라도 20대 연기를 인정한다.강동원은 역시 미남이다두 사람의 분홍색 물결을 애처롭게 바라보는 친구들세월이 흐르면서 친구들은 모두 변했지만 건우만은 그때나 지금이나 선한 마음과 눈빛 그대로 살고 있다. 오랜만에 만난 무열은 건우의 그런 모습을 보고 차마 그를 배신할 수 없었다. 결국 건우에게 사실을 모두 말하고 도망치라고 한 뒤 건우의 택배 차량을 자신이 몰고 국정원의 추적을 피했지만 차량 폭발로 목숨을 잃게 된다. 무열이가 준 명함으로 연락해서 만난 두 번째 사람. 진욱아. 그는 전직 국정원 요원으로 숨어 있다. 건우를 팔아서 먹으려고 했는데 건우의 착한 얼굴에 신기하게 그러고 싶지 않게 된 진욱. 진욱이랑 햄버거도 같이 먹고 힘든 일도 같이 하면서 결국 그를 돕는다.사실 건우의 얼굴과 비슷하게 성형을 한 국정원 요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정형외과 의사를 찾아가 그 요원의 거주지를 알게 된다. 거주지 정보를 불과 3분 전 수정했고, 이 정보가 먹이인 줄 알면서도 건우와 진욱을 국정원과 대결하기로 결정한다.친한 친구에게 정보를 구하기 위해 연락하는 과정에서 국정원 요원들이 자신을 쫓아온 것을 알고 친구가 신고한 것으로 오해한 건우. (실제로 친구는 신고하지 않은) 친구는 국정원에 붙잡힌다. 자신이 친구를 접선하면 친구가 위험해진다. 결국 이 문제는 혼자 해결하기로 결심하는 건우. 건우는 어디까지 이 거대한 조직에 맞설 수 있을까. 건우는 그냥 친구들과 함께 다시 밴드를 결성하고 좋아하는 음악을 하면서 뮤직바를 운영하고 싶은데 과연 그는 그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우선 여기까지가 줄거리의 개요에서 앞으로 좀 더 개인적인 생각과 리뷰를 작성한다.먼저 등장 인물 캐릭터의 배경 설정 모두가 흥미진진하다.이미 알려진 일본 소설이 원작인, 그 소설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도 있다, 리메이크한 영화라 참고로 하는 내용이 많았을 것이다.그런데 거기에 한국 리메이크에서 더욱 새로운 이야기와 등장 인물 설정을 넣어 제치고 이야기가 완성했다.여기까지는 굿~그런데 얘기를 다 풀어 나가는 데는 등장 인물이 너무 컸다.우선 이해가 어려운 부분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곤우과 형제 자매의 문자는 허석호가 곤우의 얼굴로 성형한 국정원 요원에 살해당하는데 이 장면을 곤우이 CCTV에서 보게 된다.하지만, 그걸로 끝.이후 곤우이 기절해서 눈을 뜨지만 학원 법에 대한 슬픔이 전혀 영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영화 러닝 타임에서 연기는 했지만 편집된 것일까.고느과 몇년이나 사귄 그녀의 유미가 사실은 국정원 요원이었지만 지금까지 사귄 정에 대한 배신감을 느끼는 장면이 하나도 없다.지금까지 곤우이 어떻게 유미와 연애 했나 싶을 정도.그리고 유미와 몸 싸움을 하면서 유미의 머리를 테이블에 찍고 기절시키지만 그 후 유미 요원의 말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우정 출연이라 촬영 분량이 작은 것은 이해하지만 테이블에 찍힌 것이 죽인 게 아니라 기절시킨 게 맞다면 이야기의 흐름에서 빠져나가야 하지 않을까.친구 역의 엘리자 욜과 동규 정도만 이야기의 흐름을 보이는 장면이 있으며 기타 선영(한·효주), 진 허모(유·재명)는 이야기의 흐름에 없어도 좋은 캐릭터들이다.다만 고느의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아쉬운 얼굴 이외에는 주인공을 돕거나 하는 내용이 없다.영화의 프롤로그처럼 친구가 가까워지면 모두 곤란한 상황이 생겨서 이 두 친구는 나오지 않는다.곤운 외모로 성형을 한 요원은 강·동원의 한명 2역, 또 다른 캐릭터의 연기 모습을 기대했는데… 그렇긴 단지 강·동원의 조연이었다.사용하려면 더 있을 것 같은데, 심야라 여기까지.나름대로 재미는 보고 나는 평점을 7점 줄게.골든 슬램버 감독 노동석 출연 강동원,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개봉 2018.02.14.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