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개인용무로 지나가다가 옛날에 작업했던 모 절에 잠깐 들렀습니다. 12년전에 공사한 야외데크가 궁금해서요. https://m.blog.naver.com/sooninterior/1010632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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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12년전 딱 지금쯤 작업했던 곳인데 아직도 잘 건재하시네요^^
봄인데 야외 닻아래 작업을 했더니 너무 더워서 힘들었네요~
데크 하부의 고정 역할을 하는 기초 작업에만 5일이나 걸렸다~
난간을 처음 X자로 하고 X자가 아니라는 부정적인 느낌이 든다고 해서 사각형으로 재시공했던 기억이 납니다.스텐피스를 박기위해 얼마나 많은 비트타공작업을 했는지~ 스텐피스 1000개입 8봉 8000개를 박으니 4명이서 손에 물집이 잡히면서~ 햇빛에 모든 인부들 얼굴이 그을렸어요~ 봄햇살이 저렇게 아픈줄 처음 알았어요^^;스텐피스를 박기위해 얼마나 많은 비트타공작업을 했는지~ 스텐피스 1000개입 8봉 8000개를 박으니 4명이서 손에 물집이 잡히면서~ 햇빛에 모든 인부들 얼굴이 그을렸어요~ 봄햇살이 저렇게 아픈줄 처음 알았어요^^;저 위에 2층 탑 안에 공사도 하고~2층 거주공간에 작업시 난이도 A급인 1층과 2층 사이의 계단벽과 천장도 차례차례 떠오릅니다.아직 출근전인 그 사무실 바닥도~10년이 지나도 멀쩡한 데크~ 아무도 몰라주는데 반가움이^^돈이 조금 부족해도 더 두껍고 좋은 방부목을 썼고~오일스테인도 굉장히 비싼 독일제를 썼어요(부산시내에 파는 곳이 없어서 김해까지 가서 구입한다, 야외전원주택이 부산시내는 별로 없어서 잘 안썼나봐) 벌써 시간이 이렇게 갈줄이야~ #부산데크 #야외데크 #방부목테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