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에서 물감을 겹쳐서 두껍게 바르는 기법, 이것을 우리는 임파스트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소개하고 있는 작품은 바로 임파스트 기법에 충실한 초상화인데, 두 가지가 기존 임파스트 작품과는 다릅니다. 첫 번째는 붓이 아닌 빗자루로 그리고 두 번째는 물감에 페인트를 섞은 하이브리드 기법으로 초상화를 그린다는 점입니다. 궁금하네요.붓이 아니라 빗자루로 그리다니, 분명 작품 자체가 상당히 클 것이고, 물감과 페인트를 섞었다니 그건 또 어떤 느낌일까요?인스타그램 josejose_lerma_studio긴머리 여자.옷깃을 올린 여자옷깃을 든 남자중절모를 쓴 남자머리띠를 두른 사나이미리 나눈 여자앞머리에 콧수염을 기른 남자.그리고 작가 이름은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Jose Lerma’ ^^ 확실히 빗자루 스케일이 크죠? 그가 물감에 페인트를 섞은 이유는 의외로 단순한데 그럴 경우 상대적으로 빨리 건조해지는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였다고 하며, 작업을 할 때 별도의 스케치 없이 즉흥적인 아이디어로 초상화를 그린다고 합니다.화려한 느낌은 아니지만 두껍게 칠한 페인트 음영때문인지 굉장히 심플함에도 불구하고 은근한 깊이가 느껴지죠? 아무튼 뭔가 좀 쉬워보여도 위트있는 작품 은근히 마음에 들었다면서!!꾹꾹 눌러 팬으로 만들어주시면 너무 thanks꾹꾹 눌러 팬으로 만들어주시면 너무 tha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