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서 제이 가족의 인물 포스팅을 마치고 이번에는 #모던 패밀리의 또 다른 가족! 드디어 프리쳇과 터커 가족이 되었습니다(야호)
오늘 소개해드릴 인물은 #미첼 프리쳇 터커입니다! 가끔 언니 클레어가 미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흐흐흐흐
미첼과 캠은 게이 커플이고, 둘은 10년 넘게 연애를 했고, 나중에 시즌 5에서는 캘리포니아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어 결혼식을 올립니다!
무색한 미첼의 성격과는 반대로 미첼의 직업은 바로 변호.사ㅎㅎㅎ언니와아빠가너무강해서(사실엄마디디도성격이 만만치않다)오히려본인은소심자가된건지아니면원래성격이소심자인지는모르지만불량청소년을봐도무서워서피해갈정도로미첼은소심자적인성격을가지고있습니다.그것과 반대로 미첼의 연인인 캠은 참견이고 한국으로 치면 배려심도 크고 뚱뚱해? 그런 남자? ㅎㅎ 둘은 어쨌든 반대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죽이 잘 맞아요.
언니 클레어와는 다투면서도 어렸을 때부터 꽤 사이가 좋은 사이였고 어렸을 때 클레어가 아빠 편이었다면 미첼은 엄마 디디 편이었고, 무슨 일이 생기면 각자 엄마와 아빠에게 달려가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너무 귀여워) 사실 제이는 미첼이 게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첼은 어른이 되어서도 아버지와 조금 벽이 있을 거예요.제이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저렇게 받아들이지 않고 회피한게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만 미첼은 나름 서운했는지 나중에 이 일로 아버지에게 서운했다고 고백하기도 해요.(웃음)
(왼쪽) 큰 릴리, (오른쪽) 아기 릴리, 그렇다고 제이는 미첼을 싫어하고 미첼의 성향에 아주 반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제이의 연인인 캠에게도 잘(?) 해주고, 이 둘이 입양한 딸 릴리도 너무 예뻐해 줍니다.:)
연인 캠과 둘을 보면 정말 맞는 곳이 하나도 없는 것 같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죽이 맞는 궁합을 가지고 있다고나 할까.카메라가 예민해지면 미첼이 시원하게 받아주고 미첼이 예민해지면 카메라가 든든해요.
어떤 연인과 마찬가지로 자주 싸우기도 하지만 결국 둘 중 한 명이 잘못을 인정하는 순간 두 사람은 화해의 꽃길을 걷습니다.ㅋㅋ시즌5에서 결혼식을 올릴 때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국에는 무사히 결혼식을 올리게 된 두 사람♡뭐니뭐니해도 모팜은 역시 해피엔딩이지, 암 그게 아니라!그럼 #미첼 역을 맡은 #제시타일러 퍼거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제시는 미국 몬태나에서 1975년 10월 22일에 태어났습니다.한국나이로는 45살이군요! 서양인치고는 꽤 동안이라고 생각해요.(웃음)제시는 On the Town(마을에서)이라는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첫 데뷔를 했습니다.너무 어렸을 때 모습이라 뭔가 풋풋함이 느껴지네요.그의 데뷔 모습을 보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십시오.제시 타일러 퍼거슨/리 드 라리아 온 더 타운’98 ‘Come Up to My Place’는 1998년 ‘On the Town’ 브로드웨이 3회 재연 중 두 번째 것입니다.youtube.com제시 타일러 퍼거슨/리 드 라리아 온 더 타운’98 ‘Come Up to My Place’는 1998년 ‘On the Town’ 브로드웨이 3회 재연 중 두 번째 것입니다.youtube.com제시 타일러 퍼거슨/리 드 라리아 온 더 타운’98 ‘Come Up to My Place’는 1998년 ‘On the Town’ 브로드웨이 3회 재연 중 두 번째 것입니다.youtube.com모던 패밀리에서 카메라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특히 많았는데 뮤지컬을 해서 그런지 노래를 잘 부르셨나 봐요. 한때는 놀이공원에서 가수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왠지 지금 미첼의 모습과 비슷한 느낌…(웃음)모던 패밀리의 미첼 역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역시 그 밖에도 많은 출연작이 있습니다.몇 가지 작품만 얘기하면 2016년 아이스에이지 영화에서는 샹그릴라 라마 캐릭터를 더빙했습니다.2008년에는 <Kill with Me>라는 영화에서 아서 제임스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어요~ (포스터에 Untraceable이라고 적힌건 원래 오리지널 제목이에요!)<Kill with Me>의 제시 스틸컷! 모던 패밀리의 미첼 역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역할인 것 같네요.궁금해 ㅎㅎ 이 영화 보신 분 있나요? 보신 분이 계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헤헤실제로 제시가 게이라는 건 모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능하면 다 아실 거예요.아무튼 제시는 모팜 말고도 게이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었나보네요~!2008년에 Do Not Disturb라는 시리즈로 3개 에피소드에 출연했는데 동성애자 역할로 출연해서 잘 안 됐대요.본인이 연기하면서도 배역과 잘 맞지 않았다고 느꼈대요.그래서 모던 패밀리에서 처음 동성애자 역할로 제안받았을 때 굉장히 긴장했대요.걱정과는 달리 대본을 읽고 난 후 너무 멋진 캐릭터와 각본이어서 좋았어요!제시는 2012년에 그의 애인 #저스틴 미키타(Justin Mikita)와 약혼을 발표했고 2013년에 두 사람은 결혼했습니다.동성화가 합법화라서 결혼한 게 아니라 그냥 둘이서 평생을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 같아요.그의 애인인 저스틴은 변호사로서 매우 잘생긴 미남입니다:)그는 연인과 함께 “Tie the Knot”이라는 프로젝트를 지지했는데, 이 프로젝트를 위해 돈을 모으기 위해 나비넥타이를 디자인했다고 합니다.평소 제시가 나비넥타이를 자주 매는데 그래서 그런지 나비넥타이를 디자인했네요.(웃음)*<Tie the Knot>라는 프로젝트는 제가 찾아본 결과 <평등한 결혼>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인 것 같습니다. 그 프로젝트를 멋지게 지지하고 싶은 마음에 태국을 디자인하게 되었다고 ㅎㅎ 타이바(맨 오른쪽 사진)라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넥타이를 판매했다고 합니다. 흐흐흐이런 것들도 그렇고, 이 두 사람은 사고를 내지 않고 조용히 자주 만나기 때문에 할리우드에서는 이 두 사람을 모범 커플이라고 부른대요!그의 모던패밀리의 회당 출연료는 19만달러! 역시 땅이 크고 출연료도 땅만큼 크게 주네요ㅋㅋ소피아랑 소피아 남편이랑 같이! 아무래도 미첼 이미지가 너무 많이 굳어버려서 저는 아직도 실제로 제시 일상생활 사진을 보고도 미첼을 보는 것 같은데 언젠가 다시 미첼이랑 궁합이 잘 맞는 역할을 하게 되면 이런 느낌도 좀 사라지겠죠?아무튼 또 다른 작품에서 만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