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신발은 모두 비슷비슷하지만 디테일에 따라 각각 명칭이 다릅니다. 이번 가을에는 제 스타일을 더 돋보이게 하는 저에게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신발을 골라보세요.
위 사진처럼 더비, 보트, 로퍼, 모카신, 몽크스트랩 등으로 세세하게 나뉘는데, 가장 잘 알려진 스타일은 아마 더비와 로퍼가 아닐까 싶습니다.
더비슈즈 더비슈즈는 남자화 종류 중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덧신 위에 끈으로 묶는 스타일의 신발인데, 끈을 풀면 덧신이 날개처럼 보이는 스타일입니다. 정장과 비즈니스 캐주얼에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로퍼는 미국식으로 변형된 모카신이라고 합니다.발등에 가죽이 덧대어져 발등을 눌러 꽉 잡고 신었을 때 안정감이 높다고 합니다. 캐주얼한 스타일에 매칭하시면 정말 예쁜 남성화 종류입니다.
몽크 스트랩은 끈 대신 발등에 버클로 장식한 신발을 말합니다.진한 갈색 소가죽이나 스웨이드 소재로 제작되었으나 깔끔한 비지니스 정장부터 스포티한 스타일까지 멋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 신발입니다.
남자 신발 종류 중에 내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신발은 이 윙팁이에요.신발 옆면까지 블로깅(바늘땀장식)이 있어 마치 날개를 펼친 새 모양이라고 해서 윙팁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디자인 자체가 너무 수려해서 블레이져는 물론 캐주얼 스타일까지 멋스럽게 입을 수 있습니다
태슬 신발은 말 그대로 발등에 작은 태슬이 붙어 있는 신발입니다.프랑스 왕족이 실내에서 신던 신발이 지금 태슬 신발의 원조라고 합니다. 정장과 맞춰 신으면 댄디함이 업업!이렇게 남성 슈즈 종류에 대해 알아봤어요~제 패션 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신발을 찾아서 한번 꼭 신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