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S와 PER의 의미를 알아보려고 한다. 왜?새해 들어서 주식을 해보려고 했는데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책을 샀다.도대체 세상에는 모르는 단어 투성이다.너무 빨리 변화하는 세상에서 내가 지금 어떻게 보조를 맞추고 있는지 모르겠어…나중에 우리 아들 둘이 커서 나랑 대화할 수 없다는게 벌써부터 걱정이야… EPS란?
EPS(Earnings Per Share)는 주당 순이익으로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인 이익금. 만약 EPS가 마이너스라면 기업들이 손실을 보고 있는 곳으로 이는 주주들의 자기자본이 잠식당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PER이란?
PER는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 즉 주가/주당순이익(EPS)=PER 두 가지가 왜 중요한가.
기본적으로 주식으로 돈을 버는 가장 큰 방법 중 하나는 기업의 잠재능력을 알아보고 그 기업의 가치에 투자하여 내 재산을 늘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두 가지는 그 가치와 주가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라 할 수 있다. 어떻게?
*EPS를 보면 1년 후 예상 EPS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그 후 2년 후 예상 EPS와 최근년도 실적에 따른 EPS를 이 수준에서 참고.과거의 실적에 따른 EPS는 이미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됐고, 2년 후의 예상 EPS는 1년 후의 EPS보다 변수가 많은 불확실한 예측이라*예상 EPS를 보면 전년 대비 증감률이 중요 예상 EPS증가율이 높을수록 그에 비례하는 주가 상승률도 높아지므로*특별 손익이 있을 때는 이를 제외하고 생각.특별 이익 혹은 특별 손익이 있을 때는 정상적 경영의 결과가 아니라 특이 사항이며, 해당 연도에만 적용되기 때문(PER의 수치를 동일 업종의 평균치와 비교하고 같은 업종 내 대표 기업과 비교. 예를 들면 전자 업종 평균 PER는 10전자 업종 대표 기업인 삼성 전자의 PER이 7이라고 가정했을 때 전자 업종 A사의 PER은 5B 사는 15이라면 A 사는 저평가됐으며 B사는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그래서 A사가 B사보다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아 떨어지는 위험성이 낮다고 볼 수 있다. *PER의 수치가 경향적으로 낮아지는 종목이 좋은 투자 대상이다.그러나 만약 PER의 증감 경향이 뚜렷한 방향 없이 들쭉날쭉이다 하면 기업의 수익 모델이 취약하다는 의미이고 주가도 다시 등락이 심하다고 예측할 수 있다.*PER이 높은 종목에 투자할 때 투자자 본인 스스로 현재 PER이 높아도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 확신이 서지 않으면 안 된다.현재 기업의 시적 실적이 저조하지만 업황이나 기업 내부의 재료를 감안하면 2~3년 이후 기업 실적이 좋아진다는 판단이 선다면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
얼마 전 존리와 부잣집 언니가 출연하는 예능을 봤다.두 사람이 말하려는 방향은 비슷했다.종목을 선택할 때는 미래의 배우자를 고르도록 신중하게, 사업 파트너를 고르는 것이니 최대한 잘 살펴봐.위와 같이 중요한 일이니 전단지를 믿지 말라.내가 비교 분석하고 내가 조사한 자료에 의존하는 것.주식에 대해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지 이 말이 너무 마음에 와닿았다.나도 단타를 목표로 단기간에 돈을 한번 써보자는 마음으로 주식에 대해 공부하려고 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