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호흡질환, 편도선염…출처:코식테이프-1입으로 숨을 쉴 때 가장 직접적으로 바람을 쐬는 부분은 목 한가운데 구강인두다. 구강호흡으로 인두 부분이 상하면 목이 메어 잘 들릴 수 있다. 구강 인두 양쪽에 편도선이 위치해 있는데 입으로 숨 쉴 때 면역 기능을 발휘하는 조직인 편도선 부위는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자주 생긴다. 이것이 급성 편도선염이다.안녕하세요 황선생님 2020입니다.아침에 일어났을 때 가장 먼저 듣는 말 중에 가장 일반적인 말은 ‘잘 주무셨어요?’가 아닐까요?그런데 그런 질문에 “아, 정말 잘 주무셨네요.”라고 대답하는 분은 과연 몇 분이나 될까요?아침 컨디션은 그날 하루 컨디션이 됩니다.그만큼 좋은 아침을 만들려면 그 전날에 노력해야겠죠?
오늘은 밤새 잠을 잘 자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코골이 테이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나는 이 ‘코골이 테이프’를 전에 코골이 때문에 구입해서 잠시 사용했는데 요즘 몸이 안 좋아서 다시 쓰게 되어 책까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그건 이 테이프가 생각보다 기능이 많았기 때문이에요.■ 책 소개
저자 이우종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대를 졸업한 후 약 30년간 이비인후과 질환을 중점 진료해 왔다고 합니다. 수만 명의 환자와 함께 호흡하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비강과 부비강의 기능을 밝히고 코는 호흡의 통로일 뿐만 아니라 뇌가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환풍기 역할을 한다는 창의적 발상을 선보이며 코 관련 질환 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게 됩니다. 저자는 코 건강이 몸 건강의 기초이자 전부라며 무엇보다 입으로 숨을 쉬지 말고 코로만 숨을 쉬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현재 코숨한의원 원장이자 코골이·수면무호흡 비수술치료학회 회장이며 국내외 21개 지점을 아우르는 코숨한의원네트워크 대표원장입니다.■ 내용 소개
1부_구강호흡이 우리 몸을 망친다…코로 숨을 쉬지 않고 입으로 숨을 쉬면서 생기는 질환
© © © OpenClipart-Vectors, 출처 Pixabay1장_입
●구내염…입안이 거칠어지고 아프다*구내염은 피로와 과로, 스트레스, 영양결핍 혹은 면역기능 저하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에 감염돼 발생한다고 교과서에 적혀 있다. 실제 발생 이유와 상관없이 구내염이 생겨도 대부분 시간이 해결해준다. 발열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아질 때까지 통증을 참는다.*구내염이 면역기능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염증이라 하더라도 입안 점막을 피곤하게 하고 괴롭히는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이다. 구내염의 원인으로 구강호흡을 꼽는다.*입을 벌린 채 깨어나는 것은 수면무호흡증이 심한 상태에서는 흔한 일이다. 허, 하는 순간 입이 벌어진 상태에서 깨어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입을 벌린 채 자다가도 깨어나 의식이 돌아오기 2~3초 전에 입술이 붙는다. 그래서 입으로 숨을 쉰다는 생각이 눈코 뜰 새 없이 입이 굳게 닫힌 채 잠에서 깬다. 그래서 본인 스스로는 입을 얼마나 벌리고 자는지, 밤새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입으로 숨을 쉬는지에 대한 인식이 없다.*나도 중·고등학교 때와 대학 때 시험 기간마다 입 안에 궤양이 생겨 고생했던 기억이 많다. 혀바늘은 왜 그렇게 많이 났을까, 시험 기간에는 어쩔 수 없이 입에서 달콤한 냄새도 나고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시험이 끝나고 구내염도 끝났다. 그런데 임상을 하면서 이제야 알게 된 사실이 있다. 학창시절 시험기간마다 자주 시달리던 구내염이 공부를 열심히 한 대가로 주어진 훈장이 아니라 입으로 숨을 쉬면서 생긴 결과라는 것이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치료할 때는 특별히 구내염을 위해서라도 콧바람 테이프를 붙이고 자보도록 지도한다. 이후 학생들은 입술이 촉촉해지고 시험 기간에 자주 앓았던 구내염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양치 중 실수로 잇몸을 손상시킬 수 있음. 어떨 때는 큰 문제 없이 지나가지만 종종 상처가 심해지고 구내염으로 발전하면서 오라메디와 알보틸의 도움이 필요할 정도로 며칠 동안 고생할 때가 있다. 콧김 테이프를 붙이고 나서는 그런 경우는 거의 없어졌다. 나도 어른이 되어서도 구강호흡을 하는 환자였던 것이다.
●혀 통증*나이가 들면서 혹은 갱년기가 지나 혀에 문제가 생기는 사람이 있다. 입을 벌리자마자 치아 사이로 혀가 가장 먼저 나타나는데 입바람에 혀가 그렇게 상하지 않는 것은 혀가 강철로 만들어진 것처럼 강하다는 추측을 하게 한다. 그래도 혀를 다치는 사람이 있다. 이럴 경우 가장 큰 원인도 구강호흡이다. 이럴 경우 가장 큰 원인도 구강호흡이다. 혀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노화 증상이라고도 하고 면역 기능 저하로 생기는 증상이라고 설명하는데 그래도 그렇지, 아무리 회복시키려고 노력해도 치료가 안 돼 몇 년 동안 고생해 온 환자가 있다. 여기서 내가 제시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입술을 붙이고 코로만 호흡하면 돼.*어느 날은 70세 할머니의 전화를 받았다. 혀가 아파 대학병원에서 오랜 치료를 받았음에도 효과가 없는 채 눈물이 날 정도로 고생하다가 유튜브 영상에서 말씀하신 대로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자자마자 혀 통증이 없어져 감사 인사를 전하려고 전화를 한 것이었다. 우리 일상에 만연한 구강호흡으로 생기는 문제점을 왜 이렇게까지 모르나 싶은데 이게 코 관련 질환의 현주소다.
●치경출혈*의사는 환자와의 대화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코로 숨을 쉬지 않고 입으로 숨을 쉬면 잇몸이 손상되고 반대로 코로만 제대로 숨을 쉬면 구강호흡으로 상한 잇몸이 좋아진다는 것을 임상 현장에서 알게 됐다.
●편도선염*나이가 들어도 건강한 코점막을 보면 ‘건강하구나’라며 감탄한다. 코 점막이 젊게 유지되도록 코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건강관리의 관건이라고까지 생각한다. 코점막은 분홍색으로 바람이 들어 있는 풍선처럼 매끄럽고 촉촉한 상태가 좋다. 나이가 들면 코 점막이 노화로 위축된 것을 볼 수 있다. 위축된 정도로 코의 노화가 진행됐다고 풀이한다.*편도선염이 있다는 환자가 오면 환자의 입을 크게 벌리고 편도선 부위를 자세히 알아본다. 편도선이 얼마나 비대해졌는지, 염증이 정말 있는지, 얼마나 충혈돼 있는지 알아보되 환자의 증상을 더 잘 이해하려면 편도선 주변 조직의 상태까지 관찰해야 한다.*환자 입 안 편도선 부위를 잘 알아보려면 하품을 할 때만 목이 깊어지고 넓어질 수 있도록 입을 벌려야 한다. 이때 동굴에서 울리는 듯한 낮은 소리를 내게 한다. 그런 발성이 이뤄지는 순간 목이 얼마나 넓어지는지 볼 수 있고 목의 아코디언처럼 퍼져 겹치는 부분을 관찰할 수 있다. 환자 중 본인은 편도선염이라고 생각하지만 편도선 부위의 주름 조직이 충혈돼 비후해져 느끼는 증상인 경우도 많다. 그래서 그런 부분까지 잘 확인해야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다.*입으로 숨을 쉴 때 가장 직접적으로 바람을 쐬는 부분은 목 한가운데 구강인두다. 인두는 입안과 식도 사이에 있으며 소화관의 일부다. 인두는 특이하게도 호흡기 계통과 소화기 계통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기관으로 공기와 음식이 섞이지 않고 각각 폐와 식도로 잘 옮길 수 있도록 구분하는 역할을 한다. 구강호흡으로 인두 부분이 상하면 목이 메어 잘 들릴 수 있다. 구강 인두 양쪽에 편도선이 위치해 있는데 입으로 숨 쉴 때 면역 기능을 발휘하는 조직인 편도선 부위는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자주 생긴다. 이것이 급성 편도선염이다. 처음 편도선염이 발병했을 때는 적절한 약 처방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구강인두 양쪽에 배치된 편도선은 어릴 때 비대해도 12세 정도에 사춘기가 지나면 위축되고 크기가 작아진다. 대부분 자라면서 감기에 잘 걸리지 않고 어릴 적 잦은 편도선염에서 벗어난다. 그러다 나이가 더 들면 면역기능 저하로(대부분 면역기관이 억울한 누명을 쓴다) 다시 편도선염이 발생한다.*환자들은 침을 삼킬 때 조금만 목이 아프면 편도선염이라고 생각한다. 목 양쪽이 약간 맵고 아프면 편도선염이 생겼다고 단정한다. 실제로 편도선에 염증이 생기면 고열이 난다. 그러나 아침에 침을 삼킬 때 약간 목이 맵고 미열이 있는 것은 편도선염이 발병한 것이 아니라 편도선이 위치한 주변 조직이 붉게 발적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편도선염을 발생시키는 가장 주된 원인은 구강호흡이다. 코로 숨을 쉬지 않고 입으로 숨을 쉬면 편도선염이 잘 생긴다. 바꿔 말하면 편도선이 자주 아픈 사람은 입을 벌리고 잔다고 생각하면 된다.
● 입안 건조 … 입안 전체가 건조하고 상한다.*55세 여성 환자 얘기다. 성우이자 동화구연가, 대학교수인 이 분은 혀 앞부분과 혀끝이 아프고 아파서 치료를 받으러 왔다. 이 환자는 두 번째 내원일에 치료실에 들어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콧김 테이프는 정말 기적이라며 감탄했다. 콧바람 테이프를 이용해 스스로 느낀 변화를 들어보자.처음 콧김 테이프를 붙이기 시작하면서 입 안에 침이 많이 고이기 시작했어요. 저는 항상 입안이 말라 있었어요. 침이 없기 때문에 혀가 항상 입 천장에 딱 붙어 있는 것을 느꼈고 항상 혀 열감이 굉장히 심했는데 콧김 테이프를 붙이고 낮에도 입술을 붙이고 지내면서 열감이 줄었습니다.두 번째로, 제 잇몸과 치아가 건조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침이 없기 때문에 항상 잇몸과 치아가 건조했습니다만, 이전에는 몰랐습니다.세 번째로 혀끝이 갈라져 있었습니다만, 콧김 테이프를 붙이고 나서 적어졌습니다.네 번째로 목젖 부분에 항상 뭔가 붙어 있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 느낌이 없어졌어요. 그게 뭔가 했더니 입으로 숨을 쉬면서 목이 건조해지고 불편하더라고요.”
●의 도깨비··목젖이 상한다.*구강호흡으로 목젖이 상하면 침을 삼킬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3년 정도입니다. 그 후 만나는 환자는 지금처럼 치료를 해주어 빠른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오랜 시간 구강호흡을 하면 목젖이 비대해진다. 후유비대증의 특징은 후유 자체에는 통증이 없다는 것이다. 환자는 목젖이 빠진 것 같아요. 목젖이 처진 것 같아요. 목이 답답해요. 숨쉬기가 힘들어요. 자려고 누우면 숨이 막히는 등의 표현으로 증상을 표현한다. 모두 목에 상처가 나는 증상이다. 이와 비슷한 경우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면 구강호흡을 방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하고 싶다.
© mark0polo, 출처 Unsplash 2장_귀
● 이관 기능 장애 … 귀 건강을 좌우하는 이관이 손상되다
*비강에서 귀로 이어지는 관을 이관(유스타키오관)이라고 한다. 귀는 이관으로 중이강을 형성하고 이관을 통해 비강과 연결되어 있는 구조이다. 이관 한쪽은 비강에, 다른 한쪽은 고막 쪽으로 연결돼 있는 셈이다.*귀의 궁극적인 기능은 달팽이관과 세방고리관이 위치한 내이 구조물의 기능이다. 그러나 내이 구조물에 아무런 이상이 없더라도 중이강과 이관의 상태는 청각과 평형감각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중이강은 고막을 통해 들어오는 소리가 전달되는 통로 역할의 구조물로 중이강 공간의 건강 상태는 달팽이관으로 전달되는 소리의 질과 평형감의 질을 좌우한다. 이관의 건강상태도 청각과 평형감각에 영향을 준다.*이 구조물 중 가장 쉽게 손상되는 부분이 이관 개구부다. 이관의 비강 쪽 개구부는 숨을 쉴 때마다 항상 공기가 통하는 곳이다. 공기가 통과하면서 가해지는 자극으로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대다수가 경험했듯이 코를 세게 풀 때 귓구멍이 바스락거릴 때가 있다. 이관 입구가 상한 환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코를 풀 때 귓구멍이 아프거나 코로 숨을 쉴 때마다 숨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이를 통해 호흡으로 드나드는 공기가 입천장 전체와 이관 입구 부분을 대충 지나감을 알 수 있다.*코의 비강과 부비강을 통과하여 들어오는 공기는 습도와 온도가 조절되어 호흡기 점막에 가장 안전한 상태로 조절되므로 점막을 손상시키지 않는다. 그래서 코로 들어오는 공기는 이관 개구부를 지날 때도 이관 입구를 손상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입을 통과하는 공기는 매우 거친 공기다. 온도와 습도가 조절돼 정화된 공기가 아니다. 입으로 들어오는 공기는 양과 유입 속도도 다르다. 결국 이관 개구부를 자극하여 귀가 막히게 한다. 이관이 개폐되는 것을 민감하게 느끼고 이관이 어느 부위에 위치해 있는지를 인식할 정도로 이관을 손상시킨다. 이관 입구는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필요한 경우 개폐작용이 자연스럽게 이뤄지지만 이관 입구 부분이 상해서 이관이 열려야 할 때 열리지 않으면 귀가 막히는 순간이 생긴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점차 귀가 막히는 시간이 길어진다.*매일 밤 자신도 모르게 입으로 숨쉬는 시간이 누적돼 이관 입구가 손상된다. 실제로 구강호흡은 이관 입구만 손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목 점막 전체, 입 천장 점막 전체, 후두인두, 편도선 부분 점막 전체가 점차 건조해지고 날카로워지고 손상된다. 같은 원인으로 이관 입구 부분이 상하면 귀가 막힌다고 느낄 뿐이다.*숨막히는 귀의 대표적 증상인 이관기능장애는 급성 비염, 축농증, 편도선염, 중이염 등의 질병과 함께 나타나며 병이 호전되면 함께 회복된다. 때문에 이관기능장애 치료는 앞서 선행질환이라고 밝힌 비염과 축농증, 중이염 등의 치료 여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관 기능 장애의 초기 귀에 거슬리는 점은 이 사실을 알고 가만히 있으면 호전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관기능장애로 불리는 다양한 증상의 치료와 예방, 관리가 가능하다.
●메니아 증후군··돌발성 이명·난청·어지럼증이 생긴다.*귀에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명·난청·어지럼증이다. 소리를 듣는 것과 평형을 조절하는 것이 귀의 기능이다. 소리를 듣는 기능은 달팽이관에서 수행되며 평형을 담당하는 기능은 세방고리관에서 수행된다. 그런데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정보가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고 왜곡되면 컴퓨터가 작동은 하지만 제대로 된 정보를 받을 수 없게 된다. 소리가 잘 들려야 하는데 왠지 모르게 들리는 소리가 답답하거나 못 들은 소리가 들린다. 평형감각에 왜곡이 생기면 어지럼증을 느끼기도 한다.*귀에 이상이 생겨 갑자기 불편해지는 증상을 가리키는 명칭이 있다. 어느 날 갑자기 귀에서 삐 소리가 크게 들리면 ‘돌발성 이명’, 어느 날 갑자기 팽이처럼 돌아가는 듯한 어지럼증이 느껴지면 ‘돌발성 어지럼증’, 어느 날 갑자기 한쪽 귀가 전혀 들리지 않으면 ‘돌발성 난청’이라고 한다. 이런 심각한 증상이 말 그대로 돌발적으로 어느 날 갑자기, 한밤중에 홍두개처럼 갑자기 나타나는 병이라는 뜻이다.*아직 돌발성 이명과 어지럼증이 생기고 청력이 떨어지는 이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이런 증상을 메니에르 증후군이라는 이름으로 칭하고 있는 상황이다.증후군이라는 명칭을 붙이고 있는 질병은 아직 원인을 정확히 밝히지 않은 질병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아직 효과적인 치료법과 관리법, 예방법이 수립되지 않았다. 메니에르 증후군은 처음 돌발적으로 발생했다가 회복되기도 하지만 그런 일을 겪고도 다시 반복되는 것을 막을 방법을 모른다. 피곤하고 면역기능이 떨어져 스트레스가 많아서라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지만 소를 잃고 외양간을 고치고 싶은데 고치고 싶은 질환이 메니에르 증후군 질환이다.*코는 귀를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보호자이다. 코로만 숨을 쉬는 것은 확실히 귀를 보호하는 방법이다. 우리 몸의 신비다. 귀의 기능적 이상에서 코로만 숨을 쉬는 것은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높여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도의 효과를 훨씬 웃돈다. 그래서 치료의 시작은 무조건 입으로 숨쉬는 것을 막는 것이다.
●이관개방증… 내 말이 내 귀에 크게 들린다.*이관개방증은 이관이 계속 과도하게 열려 있는 증상을 말한다. 이관개방증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자기 자신의 말소리가 크게 들리는 증상이다.*제가 입으로 숨을 쉬면 안 된다고 했잖아요. 오르막길에서 숨이 차서 허허허 입으로 숨을 쉬면 바람이 귓구멍을 자극하는 거예요. 말을 많이 하면 입이 마르잖아요. 말을 많이 하는 것도 입으로 숨을 쉬는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그런 동작에 입 점막 전체가 건조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관 입구도 건조해지고 이관 개방증이라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오르막길을 오를 때도 가능한 한 천천히 입을 다물고 숨을 쉬면서 걷는 것이 좋아요.
●차멀미*차멀미의 주요 증상은 어지럼증이 동반되는 어지럼증이다. 여기서 어지럼증은 귀 앞마당 신경에서 전해지는 감각이다. 귀의 삼반환관에 들어 있는 림프액의 움직임으로 평형감각을 유지하는데,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어지럼증을 느끼기 쉬워진다.*천식약을 6개월째 먹고 있는 66세 남성 환자를 치료한 적이 있다. 치료 첫날부터 콧김 테이프를 붙이고 잘 수 있었던 환자였다. 밤낮으로 입을 다물고 지내려고 노력하면서 목구멍, 기침, 천식 등의 증상이 사라졌다. 치료는 4차례 받았고 6개월 뒤 다시 내원했는데 이때 차멀미도 함께 사라진 내용을 인터뷰했다. 콧김 테이프의 의미는 입으로 숨을 쉬지 말고 코로만 숨을 쉬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분이 어렸을 때부터 겪은 차멀미를 고친 건 제가 치료를 잘하지 못하고 전적으로 콧김 테이프 역할인 것 같다.■ 결론
1부_구강호흡질환-A
●입*구내염…입안이 아프고 아프다*혀통증*치경출혈*편도선염*입안건조…입안전체가 건조해지고 상한다.*목젖… 목젖 상한다.
●귀*이관 기능 장애…귀 건강을 좌우하는 이관이 손상된다*메니아 증후군…돌발성 이명·난청·어지럼증이 생긴다.*이관개방증… 내 말이 내 귀에 크게 들린다.*차멀미■MyView
이 글을 읽는 분 중에 콧김 테이프를 쓰는 분이 있나요?아마 대부분 코골이 문제로 사용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광고가 나오고 검색도 그래서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하지만 나는 이번에 그것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알았어요.정말 ‘굿모닝’을 경험했거든요.일단 아침에 목이 따끔따끔한 것도 비염 때문에 재채기를 하는 것도 좋아졌고 자고 일어나는 것도 조금 효과가 있었던 것 같네요.그런데 사실 이보다 더 많은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코골이, 수면무호흡증뿐만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 심장질환, 야뇨증까지… 정말 대단하죠?설마 하시는 분들은 다음 ‘콧숨 테이프-2’를 꼭 읽어보세요.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여러분 건강하시고 항상 ‘굿모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