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낭포, 수혹: 갑상선안병증, 비대증 조사
갑상선이란? 갑상선은 목 한가운데로 앞으로 튀어나온 연골 아래 기도 주위를 감싸고 있는 내분비선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곳입니다. 갈색을 띠고 있으며 무게는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30~60g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내분비선으로 정상적인 경우에는 닿거나 눈에 띄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상이 생기면 크기가 커지면서 만져집니다.
갑상선낭포 갑상선낭포는 어떤 부위가 커져 수류를 만드는 경우를 갑상선낭포 또는 종양이라고 합니다. 갑상선 종양에는 양성, 악성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양성의 경우 암과 달리 몸에 해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갑상선낭포는 매우 흔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건드리지 않는 작은 종양까지 포함하면 인구의 약 50%가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수류 갑상선수류나 양성종양의 경우 점차 커지기 때문에 우연히 발견되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크기가 커졌을 때 주위를 압박하면서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숨쉬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갑상선 비대증 갑상선 비대증은 단순히 부어 보이는 갑상선 비대나 기능 이상으로 인한 증상, 수혹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비대증은 갑상선의 크기가 커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목 부위에 혹이 발견될 경우 의심할 수 있으며 체중 감소, 피로감, 우울감, 열감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는 경우 갑상선 비대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의 항체가 갑상선을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갑상선 눈병증 갑상선 눈병증은 한쪽 또는 양쪽 안구 돌출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입니다. 안구 돌출이 의심되는 경우 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갑상선 눈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 중 약 20%가 갑상선 눈병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중 60%는 안구 돌출이 동반됩니다.
갑상선 눈병은 갑상선 기능의 이상이 있을 때 일어나는 안과적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안구가 돌출되어 눈꺼풀 부종이 생기거나 눈꺼풀이 후퇴하여 놀란 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질병이 진행되면 안구가 더 돌출되어 안구건조증, 결막부종이 생기고 심하면 노출성 각막염이나 안압상승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구가 튀어나온 상태가 완전히 호전되지 않고 영구히 남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