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중국 실물경제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중국 시노팜의 한 물류센터에서 자동이동 로봇이 일사불란하게 화물을 운반한다. 이 같은 운반 작업은 과거 직원 한 명이 하루에 3만 보를 걸으며 수행해야 했다.해당 물류센터는 중국 AI 기업인 쿤지과학기술이 2020년 개발한 스마트 물류 솔루션으로 구축한 것이다. 강스케르지는 자체 개발한 자율이동로봇과 AI 등의 기술을 통해 노동강도와 비용을 낮추고 물류센터 운영모델을 자동화에서 스마트화로 전환시켰다.지난달 18일 2022 세계 로봇박람회에서 촬영한 3D 분류 로봇.(사진/신화통신) 최근 중국은 AI 응용 및 새로운 경제성장점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중국 과학기술부는 ‘차세대 AI 시험응용환경 구축 지원에 관한 통지’를 발표하고 지원 대상 10곳을 1차로 발표했다.임애광 공업정보화부 과학기술사 부사장은 “AI는 기반화 기술(Enabling Technology)로서 응용 환경과 결합해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며 “중국 AI 발전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한 응용 환경이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실물경제 스마트화는 다양한 AI 응용 환경을 제공한다”고 전했다.중국 위성항법시스템(GPS)인 베이두시스템을 장착한 자율주행기계가 밭을 갈고 있는 모습을 5월27일 드론으로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 과기부가 선정한 10개 시험응용 환경은 ▷스마트농장▷스마트항▷스마트광산▷스마트팩토리▷스마트홈▷스마트교육▷자율주행▷스마트의료▷스마트법원▷스마트서플라이체인 등이다.자율주행 버스는 후난성 창사시 스마트 주행 서비스의 백미로 꼽힌다. 국가 스마트 커넥티드카(장사) 시범구역을 기반으로 후난샹장신구는 ‘자동차-도로-클라우드 기술’이 합쳐진 삼위일체 스마트 교통망을 구축했다. 교통망의 총 길이는 7.8㎞이며 11개 정거장이 설치되었다.운전석에 앉은 한 안전요원은 “도로 상황이 복잡해도 핸들을 잡을 필요가 없다”며 “자율주행 버스가 설정된 경로를 따라 움직임 신호를 통과한다, 커브 돌기, 정차하는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지난달 19일 ‘2022 세계 로봇 박람회’에서 내시경 수술 로봇을 구경하고 있는 어린이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지난달 베이징에서 열린 ‘2022 세계 로봇 컨퍼런스’에서는 AI 등 기술을 기반으로 한 로봇이 각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보여줬다.현재 자체 제어형 로봇은 선박·화학공업·화력발전 등의 분야에서 복잡하고 위험한 임무에 투입된다. 또 로봇팔은 농장에서 가축에게 백신 주사를 놓을 때 활용되고 있으며 의료용 로봇은 의사를 도와 혈관 중재 수술, 관절 수술 등을 한다.푸인보 팬스쿼지 총재는 “AI가 중점산업 작업환경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AI와 실물경제의 깊은 융합은 경제발전에 견고한 기반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