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붓는이유 원인 및 해결책까지

심야에 야식으로 라면 같은 나트륨이 많은 짠 음식을 먹고 잠이 들면 다음날 얼굴이 부어 곤란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그런데 만약 야식을 먹고 안 자고 있는데 얼굴이나 몸이 자주 붓는 사람도 있어요. 오늘은 몸이 붓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부종 같은 경우에는 조직 내에 림프액, 조직의 삼출물 같은 액체가 쌓이면서 이런 증상이 과도해진 상태를 의미하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5~60%는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런 물은 세포 안팎의 각 구역으로 잘 나누어져 잘 보존되게 되었는데 어떤 원인에 의해서 세포외액이 증가하게 되고 특히 혈관 밖으로 나온 체액이 림프관을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못하면 부종이 생긴다고 합니다. 혈관 내액이 감소하게 되면 체내에서 수분이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각종 호르몬을 분비하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배설과 염분을 줄임으로써 부종이 점점 심해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피부를 손으로 눌렀을 때 피부가 쏙 들어가서 잘 나오지 않는 오목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환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간이나 심장, 신장 등에 이상이 생기고 심장의 펌프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오이상이 생기게 되는데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소변을 통해서 요독이나 수분을 쉽게 배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신장 자체에 문제가 생겨서 단백질이 과도하게 배출되거나 간이 딱딱하게 굳어 버려서 그 기능을 완전히 하지 못하면 이런 증상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 몸속에 단백질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을 때도 혈액 속에 있는 단백질 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온몸이 붓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비요부종의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일 때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특정 약이 원인이 되어도 나타날 수 있지만 스테로이드나 혈악약, 진통소염제, 호르몬제 등의 약을 복용하여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것은 약 복용을 중단하면 붓기 증상이 호전될 수 있고 만약 특정 부분만 부어오르는 경우라면 림프관이나 정맥이 막혀서 붓는다고 합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거나 정맥에 이상이 생겼을 때 원인이 되고 심부정맥 혈전증도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붓기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며, 동시에 지속적으로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어 숨이 차거나 껌스 통증, 소변량이 감소하는 경우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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