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 증상을 미리 알고 예방합시다.

편도염 증상을 미리 알고 예방합시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예측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면서 사는 것이 우리의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든 어떤 것이든 항상 변하지 않는 것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고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에 우리를 이 때마다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에 대한 방법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건강과 관련하여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문제로 질병을 들 수 있습니다.

수많은 종류의 질병이 존재하지만 어느 것이 찾아올지, 언제 찾아올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편도염 증상이 바이러스와 같은 것으로부터 공격을 받기 쉬운 미취학 아동에게 흔히 발현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듯이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이런 예측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공단에서 이와 관련해 진행한 조사를 보면 급성 발병한 경우가 많고 비교적 어린 연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9세 이하 연령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만 명 중 2만 5천여 명이나 될 정도로 높아졌습니다. 성별 부문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이 약 1.2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계절적 요인을 보면 여름철 발병률이 가장 높았고 그다음에 겨울과 봄이 그 뒤를 이었거든요. 이러한 계절의 영향은 다른 질병에서도 볼 수 있는 특징 중 하나인데, 하루 중 가장 낮은 온도와 가장 높은 온도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체온조절 기능에 종종 이상이 생겨 면역력이 저하되고 크고 작은 통증이 생길 수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이 되면 자연스럽게 몸이 움츠러들고 딱딱해진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오싹오싹 추위를 느끼기도 하여 머리가 아프기도 합니다. 특히 환경적 요인으로 현재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대기 상태가 깨끗하지 않고 영향을 주는 부분도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기 중에 떠다니는 먼지와 미세먼지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물질은 우리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들이 매우 많습니다. 이런 일 때문에 상기도 점막이 약해지고 그 틈을 타 바이러스, 세균 등이 편도염 증상을 일으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본 질환이 9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자면 이는 소아의 성장 및 발달상의 특징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표면적으로 봐도 몸이 어른처럼 모두 성장하지 않고 정서적인 발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아직 성장하고 발달해 나가야 할 부분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 특성상 면역체계도 정착해 나가는 과도기에 어른들보다 바이러스나 각종 균으로부터 공격을 받기 쉬운 체내 환경이 조성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편도선은 입이나 코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는 각종 물질에 대해 반응하는 부위로, 주된 역할은 점막 표면을 방어하기 위해 항체를 생성 및 분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편도선은 태어날 때부터 점차 커지는 양상을 보이다가 4세에서 10세 사이에 활발하게 발달하고 사춘기를 겪은 후에는 점차 퇴화하게 됩니다.

이 부위의 경우 입안을 들여다보면 양두유에 동그란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두편도 또는 아데노이드라고도 불리는 조직이 있으며 귀와의 연결 통로에 해당하는 이관편도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코와 입을 통하는 통로를 동그랗게 감싼 형태로 자리 잡고 있는데 여기서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들어온 물질에 대해서 반응하는 거죠.

이런 양상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모두에게 똑같이 나타나기보다는 다양한 양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외에 목에 존재하는 여러 림프절에도 영향을 주어 턱 밑 부분이나 목 옆 부분에 작은 크기의 응어리가 닿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이 부분을 눌렀을 때 통증까지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 도달한다면 이미 만성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인후통과 음식 삼키기가 어려운 연하장애, 입냄새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급성의 경우 4일에서 길게는 6일 정도가 되면 서서히 회복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회복기간의 경우 개개인에게 면역상태나 저항력 등이 얼마나 탄탄한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면역체계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편도염 증상을 극복하고 빠져나갈 힘이 부족할 수 있으며 고통을 느끼는 정도도 더 클 수 있는 만큼 작은 질병도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의료기관을 찾아가 진료를 받아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보는 것이 좋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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