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 3300 쿼츠

Iraqi Airforce 1986 Breitling LCD Navitimer Jupiter Quartz 3300-80971-41.5mm 브라이트링의 대표 시그니처인 나비타이머 3300의 이라크 공군 버전 물론 현재가 아닌 걸프전 때의 스토리인 Breitling Navitimer Quartz 3300 Jupiter는 레퍼런스 넘버가 80972 Breitling Navitimer Quartz 3300 Jupiter IRAQI AIRFORCE는 레퍼런스 넘버가 80971

오리지널 시계줄은 스테인리스 브레이슬릿

단순한 싱글 버클 방식. 세월의 무계를 이기지 못하고 몇 주 전에 멈춘다.배터리를 교체했는데…결국 유명하다는 부산 명장사에 오버홀 발송 쿼츠 오버홀이 30만원이다.쿼츠 오버홀이 기계식 오버홀보다 비싸다는 게 상식? 혹시나 해서 브라이트링 공식 AS에 보내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부품이 없어 오버홀 불가, 브라이트링 한국 대리점이 명보사로 알고 있는데. 음, 솔직히 실망스럽네요. 롤렉스라면 돈은 들더라도 해줬을텐데… 이런 곳에서 결국 진정한 명품과 무늬만 명품 브랜드가 나뉘는 거죠.

●새롭게 태어난 빈티지 분위기가 줄줄이 흘러

시계 뒷면에 각인되어 있는 글자는 먼저 영어로 IRAQI AIR FORCE, WATER RESTANT, STAINLESSTEEL, 그리고 레퍼런스 넘버인 80971, 그 위에 21092(이건 무슨 번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이라크 공군 로고와 함께 아랍어로 쓰여 있는 뜻은 아랍 분께 동생이 물어봤다는데 “이라크 공화국 공군 전투비행단의 리더십을 따르라”고 써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ㅎㅎㅎ

이 시계는 중고 시장에서 상당한 몸값을 지불하는 세계적인 중고 시계 사이트 크로노 24 기준 2,473달러

환산하면 330만원 정도.물론 파는 사람이 가격을 정해도 팔릴지 안팔릴지는 모르겠어…www

살아서 돌아왔으니까 청소 한번 해주고

파일럿 워치의 묘미를 줄인다…실타래 포함

실전 파일럿 워치라 역시 국방색이 잘 어울린다

이 시계가 중고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이유는.걸프전 때 사담 후세인이 제트기 조종사에게 넘겼고, 이후 조종사들이 미군에 붙잡혔을 때 미군에 팔았다는 소문이.그런 히스토리 때문이라는 소문이 있다. 진실인지 아닌지는 나도 알 수 없지만 아마도 판매용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전투기 조종사에게 지급된 입수 어려움이 중고가 형성에 기여한 것은 사실이다.

이번에는 국방색 NATO 밴드로 감축

삐져나온다.삐져나온다.과감하게 절단식 거행오…딱 맞네…굿정이 드는 빈티지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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