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주 좋아한다면 오비맥주를 알고 있겠지. 오비맥주는 1933년 태동해 그동안 90여년간 한국 주류산업을 이끌어온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로 경기 이천, 광주광역시, 충북 청주 3공장에서 최고 품질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어 국내 시장 점유율 부동의 1위를 유지하는 ‘카스’가 오비맥주 제품이다.
그리고 100% 몰트맥주 ‘오비라거’, ‘버드와이저’, ‘휴가르뎅’, ‘스텔라알투아’ 등 차별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소비자 취향을 맞추고 있다.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20대 입맛을 사로잡은 ‘필굿’, 국내 최초 고도수 발포주 ‘필굿세븐’, 라즈베리의 달콤함을 고스란히 담은 ‘휴걸덴로제’ 등 다양한 제품으로 고급화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입맛도 사로잡고 있다.

ESG라는 단어는 다들 한 번쯤 들어봤을 거야. ESG는 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자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최근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로 투자사에서도 해당 기업에 투자할 때 ESG 경영을 잘하고 있는지 고려하고 있다.
오비맥주의 ESG 경영은 어떨까. 우선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맥주 부산물 업사이클링, 태양광 발전,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학금 기부,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재난구호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지만 음주운전 예방, 청소년 음주예방 등 유해음주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책임감 있는 음주소비와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일 올바르게 양조한다는 의미의 ‘365 Brew Right’라는 슬로건 아래 투명경영과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사내에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을 두고 연중예방체계, 적발체계, 모니터링, 리스크대응 등 체계적인 준법감시시스템을 가동하며 준법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음주운전은 나를 위해서도, 남을 위해서도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최근 오비맥주에서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모습을 보이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의 남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28일 도로교통공단과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전국 직판장으로 맥주를 배송하는 ㈜한익스프레스 소속 화물차 20대에 ㈜센텍코리아의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음주운전 방지장치가 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을 거야.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차량에 설치된 음주측정기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해 측정결과 알코올이 감지됐을 때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장치다. 즉 음주운전을 시도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제한할 수 있는 장치라는 것이다.
이미 해외 상당수 선진국에서는 음주운전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의 음주운전 방지장치 도입 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이 제도를 시행한 뒤 미국 메릴랜드주에서는 64%, 캐나다 앨버타주에서는 89%, 그리고 스웨덴에서는 무려 95%의 음주운전 재범률이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
출처 : 오비맥주, 2차 활용 및 재가공 불가

오비맥주는 건전한 음주문화 ‘스마트 드링킹’을 실현하기 위해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오랫동안 벌여왔다. 참고로 스마트드링킹이란 미성년 음주와 음주운전, 폭음 등 무분별한 음주를 줄일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소비자 스스로 올바른 음주습관을 갖도록 해 음주에 대한 사회적 규범을 확립해 나가는 캠페인이다.
2016년 10월 도로교통공단과 MOU를 체결한 후 다양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이번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 운영과 함께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안하기’ 라디오 공익캠페인도 전개했다.
음주운전으로 인해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사연을 언론을 통해 많이 접해봤을 것이다.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2018년 9월 25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육군 병사가 사망한 사건이 있는데, 이 사건을 통해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이 생겼는데, 최근 헌법재판소에서는 윤창호법(음주운전 처벌 강화법) 위헌 판결을 내리면서 정부는 음주운전 처벌보다는 예방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음주운전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도입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오비맥주 시범운영은 상당히 의미가 있어 보인다. 정부와 기업에서 음주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마인드이기 때문에 힘을 합쳐 건전한 음주문화를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 외에도 오랫동안 음주운전 근절 및 건전음주문화 조성에 다양한 캠페인을 벌여 맥주 전문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오비맥주.오비맥주의 음주운전 근절 노력에 우리도 함께하여 보다 아름답고 깨끗한 음주문화를 만드는데 동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