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의 초기 증상을 살펴봅시다, 안경을 써도 잘 보이지 않는 시력 저하가 일어날 때입니다. 물건이 분명히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둘로 보이거나 이중으로 보이면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팔과 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뇌종양을 의심하게 됩니다. 신경마비는 종양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언어나 운동 관련 장소에 발생하면 언어 장애나 운동 마비가 됩니다.후각이 저하될 때도 뇌종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축농증이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하면 후각을 상실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증상을 잘 관찰해야 돼요. 종양이 뇌피질에 닿으면 간질발작이 일어납니다. 간질은 의식이 갑자기 없어지고 발작 등 뇌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증상이 만성적으로 혹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발작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뇌종양은 악성이 아닙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뇌수막종은 크기와 위치에 따라 수술이 필요 없을 수 있습니다.뇌하수체 종양 역시 대부분 양성이기 때문에 초기에 진단하면 완치됩니다.하지만 나중에 발견되는 교모세포종이 문제입니다. 이는 생존을 좌우하는 치명적인 암입니다. 뇌종양은 예방할 특별한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의심 증상이 보이면 무시하지 말고 즉시 정밀 진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