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300:00에 작성하는 어제 시드니워홀행 항공권 발권 관련 글(+호주워홀준비)
한밤중에 루트를 정리하려고 했는데 머리가 너무 복잡해져서 그냥 여기저기 생각하지 않고 바로 시드니행 항공권을 연결 발권했어. 근데 나 이제 호주 가서 산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부러워해서 난리야.ㅋㅋㅋㅋ 도대체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공권 발권에 대해서는 수하물 가득해 총 80만원이 들었다(웃음) 발권한 항공사는 모두 2개사: 에어프리미어(Air Premia)와 브리티시에어웨이즈(British Airways)다.
신기하게도 브리티시에어웨이즈가 싱가포르→시드니행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아마 런던 출발해서 영연방 지역을 다 찍고 있는 노선인가봐. 일단 편도 50만원에 싸게 나왔고, 바로 빈홈에서 항공권 획득! 그런데 발권할 때 이상하게 비자카드가 먹히지 않아서 Mastercard로 결제했어. 하나카드에 연락해보니 비자 결제 시스템 문제라고 들었어.(그런데 밤에도 상담원분께서 전화를 받아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다음으로 발권한 항공사는 에어 프리미어!! 여기는 싱가포르 운임 이벤트 진행 중인 것 같았는데 대부분 푸이코 수준의 서비스를 한다고 공식 홈페이지에 적혀 있어서 바로 결제했다.탑승을 기대하고 있어~!! 덕분에 싱가포르에 4일정도 머물면서 즐겁게 놀다가 시드니에 갈 수 있게 되었어(웃음)
에어 프리미어는 시원하게 좌석 지정 1A로 발권한 카이로 국제공항 이후 오랜만에 1A에 앉아 제주도 뷰를 보며 와인을 마시며 한반도를 떠나게 됐다. 신난다。
공항내 음식점 몇군데 확인해봤는데 크게 다이닝급은 딩다이펑정도 보이고 아마 저기 갔다가 나중에 샤오롱바오랑 몇개 시켜먹으면 딱 좋을거같아 ㅎㅎ
이제 항공권 발권도 마쳤으니까 남은 한 달 동안 싱가포르 여행 계획을 세우고 시드니 집을 찾는 곳을 알아봐야겠어.내일 하나은행으로 달려가서 여분의 카드를 미리 만들어서 가져가자. 혹시 모르니까 오늘처럼 결제오류가 생기면 또 곤란하니까…T;;;;;;;;♪
뭔가 발권까지 다 해놓았더니 기분이 한결 개운해졌어! ㅎㅎ 싱가포르행 출국까지 오늘부터 딱 D-27days 남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