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이브 K에서는 1990년대에 가장 뜨거웠던 곳, 대학로 소극장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당시 소극장 라이브 붐의 중심에 있었고, 현재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대학로 가쿠다 소극장’에 대해 깊게 기록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가수 양희은씨는 52년생 70살입니다.




특히 이번 아카이브 K에서는 뜻깊은 기록에 참여하는 라인업이 화려했습니다 스페셜 MC로 국민 사물함 윤도현이 발탁돼 성시경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춘다고 합니다. 여기에 한국적 록 보컬 레전드 강상애와 소극장 공연 아이콘 여행 스케치, 동물원, 감성 포크 듀오 글라스 박스, 90년대 포크 음악의 대표주자 박학기, 권진원까지 참여했습니다.






아카이브K에 모인 출연자들은 90년대 대학로에 대해 여의도 방송가보다 자유롭고 뜨거웠던 곳이라고 입을 모아 당시 대학로 공연장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한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또 올해 데뷔 51주년을 맞은 양희은이 아카이브 K를 통해 기록하는 곡은 1972년 발표한 ‘양희은 아름다운 노래집 2집’의 수록곡인 ‘그 사이’였습니다 그 곡은 70년대 청년문화의 원형을 만든 1세대 싱어송라이터이자 30년 넘게 대학로 학전소극장을 지키고 있는 가수 김민기가 직접 양희은에게 선물한 곡이어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무대에 앞서 양희은은 제가 이 노래를 아주 좋아했지만 사람들은 잘 모르는 곡이라며 방송으로는 난생 처음 부른대요. 라이브에서도 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노래가 시작되자 특유의 짙고 깊은 음색으로 처음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무대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감동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날 양희은 가수 김민기와의 첫 만남 스토리부터 1970년대 청개구리에 관한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전해줘 모두의 흥미를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