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계속 잠긴 증상, 편도염 치료는?편도염의 올바른 치료에 대해 알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이지슴 이비인후과입니다 🙂
편도염은 이비인후과 질환 중 연간 가장 많이 찾는 환자 수가 많고 연령대도 많을수록 보편적인 질환입니다.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 환자가 급증합니다.
편도염은 흔히 목감기라고 할 수 있는 증상을 동반합니다.가벼운 증상이기도 하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어요.실제로도 자연스럽게 치료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 상황에 따라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어린이의 경우 편도염 노출이 쉬우므로 보호자는 편도염에 대한 예방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편도염의 원인은?
편도선은 입과 코로 들어오는 외부 물질에 반응하여 항체를 분비하는 면역기관인데, 4~10세에는 이 기능이 활발해져 사춘기 이후에 서서히 퇴화합니다.
단, 이 과정에서 편도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길 수도 있고, 어린이의 경우는 편도선 비대증으로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편도선은 크게 4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특히 목의 양 옆에 위치한 구개선이 바이러스 감염에 약합니다.보통 감기에 걸렸을 때 편도염을 일으키기 쉽습니다.지속적으로 편도염이 일어나거나 염증을 반복하면 만성 편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편도염 증상은?
급성 편도염이 생기면 고열이나 오한 등이 갑자기 나타나게 됩니다.목이 따끔거리고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지고 전신 쇠약이나 관절통, 두통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때편도선을보면편도가크고붉게충혈되어있고하얀삼출액이묻어있는것을알수있습니다.목의 림프절이 함께 커지기 때문에 턱 밑이나 목 옆에 덩어리가 나오거나 해서 그것을 누르면 통증이 발생합니다.
만성화되면 급성 편도염 증상이 반복됩니다.감기도 걸리기 쉬워서 만성적인 목의 통증과 함께 편도결석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편도염 치료가 필요해?
급성 편도염은 4~5일 정도 증상이 지속되면 사라지지만 염증이 남아 있거나 반복되면 증상이 자주 나타나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중증의 경우는 편도선 주위 농양으로 번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따라서 편도염이 있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휴식과 함께 약물치료를 병행합니다.단, 만성 편도염으로 힘든 경우 수술이 답입니다.특히 편도 결석 등의 합병증이 있는 경우는 수술을 적극 추천합니다.
편도염은 물을 자주 마셔서 개인위생과 구강위생을 지켜주는 것으로도 쉽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두 명의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진료를 통해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쾌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부산광역시 중구 구덕로 40 호림빌딩 7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