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굿닥터 시즌1-장애를 딛고서 취업할 수 있을까?

미국 드라마 중에서 특히 제 눈길을 끄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굿 닥터’인데, 이 드라마가 한국 KBS2에서 방영되던 한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리뉴얼해서 만들었다면서요.

위에서 아주 잘생긴 주인공 숀은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어요. 정말 희귀한 병명인데 서번트 증후군은 자폐증이나 지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어떤 특정 분야에서 굉장히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자신을 잘 아는 병원장의 추천으로 그의 병원에서 레지던트로 일할 예정이었는데 병원에 가는 도중 사고를 당한 아이를 보며 그의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병원장의 추천이 있었지만 한국과 달리 숀은 이곳에서 철저하게 심사위원의 심사를 받는데, 이 과정에서 아프지 말고 능력으로 봐달라는 병원장의 설득과 숀의 이야기는 잔잔한 감동을 일으킵니다.

숀의 어린 시절은 학대로 인한 상처가 많은 시절인데, 이때 자신의 편에 서서 숀과 친구가 되어준 유일한 동생이 불의의의 사고로 죽자 의사로서의 꿈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병원에서 동생을 많이 닮은 어린 아이가 희망 없는 병에 걸려 병원에 온 것을 보고 자폐증으로 교감이 부족한 숀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했는데 동생을 생각하며 그 아이를 살리기 위해 자신이 아는 의학적 지식을 모두 이루는 것을 보고 감동했다.

병원에서 레지던트 생활을 함께 시작한 친구들은 숀에게 정말 친근하고 능력 있는 의사들인데, 그들 사이에서 숀을 제외한 두 사람은 성문화가 한국과 다른 미국에서 친구이긴 하지만 결혼은 불가한 사이.

숀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밝고 명랑한 성격의 이웃 리에 대해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자폐증으로 용서하는 인간관계에 가까운 존재로 받아들입니다.

스킨십을 싫어하는 션도 리에게만 접촉을 허용하고, 너무 가깝지만 힘든 병원생활 때문에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션을 보고 리는 짧은 여행을 제안하고, 여행 후 리는 다른 지역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겠다며 숀과 헤어진다.

이 여자분은 숀보다는 나이가 많아 보이는데 이 병원에서 최고의 외과의사로서 닐의 약혼자이기도 했는데 닐과 헤어지고 나서 왠지 잘 통하는 숀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것 같아요. 시즌2가 너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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