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까지 이더리움을 그래픽카드 채굴 방식인(POW 작업증명) 방식으로 수년간 채굴해 왔습니다.이더리움의 2.0(POS) 지분증명 전환은 수년간 미뤄져 왔습니다. 슬슬 올 게 왔어요. 언제 이더리움 2.0(POS)으로 시작해 지분 증명으로 전환되고 2022년 말 가격은 어느 정도 오를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수년간 이더리움 지분증서(POS)로 옮기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왔습니다.비탈릭도 몇 년 이상 이렇게 연기될지는 전혀 몰랐다고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급기야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 중 첫 번째 지분 증명으로 전환되는 ‘더 마지(The Merge)’ 단계가 ‘킬란 테스트넷(Killan Testnet)’에 도입됐고, 킬른은 이더리움의 지분 증명 업을 위한 마지막 테스트넷으로 보고됐습니다.
자, 개발자는 현재 작업증명(POW 그래픽카드 채굴)인 이더리움을 어떻게 (POS) 지분증명으로 옮길 수 있을까요? 바로 ‘Difficulty Bomb’입니다.디피컬티봄 지분증명이 나오는 동시에 적용됩니다.채굴 난이도를 급격히 상승시켜 점점 채굴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만드는 것입니다.그렇다고 채굴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즉, 채굴 누수를 해도 가성비가 나지 않는 수준으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채굴자를 포기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럼 이더리움 2.0의 지분 증명은 언제쯤이 될까요?대개 2분기 중에 가능하며 늦어도 3분기 여름이 끝나기 전에 업그레이드 되는 것으로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2022년 6월 22일 발표)
런던 하드포크 이후 시작된 소각시스템이 도입된 지 지금까지 8개월 만에 60억달러에 해당하는 이더가 소각. 갯수로는 200만개입니다. 현재 이더 공급량을 보면 1억2000개로 대략 2%에 해당하는 양이 소각된다.
이더의 1년 발행량은 약 540만 개이며 현재 평균적으로 소각량은 320만 개이며 그에 따른 인플레이션은 약 1.9% 정도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지분증명이 도입된 후 공급량은 90% 이상 줄어들게 되고, 이에 따라 이더리움은 공식적으로 디플레이션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소각량은 네트워크상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에 의해 늘어날 수도, 또 줄어들 수도 있어 더 큰 디플레이션도 전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격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당연히 공급량이 90% 이상 줄고 디플레이션이 시작되면 이더에 긍정적인 가격 상승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이 더 커지고 더 많은 사용자가 유입될수록 소각량도 증가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채굴로 인해 꾸준히 발생하던 채굴자들의 매도도 크게 하락하게 됩니다. 채굴기를 돌려 이더리움을 얻는 대신 지금은 ‘스테이킹(Staking)’으로 인한 채굴 비용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광부들 입장에서는 채굴을 해서 얻는 이더를 팔면서 채굴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을 꾸준히 충당해야 비즈니스를 이어가야 했는데 지분 증명으로 전환되면서 ‘셀링프레스처(매도 압력)’가 크게 줄어들게 되고, 이 역시 긍정적인 가격 상승 요인이 될 것입니다.
이더리움 2.0의 스테이킹 자금은 약 280억달러이며 스테이킹 이자는 약 5%~12%로 예상됩니다.이 모든 자금이 현재 잠겨 있으며 이더리움 2.0의 더 먼 단계가 도입된 후 락업이 해제될 예정입니다.
스테이킹풀로 흘러드는 자금이 오히려 이더리움 2.0에 가까워질수록 빠른 속도로 증가 중이고 락업이 해제된 직후 매도 물량이 크게 폭발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현재 모멘텀을 보면 스마트 머니들은 꾸준히 스테이킹을 통한 이자농업으로 장기적 투자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또한 모든 거래소의 이더량이 꾸준히 하락하는 지표도 긍정적인 가격 상승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에서 그들의 고유 코인은 그들의 자원이며 이더리움에서의 이더리움 역시 그들에게 석유와 같은 존재입니다. 자신들의 블록체인에서 다양한 스마트 컨트랙트, 디앱, 디파이 등을 수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재원으로 사용되며 이더리움만 봐도 대략 4000만개가 넘는 스마트 컨트랙트가 존재하며 그 숫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코인을 이용해서 다양한 디파이, 그리고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사용해서 거래 또는 이자농사 등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스마트 컨트랙트는 주로 담보로 코인을 묶어놔야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스마트 컨트랙트에 들어있는 담보물만 해도 전체 이더 공급량의 약 30%에 물량 담보가 되고 있습니다.
디파이 등을 포함하지 않아도 이미 이더리움 위에서 사진 한 장, 그리고 존재도~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다고 비난받는 메타버스 상의 토지 등이 수 억원에 거래가 실시간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미래에 이런 것들이 활용되고 더 다양한 아이템과 창작물이 탄생하게 될 것이며, 그로 인한 경제성장은 눈부실 것입니다. 메타버스는 단순한 컴퓨터 화면 평면에서 보는 세상이 아니라 가상의 3D 입체감이 생기는 공간으로 메타버스 자체뿐만 아니라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장치 또한 오랜 시간을 두고 성장해야 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하지만 단순히 그 시간이 오기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우고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는 것이 맞습니다.특히 20대, 30대 MZ세대에게 큰 기회로 찾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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