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치료의 신경과학] 편도 : 공포와 불안반응

두려움만큼 남에게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힘을 효과적으로 빼앗는 감정은 없다.에드먼드 버크(Edmund Burke) 편도는 긍정적 자극과 부정적 자극을 모두 평가하는 기관입니다. 그러나 편도선의 가장 원시적이고 기본적인 기능은 우리가 직면한 위험을 투쟁-도피 반응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photon Usplash 우리의 뇌가 진화하는 과정에서 편도선은 점점 복잡해지는 인지적, 감정적, 그리고 사회적 입력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저장, 확장되었습니다. 또한 뇌의 다른 영역과 광범위하게 연결되며 그 결과 기억처리 과정, 감정조절, 애착 및 세련된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뇌는 유전적으로 뱀이나 사회적으로 배척당하는 것 등에 불안을 느끼도록 프로그램되었습니다. 그러나 각 개인의 특정 생각, 감정 또는 감각이 유해하거나 고통스러운 자극과 결합함으로써 공포 반응은 빠르게 학습됩니다. 즉, 우리가 한 번만 경험한 위험 – 공포 반응이 이후의 위험에 관한 데이터베이스가 됩니다. 이것을 단일 시행 학습 체계(one-trial learning)라고 하는데, 이것이 편도선의 평가 체계입니다.

우리의 편도선은 어떤 자극, 심지어 긍정적인 신체적 접근, 애정 또는 칭찬까지도 공포와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해마와 마찬가지로 편도선의 바깥쪽 영역은 신경세포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장기강화작용(long-termpotentiation: LTP)을 일으킵니다.(우리 뇌의 기억 형성 과정인 ‘장기강화작용’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글로 들어가세요)

뇌는 급속히 마법의 배틀이 되어가고 있다. 이곳에서는 수백만 개의 북이 지속되지 않고 사라지지만 항상.blog.naver.com 편도선은 뇌의 다른 부위에 수많은 신경돌기를 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안, 공포, 공황(panicattack)이 일어나면 여러 가지 신체 증상이 유발됩니다. 즉, 풍부하게 연결된 신경망을 통해 우리는 두려움을 더 강렬하게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공황발작은 실제로는 외부에 아무런 위험이 없는 상황에서도 편도선에 의해 자율신경계가 자극되어 일어납니다. 공황발작을 경험한 사람의 경우 편도선의 신경활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iman et al., 1989). 공황발작을 유발하는 신경의 연결고리는 의식으로는 인식할 수 없는 숨겨진 신경층 안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공황발작은 갑자기 발생하는 것처럼 경험되고, 공황발작이 언제 또 일어날지 모르는 혼란과 당혹감으로 활동의 폭을 줄이게 됩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편도의 본래 역할 때문입니다. 우리 자신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 그 목적을 위해 편도선은 하나의 무서운 자극을 광범위한 내적 단서와 외적 단서로 일반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개방된 공간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광장공포증(agoraphobia)은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이 공포를 다양한 상황과 연관시켜 발생합니다.

이와 동시에 공포증이 발생한 사람의 편도선은 더 빨리 위험에 반응할 수 있도록 조건화되어 불안과 공포의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반면 편도선의 작용이 느리고 활발하지 않은 사람은 심리적 안녕을 더 쉽게 경험합니다. 늙음이 주는 한 가지 선물은 우리 편도 나이가 들수록 민감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Mather et al., 2004).편도선의 발달과 신경 연결성은 유아기의 발달과 정신 치료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줍니다. 편도선은 출생 시 이미 작동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공포의 경험은 어린 시절의 감정 중 가장 강력한 것일 수 있습니다.나중에 해마-외장 신경망이 발달하면서 이를 억제하기 때문에 한 번 뇌신경에 새겨진 유아기 공포 경험은 조절되지 않고 아기에게는 몸 전체에서 겪는 압도적인 것이 됩니다. 어려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거나 커서 나아질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은 완전한 오해이며 초기의 강렬한 정서 경험, 특히 공포와 관련된 경험은 일생 동안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 삶의 초기에 학습된 감정의 일부는 조절할 수 없는 강렬한 부정적인 정동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당연히 어린 시절의 신경적 기반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아기는 이러한 강력한 정서 조절을 양육자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양육자와의 관계에서 오히려 부정적인 경험이 지속되는 경우에도 역시 불안과 공포의 악순환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편도선과 해마에 의해 중개되는 기억 시스템은 서로 분리되지 않습니다. 이는 유아기의 기억이 의식적인 인식 없이 고품질의 통제 없이 보존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아기 공포, 불안과 관련된 외상적 기억은 이후에도 그 개인이 인식하거나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외상 플래시백(traumatic flashback), 악몽(nightmare), 공황 발작 형태의 감각과 운동, 그리고 감정 기억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출처 : 정신치료의 신경과학 / Louis Corzolino / 학지사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