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부터 쇼타임 민호 날치기 귀신 배우 최성원
재미있는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으로 밤낮으로 열심히 일하고 곧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 아빠로서 가난하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미래를 약속했지만 결혼기념일에 뺑소니 사고로 인해 억울하게 죽은 민호 역으로 특별출연한 배우는 “오늘이 결혼기념일인데 소라빵도 사주지 못했다. 조금 있으면 딸도 태어난다. 도와 달라며 특유의 감정 연기와 현실감 높은 표현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처음 민호가 등장했을 때 어디선가 많이 본 배우인 줄 알았는데 역시 유명한 작품에 등장했어요.
이처럼 뺑소니로 가족을 떠나게 된 슬픈 이야기의 주인공 민호 역은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서 송노을 역으로 이름을 알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최성원이 맡아 연기했지만 2016년 백혈병 판정을 받고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2018년 복귀한 뒤 각종 드라마에서 활약했지만 2020년 백혈병이 재발하면서 3년 만에 다시 그 모습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배우 최성원 프로필: 본명 최민우, 1985년생, 올해 38세, 키 182cm, 학력, 국민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데뷔 2007년 뮤지컬 아, 당신이 잠든 사이 주요 출연작 응답하라1988 송노을 마녀보감 동래 똑똑한 감방생활 반점 우리가 만난 기적 하수빈 대리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송정호 빅이슈 김명진 절대 그 남보원 지금부터 쇼타임 민호
이렇게 돌아온 그는 특히 담담하게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에서 갑자기 가족 곁을 떠나게 된 아버지의 애틋한 감정을 잘 표현했고, 이번 생에 갓 태어난 딸과 사랑하는 아내를 두고 세상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안타까워졌습니다.
병 때문에 배우 활동을 잠시 접어야 했던 그 순간의 감정이 표현됐는지 표현력이 한층 성장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앞으로 쇼타임 민호 뺑소니 사건은 마술사 차차은과 열혈 순경 고슬혜가 민호가 쓰던 오토바이 헬멧이라는 연결점이 생기면서 두 사람이 소통하게 됐고, 유령 민호를 찾아다니며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범을 찾게 되는 공조 수사의 첫걸음이 됐습니다. 자신을 뺑소니범으로 의심하는 고슬혜에게 유령을 보는 능력을 증명한 후 오토바이 헬멧은 유령 3인조와 함께 뺑소니 범인을 찾아 검거하게 됐습니다.이처럼 억울함을 풀게 된 민호는 차차은의 매직쇼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눈에 띄는 아내와 태어난 딸을 찾아가 “먼저 가서 죄송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고, 덕분에 가족들과 인사까지 하게 됐다.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인사하고 떠나 그 모습을 감췄다.
오랜만에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민호 역으로 등장해 반가웠던 배우 최성원의 한층 성장한 연기는 다음 작품을 기대케 하는 믿을 수 있는 보물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