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짧아지고 기대수명은 늘어나는 지금 노후에도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근면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저 역시 40세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 슬슬 미래가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정년 퇴직 후 퇴직금을 받고 장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정해진 규칙같은 것이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 이 반에 서고 싶지 않았어요.
공부를 해서 다른 길을 걸어보고 싶었습니다! 굴곡 없이 노후에도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제2의 직업을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중장년층에 재취업한다는 게 그만큼 힘든 일이지만 공인중개사라면 말이 달랐죠.
우선 나이에 상관없이 자격증만 있으면 진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취득한 자격증으로 중개사무소를 설치해서 독립된 공간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저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볼 수 있는 직업이었습니다.
전문직이기도 하다 보니 더 이상 망설일 것도 없고 한번 취득한 자격증으로 갱신할 필요도 없이 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 점점 마음이 기울었죠.
다행히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학력이나 경력 제한 없이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도록 자격 제한을 두지 않은 시험이었기 때문에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에 관해서는 무지함과 노고에 가까웠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지만! 몇 가지 기대해도 좋은 요소는 분명히 있었어요.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1차와 2차 시험으로 나누어서 평가를 하는데요, 100점 만점에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만 넘으면 합격인 절대평가 방식을 적용하고 있거든요.
또 주관식 문제가 출제되지 않고 모두 객관식 유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한 번 해볼 만하다고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물론합격률이30~40%정도로절대에도못미치는수준이지만절대평가를비롯한객관식유형으로나올것을생각하면서준비를하는것도의지를끝까지유지할수있는원동력이되지않을까라는생각을했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출제되는 과목은 1차의 경우 부동산학 개론과 민법 및 민사특별법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차는 공법, 공시법 및 세법, 중개법령 및 실무과목으로 1, 2차 모두 5과목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다섯 과목으로 나눌 수 있는데 공시법과 세법은 겹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과목은 여섯 과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과목당 40문항이 출제가 되며, 하루에 1차와 2차 모두 응시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험 초반부터 끝까지 집중력과 정신력을 유지하면서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일정도 연 1회 시행으로 단 1회밖에 기회가 없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접근해야 했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일정은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에 고정되며, 2022년도 일정은 10월 29일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불합격하면 다시 1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첫 시험을 잘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혼자 공부하는 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강의 위주로 살펴봤습니다.
들을 수 있는 강의는 많았지만, 에듀윌로 시작하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았어요. 초보자를위한다양한학습자료와합격률도높은편이었기때문에굳이고민할필요는없었습니다.
또 인강임에도 불구하고 질문과 답변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시작 시기에 따라 학습계획을 받고 준비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커리큘럼은, 제1 단계에서 이론 완성, 제2 단계 실전 대비, 마지막 제3 단계 최종 점검의 순서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1단계에서는 기초이론-기본이론-심화이론으로 세 번 읽게 되는 과정이었어요. 이후기출공략과핵심정리,문제해결의순서로진행되는2단계학습과정을거쳤습니다. 마지막으로 동형 모의고사와 핵심 100선을 시험 직전에 정리할 수 있는 특강을 들은 후 학습과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1차 과목인 부동산학 개론은 1)총론 2)각론 3)감정평가론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과목으로 학설이나 부동산의 개념과 분류, 특성을 비롯하여 경제론, 시장론, 정책론, 금융론, 개발 및 관리론, 그리고 감정평가 기초이론, 부동산가격이론, 공시제도 등의 세부이론이 출제되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점점더난이도가높아지고있기때문에다양한유형의문제를잘풀기위해서이론회독은필수적으로되어야돼요. 교수님의 조언에 따라 기본서를 중심으로 학습하면서 개념을 정확하게 익히는 데 주력하고 문제풀이도 꾸준히 진행하면서 유형과 함께 계산문제의 해석을 공식까지 알아가는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1차 시험과목인 민법 및 민사특별법은 민법총칙, 물권법, 계약법, 민사특별법으로 구성되어 있는 과목으로 권리변동 및 의사표시, 조건과 기한, 점유권, 소유권, 매매, 교환, 임대차, 주책임대차보호법 등에 대한 내용이 출제되는 법과목입니다.
40문항 중 4문항을 제외하면 모두 판례 관련 문제일수록 판례 학습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 판례를 공부하기 전에 각 단원별 기본이론을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이 안에서 나오는 용어나 내용이 익숙해질 무렵 판례 공부로 옮겨 출제 경향에 맞춰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2차과목의 공시법 및 세법은 먼저 공시법의 경우 24문제가 출제되며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부동산등기법의 단원이 되고 있는 과목입니다. 지적제도, 토지등록, 등기제도, 등기절차 등의 내용이 출제되었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2차 시험과목도 계속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기본기부터 천천히 이해하는 과정에서 확실하게 준비를 하셔야 새로운 유형도 문제없이 풀 수 있어요.
공시법은 1차 과목의 민법과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서로 연계해서 학습하는 방식도 잘 통하거든요!

세법은 조세총론과 지방세편, 국세편으로 나누어 총 16문제가 출제되는 과목입니다. 취득세, 양도소득세, 재산세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세법은 자주 나오는 단원 위주로 집중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기본이론을먼저회독하고학습한후단편적인암기보다는취득-보유-양도의순서로연결하여이해하고암기하는것이중요한과목이었습니다.
이렇게 각 과목마다 포인트를 파악하면서 학습하면 어렵지 않고 잘 대비할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커리큘럼대로 충실히 학습을 했기 때문에 1차 시험에서 65점, 2차 시험에서 70점을 받아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하시는 분들 열심히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나머지 과목의 학습법도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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