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갱년기증후군 제2의 사춘기

중장년 여성들이 한 달에 빠지지 않던 생리가 갑자기 흐트러지면서 2, 3개월에 한 번 찾아 얼굴이 뜨거워지고 가끔 땀을 흘리며 우울한 마음까지 든다면 갱년기를 생각해 봅니다.

갱년기는 여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하고 난소의 노화가 오는 시기부터 여성호르몬 분비 중단 후 결핍되는 시기를 포함하는 시기를 말합니다.일반적으로 한국 여성은 48세 전후로 5년에서 10년 사이에 보통 45세에서 55세의 월경이 없어지는 시기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여성의 약 30%가 폐경되었고 2030년경에는 전체 여성의 43%가 폐경기 여성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이때 여성 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폐경과 관련된 여러 심리적, 신체적 변화와 함께 찾아오는 여러 증상을 합쳐서 갱년기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여성호르몬 수치가 절대적으로 낮아서가 아니라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갱년기의 원인 출처 : 서울삼성병원의 건강정보 갱년기를 여성이 겪는 제2의 사춘기라고 합니다.10대에는 여성의 몸이 생식의 시작을 준비하는 과도기라면 갱년기는 40~50대 여성의 몸이 생식을 마치고 다듬는 제2의 과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여러 증상이 생기거나 나타나는데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몸의 변화가 있고 직장생활 및 사회생활 가정생활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중년기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자로 보면 갱년기부터 갱은 ‘바꾸다’, ‘개선하다’, ‘고치다’의 뜻을 가진 한자입니다.몸이 크게 변하는 시기를 이때라 붙여진 이름인데, 다시 바꿔 개선시키는 시기이기도 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증상으로는 월경주기의 불규칙입니다.발한, 안면홍조, 얼굴 열감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폐경 여성의 75% 정도가 느끼는 증상입니다.

또한 심리적인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가슴 두근거림, 불면, 불안감, 우울감, 신경질 증가, 자신감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뼈와 근육이 약해지고 골다공증이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복부비만이 생길 수 있습니다.심하면 심혈이나 질환, 치매 등의 만성적인 질환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 출처 : 서울삼성병원 건강정보 하단의 갱년기증후군 자가점검표를 참조하시어 한번 스스로 점검해 보시고 점수가 높을수록 진료 및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목 – 증상 정도 없이 가끔 항상 얼굴이 확 달아오른 적이 있는 04812체에 이상한 감각이 느껴지는 0346 불면증이 있는 0346 신경과민, 신경질, 불안 증상이 있는 0346 우울한 느낌이 들 때가 많다 △ 0123 어지러움 △ 0123 피곤하기 쉽고 온몸에 힘이 없다.0123 관절과 근육에 통증이 느껴진다.0123 머리가 자주 아프다 0123 가슴이 두근거리는 0123 작은 곤충이 피부를 기어다니는 느낌이 든다 012310점 미만: 양호, 10-15점: 보통 15점 이상: 관리필요 15-20점: 경증 21-25점 중증, 35점 이상은 심각한 상태 (출처: 대한폐경학회)

갱년기 증상에 주로 호르몬 요법을 많이 사용하지만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호르몬요법을 선택하기 전 호르몬요법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이지만 심혈관질환 및 여성암, 간질환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유방암, 성호르몬 관련 악성종양, 혈전색전증, 심각한 신부전증 등의 질환이 있는 분은 금기로 되어 있으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그리고 호르몬 요법은 노화를 막는 치료가 아니며 심혈관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이나 치매를 예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갱년기 증후군의 상태는 여성 호르몬의 단독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다른 내분비계와 신경계의 변화를 포함하여 균형이 어긋나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여성의 신체 주기를 황제의 내경에 기록한 내용이 있습니다.

“칠, 임맥허, 태충맥쇠소, 천계벽, 꾸준불통, 고형괴이무자야”

(나이 49세가 되면 임맥이 약하고 태충맥이 약하며 천계가 고갈되어 지도가 소통되지 않게 되고 형태가 쇠약해져 아이를 낳을 수 없게 된다.)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임맥과 태충맥은 자궁 및 임신 출산에 관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손기술이 점점 마르고 고갈되어 호르몬이나 분비물 등이 약해지고 화가가 상승하여 안면홍조, 상열감, 불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상열하한, 즉 상부는 기와 피가 굳어 순환하지 않기 때문에 불과 열이 생기고 하부 쪽은 식기 쉬워 화병과 냉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치료에서는 갱년기는 여성호르몬이 결핍된 질병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이가 드는 과정으로 보고 몸의 진액이 소모되지 않도록 하며 몸의 건조와 뼈가 약해지지 않도록 관리합니다.열이 위로 떠서 기가 순환되지 않아 뭉치는 것을 막고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지도록 관리합니다.

이 원리가 한의학적으로 수승화강이라고 합니다.아래로 내려가 있는 물의 기운을 올려 위로 올라가는 불의 기운을 낮추고 몸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입니다.

폐경 증세를 보여 10명 중 7명은 병원을 찾지 않는다고 합니다.초기에는 생활에 불편을 주는 정도이지만, 말기로 갈수록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어느 정도로 심화할 수도 있습니다.

초기에 증상이 있을 때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상담을 받고 심리적인 요인이 가장 힘들 수 있지만, 제2의 사춘기라고 생각하고 성숙하고 나이가 든다는 생각과 함께 주위의 관심과 배려가 많이 필요한 때입니다.

마지막으로 갱년기를 건강하게 보내는 식습관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무리합니다.

  1. 카페인, 탄산음료, 술을 마시지 말고 물을 많이 마신다, 2. 비타민과 미네랄은 충분히 섭취한다. 3. 음식의 양을 줄이고 저녁은 소식한다. 4. 우유 등 고칼슘 음식을 섭취한다. 5. 포화지방산과 튀김류, 단순 탄수화물, 소금과 설탕 섭취는 줄인다.규칙적으로 운동하세요.6. 불안, 우울감, 건망증 등의 정서, 인지에 관한 불쾌감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상담을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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