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나이키 고향학력 프로필 출생 1936년 [1] 2월 9일 (86세) / 황해도 옹진군 국적 대한민국 국기학력 경희대학교 신체키 171cm 직업 축구 감독 소속 선수 대한석탄공사 축구단(1964~1966) 감독 단국공업고등학교(1966~1996) 성남고등학교(1970~1972), 유신고등학교(1973~1974) 전남기계공고(1975) 003~196
박정환은 1965년 부인 안흥석 씨와 결혼해 딸 박선숙, 아들 박재호를 아들로 뒀다.
박종환의 딸 문선숙 씨는 아버지가 일화 감독 시절인 1989년 같은 팀 소속 선수였던 문원근 선수와 결혼해 두 딸을 뒀지만 이혼하고 지금은 서울에 살고 있다.
아들 박재호는 미국 앨버인에 신경정신과를 개업했다.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출신 감독
1936년 2월 9일생으로 대한민국에서 감독직을 수행할 수 있는 인물 중 맏형이다. 그리고 성남을 맡게 되어 전세계 최고령 감독 자리에 올랐다(…)
청소년대표팀 4강 진출+일화천마팀[2]리그 3연패+라이벌 포항과의 치열한 경쟁까지 대한민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장면을 만들어낸 축구인이다. 하지만 강한 채찍질로 선수들의 반발을 사고 일부 선수의 고의 태업설 소문까지 나돌면서 70년대 이후 출생한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파타 이미지도 강했다.
그러나 나이 많은 축구팬들은 공격적이고 다양한 전술로 재미있는 축구를 추구한 박정환 감독이 이룬 성과를 여전히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일례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 결승 상대였던 모리야스 일본대표팀 감독이 빠른 공격진 4-5명을 앞세워 한국 수비진을 뒤흔든 벌떼 공격 전술은 박종환 감독이 1983년 멕시코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구사해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둔 검증된 작품.
1989년 일화 천마, 2003년 대구 FC에 이어 2014년 성남 FC 사령탑에 올라 창단 감독 3회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선수를 폭행하고 22일 성남 FC 사령탑에서 물러난 박종환 감독(76)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박 감독은 이날 성남시의 자진 사퇴 발표 직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16일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균관대와의 연습경기 중 미드필더 김성준과 신인 김남건의 안면을 때려 논란이 됐다.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으로 괴로워한 김성준 김남건 선수를 비롯한 선수단과 성남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았다.
박 감독은 “선수를 아끼는 마음에서 그런 행동을 한 것이지 폭행은 아니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4개월 동안 선수들에게 한 번도 손댄 적이 없다. 문제의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지 않아 늘 불만이 많으니 잘하라는 뜻으로 이마를 때렸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히딩크 감독 이전에 대한민국에 첫 4강 신화를 안긴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 박종환 감독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는 2월 13일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 다큐멘터리 마이웨이’에서는 힘든 시간을 보내며 모두의 응원과 격려로 ‘삶의 황혼’이라는 연장전을 살아갈 박종환 감독의 희망찬 스토리가 그려진다.
박종환 감독은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세계적인 강호 멕시코와 우루과이를 꺾고 기적 같은 4강 신화를 썼다.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는 잇달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으며 프로무대 3연패를 달성했고 이후 한국여자축구연맹 초대 회장으로 대구FC와 성남FC 창단감독을 지내며 대한민국 K리그 최고령 축구감독으로 명성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처럼 화려한 전성기를 누린 박정환 감독은 각종 논란과 개인사에 얽혀 활동이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사라져 모두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마이웨이에서 그동안 지인에게 여러 차례 사기를 당했고 금융 문제에 휘말려 극단적으로 생각할 정도로 좌절했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어 “7~8명에게 몇천만원이 아니라 가진 걸 다 줬다. “돈 받으러 간다”며 전화를 하지 않았다. 가져갔으니 언제 가져오라고 했다”며 씁쓸했던 기억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믿었던 지인들의 배반으로 상처받고 홀로 외로운 일상을 보낸 박정환 감독은 그의 새로운 삶을 응원해줄 따뜻한 인연도 있었다. 연예계에서 소문난 박정환 감독의 팬인 탤런트 김현자와 가수 김세레나, 개그맨 엄영수가 마이웨이에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세레나는 “박정환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고(故) 이주일과의 인연으로 박정환의 팬이 됐다”며 “고(故) 이주일이 박정환을 가장 무서워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원도 춘천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박정환 감독은 ‘제2의 고향’ 춘천을 찾아 ‘축구 레전드’ 손흥민 선수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한다. 손흥민은 초등학교 시절 내가 여기 와서 한 달간 훈련해줬다. 그의 아버지나 손흥민이나 근성이 똑같다. 매우 노력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타 다큐멘터리 마이웨이는 2월 13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