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드라이브 입력 2020.12.30 .10:28
갤러리가 “먼저 보는 스파이 샷 보기”
테슬라 모델의 Y 차체 위에 배선 하네스와 이미징 하드웨어로 보이는 큰 장비를 장착한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 이를 두고 테슬라 완전 자율주행차에 들어가는 장비나 센서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SNS에는 정체불명의 장비를 장착한 모델 Y를 목격했다는 글이 영상, 사진과 함께 올라오고 있다.
이 장치의 정체를 둘러싸고 많은 추측이 오가고 있다. 테슬라 완전 자율주행차에 장착되는 추가 장비와 센서가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물론 단순히 지도 제작이나 영상 촬영을 위한 간단한 장치일 가능성도 있다.테슬라 관련 뉴스를 다루는 테슬라티(Teslarati)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주민들이 이번 주 초 달리시티 슈퍼차저(Daly City Supercharger)에서 같은 모델 Y를 봤다.
물론 모델 Y의 지붕에 라이더(LidAR)가 있다고 해서 테슬라가 바로 라인업 전반에 걸쳐 완전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한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이 차량을 완전 자율주행 검증 과정의 일부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또 모든 테슬라 차량의 지붕에 이 차량과 같은 거대한 장치를 장착해야 할 경우 승용차의 경우 불편이 따를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한편 일각에서는 이 장치가 인공지능의 실제 데이터 가격을 확인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조채완 기자
@ 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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