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랑소매 후드원피스,퀼팅 다이멀원단을 사용하여 셀프 월동준비중입니다.”
“나그랑소매 후드원피스,퀼팅 다이멀원단을 사용하여 셀프 월동준비중입니다.”
오버록 재봉틀로 만드는 옷 저자 카타야마 유코출판 즐거운 상상 출시 2020.04.17.
오버록 재봉틀로 만드는 옷 저자 카타야마 유코출판 즐거운 상상 출시 2020.04.17.
오늘은 저번에도 한번 만났던 이 책에 있는 옷을 하나 만들어봤어요.마침 표지에도 있네요!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월동준비를 위해 후드원피스를 만들었어요.
준비&만들기
준비과정은 역시 패턴을 연다@_@눈을 크게 뜨고 단단히 정신을 차리고 서로 마주치는 패턴을 잘 따라합니다.저도 가끔 헷갈리는데 초보자분들은 더 그럴거라 생각하면서 열심히 그려요.
오늘도 다 찍지 못한 과정샷 www 완성을 목표로 달리기 위해 만드는 세부과정은 생략합니다.
옷을 만들 때 사용한 원단은?
오늘 사용한 원단은 겨울 보온을 담당하는 퀼팅 원단입니다.안에 저렇게 충전재 들어간 거 보이시죠?둥근원단을 누빔해서 신축성과 보온성을 동시에 잡는다는…!구입 시에는 퀼팅이다.이멀로 검색하는게 좋대요.
출처 : 원단 1번지
보통 퀼팅 다이마루는 이렇다 이 아몬드 무늬로 퀼팅이 많은데 제가 이번에 구입해 온 건 직사각형 무늬라서 더 마음에 들어요.색깔은 군인 같은데 이 색도 좋아해요. (카키라바;;)
래글런, 래글런, 래글런 소매란?
라그랑, 라그랑 또는 나그랑으로 다양하게 불립니다. 라글란(raglan)은 본래 바느질선과 관련된 용어에서 유래하였다. 국내에서는 일본식 발음의 나그랑으로 자주 불린다. 목 부분부터 겨드랑이 부분까지 절취선이 있고 팔과 어깨 부분이 하나의 천으로 되어 있는 경우 라글란이라고 한다. 19세기 영국 장군 라글란 남작이 워털루 전투에서 팔을 잃은 본인 및 부상병을 위해 고안한 것으로, 이 이름이 일본을 거쳐 변형되어 라글란으로 통용되는 것이다.나무위키
저도 그냥 일상적으로 래글런 소매, 래글런 스타일이라고 했는데 포스팅하면서 정확한 의미를 찾게 됐어요.일반소매는 어깨선이 있고 진동주위에 소매가 달려있는데 라글란소매는 목부분부터 겨드랑이까지 절취선이 있고 거기에 소매가 달리는 것을 말합니다.출처 : 나무위키 – 아디다스 트레포일 롱 슬리브 저지.한국에서는 다른 색으로 배색해서 만든 나그랑 티셔츠를 보통 나그랑 티셔츠(셔츠)라고 부릅니다.아무튼 완성!아무튼 완성됐습니다.밑단은 살짝 늘려서 A라인 느낌을 냈어요.후드 안감은 다른 원단을 넣어 배색합니다.원래는 앞부분에 후드티에 붙어있는 캥거루같은 주머니를 달고싶었는데 원단이 부족해서 생략했어요.(좀 부족한데 뭘 붙여볼까요?) (웃음)대신 옆줄에는 주머니가 있어요.옆줄 히든 포켓 만드는 방법은 제 과거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부분 바느질 레슨 – 옆라인 히든 포켓 사이드 심포켓을 만듭니다.정성스러운 완성 버전 그리고 옆모습이거든요.입어봤는데 무게는 가볍고 정말 따뜻해요! 더 밝은 색상으로 하나 더 만들어 입고 싶을 정도예요^ 다른 것들도 차례로 만들어야 할 게 많아서 저는 이번 주말도 열심히 막대를 돌려볼게요.정성스러운 완성 버전 그리고 옆모습이거든요.입어봤는데 무게는 가볍고 정말 따뜻해요! 더 밝은 색상으로 하나 더 만들어 입고 싶을 정도예요^ 다른 것들도 차례로 만들어야 할 게 많아서 저는 이번 주말도 열심히 막대를 돌려볼게요.정성스러운 완성 버전 그리고 옆모습이거든요.입어봤는데 무게는 가볍고 정말 따뜻해요! 더 밝은 색상으로 하나 더 만들어 입고 싶을 정도예요^ 다른 것들도 차례로 만들어야 할 게 많아서 저는 이번 주말도 열심히 막대를 돌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