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요법으로 증상 케어, 후각 상실 치료

후각 상실 치료 한방요법으로 증상 케어

오감 중에 본능에 가장 충실한 감각은 후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뇌신경 1번후신경으로, 후각은 대뇌로 직접 전달되어 기억에 오래 남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 먹었던 어머니의 요리를 잊지 못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다시 찾게 되는 것은 미각보다 후각에 대한 기억이 더 많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감각에 문제가 생겨서 후각 상실에 걸리게 되면 삶의 많은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아침, 저녁, 특히 쌀쌀한 겨울에는 실내와 외부의 온도차가 커 신체리듬의 변화가 일어나기 쉽고, 그 온도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각종 코질환 증세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침입해오는 각종 세균을 방어할 수 있는 힘, 즉 면역력이 저하되어 여러 질병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즘 같은 날씨에는 공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호흡 기관도 쉽게 건조해지고 예민해집니다.

이를 위해 초기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기관지염 등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은 평소 비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더 괴로운 계절일 것입니다. 비염이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코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비염은 언뜻 보면 코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하고 그대로 방치하거나 단순히 약만 복용하는 등 쉽게 대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비염 증상을 방치하면 후각 기능을 점점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후각 상실의 다양한 원인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비강 입구가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염과 부비동염으로 인하여 냄새인자의 이동통로가 차단되기 때문인데, 비염과 부비동염을 앓게 되면 콧물 분비량이 많아져 점차 뜸해지고 덩어리 모양이 되어 콧구멍이 막힌 상태에서는 냄새인자가 후각세포 쪽으로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냄새를 맡을 수 없게 됩니다.

두 번째로 후각 세포가 이물질에 숨겨진 경우입니다. 비강이나 부비강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후각 세포가 염증에 의해 손상되고 분비물이 많이 발생하면 분비물이 후각 세포 위에 붙어서 얇은 막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 경우에도 냄새 인자가 후각 세포에 닿지 않기 때문에 후각 상실이 일어나게 됩니다. 세 번째는 후각 세포가 건조해서 신경 전달력이 약한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비염이나 부비강염이 만성화되어 콧속의 점액이 부족하면 후각세포가 건조하여 냄새인자를 뇌로 전달하는 기능이 저하됩니다.

후각세포가 냄새나는 인자를 뇌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신경전달세포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세포끼리 촉촉하게 접촉하면 후각 물질에 의해 자극된 신경이 잘 연결되고 냄새를 전달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건조하여 후각능력이 감소하고 열이 동반된 감기를 심하게 앓거나 과로로 잘 먹지 못해 몸이 허약해지고 마른 경우에 흔히 나타납니다.

코로 냄새를 맡을 수 없는 증상을 한의학에서는 비불문향 냄새라고 해서 후각을 느낄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을 합니다 그 원인으로는 풍열이 체내에 들어가거나 소화기계에 습열이 쌓이거나 폐와 부정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 어혈이 폐의 기능을 막았다고 생각됩니다. 코와 관련된 장기인 폐를 따뜻하게 하고 기운을 북돋아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후각 상실이 가장 먼저 나타나면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갑자기 냄새를 느끼지 못하면 당황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질환이 더욱 진행되어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각은 단순히 냄새를 맡는 역할뿐만 아니라 생존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후각 기능은 실내에서 뭔가 타는 냄새를 느껴야 하는 상황이나 가스 누출 등 직접적으로 위험한 상황을 감지하는 큰 역할을 합니다. 후각이 기능을 잃고 진행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이미 증상을 자각하고 있다면 생각보다 상태가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세한 증상이라도 놓치지 말고 치료를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기나 비염 증상을 참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만성 비염, 축농증 등으로 악화되며, 이것이 후각 상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치료만큼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요즘같은날씨에는그런점에서도우리몸은영향을받게되죠. 외부로 인해 영향을 받지 않도록 실내 온도와 습도 조절에 신경 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코 환경이 건조하지 않도록 항상 준비하세요. 비강 점막 내부의 수분이 빼앗겨서 건조해지는 것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특히 겨울의 찬바람은 우리의 점막을 말릴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추운 환경에 노출되는 것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찬 음식 섭취도 코 건강에 별로 좋지 않습니다. 코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쓰는 것도 후각 상실을 사전에 예방하는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비염을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 속에서 항상 코 건강을 위해 노력하세요.

매일 사용하는 이불이나 베개 등은 자주 흔들어 먼지와 진드기를 제거하고 세탁을 깨끗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적절한 휴식이나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고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개선하면서 코 건강을 위해 노력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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