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여는 가요제가 오늘(31일) 동시에 열립니다.
2021 MBC 가요대제전 MC 윤아 이준호, 에스퍼 임영웅 송가인 양희은 김연자 외 36팀 출격 2021 MBC 가요대제전’ 방송시간 : 31일 오후 8시 40분 MC : 임윤아 2PM 이준호, 장성규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는 의미를 담은 ‘TOGETHER’라는 주제 아래 총 36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전망입니다.
마마무, 레드벨벳,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아스트로, NCT DREAM, NCTU,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ITZY, 스테이, 에스파, 임진, 아이브 등 K팝 그룹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 김연자, 송가인, 임영웅, ‘포크송의 대부’ 양희은과 밴드 YB도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10CM, 선우정아와 노라조, 셀럽파이브,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의 유닛 M.O.M, 정상 동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진다.
다음날인 1일 새벽까지 진행되는 ‘가요대제전’의 백미는 새해 카운트다운이다. 올해 역시 2022년의 시작을 함께 열어 뜻깊은 자리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이브가 여는 ‘2022 위버스 콘 뉴에라(2022 Weverse Con New Era)’ 역시 한 해의 끝과 새해의 처음이 만나는 순간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아 새해 카운트다운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 다만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시행에 따라 공연 종료 후 유튜브로 별도 송출된다고 하이브 측은 전했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범주, 다은, 엔하이픈, 프로미스_9, 저스틴 비버, 이현,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참여해. 현재 연말 휴가를 보내고 있는 BTS는 아쉽게도 불참이라고 합니다.
저스틴 비버의 특별 무대, 세븐틴의 독특한 편곡 무대, 엔하이픈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의 ‘블록버스터(액션 영화처럼)’ 첫 합동 무대, 카테고리 신곡 발표 등이 예고돼 팬들의 기대가 높다. 아티스트들은 음악과 퍼포먼스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자신들만의 ‘새로운 시대’를 표현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는 순서는 서태지 헌정 무대다. 하이브리드 아티스트들은 서태지의 음악을 재해석한 헌정무대에서 서태지 밴드의 라이브 세션과 함께 공연한다.
이날 공연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