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국내여행지 추천 봄꽃축제 :: 3월, 4월 볼거리
남쪽 지방을 시작으로 봄꽃이 피고 있습니다. 매화, 개나리, 유채꽃, 그리고 벚꽃까지 각 지방에서는 매년 3월 중순을 시작으로 봄꽃 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봄꽃 축제가 취소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3월, 4월 봄꽃을 볼 수 있는 국내 여행지 관람은 가능하니 주말에 시간내서 기분전환 삼아 다녀와도 되겠네요.오늘은 봄꽃 여행에서 추천하고 싶은 3월 여행지를 정리해봤습니다.
매화마을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지막길 17
매곡경로당 전라남도 순천시 매곡길 224
금둔사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산2-2
창덕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삼성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성로 22
01.광양매촌
매년 3월 전남 광양에서는 ‘봄의 전령’이라고 불리는 홍매축제가 열렸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광양매춘꽃축제가 3년 연속 취소되었습니다. 정말 아쉽네요.내년에는 매화도 보면서 축제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매화를 보러 오는 관광객들은 자유롭게 꽃이 핀 들판을 돌며 꽃을 감상할 수는 있습니다.
광양 매화마을에 만개한 매화 올해는 대체로 이번 주말이 만개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축제는 취소됐지만 워낙 인기 있는 봄꽃 국내 여행지로 주차장이 협소하니 방문 계획이 있다면 가급적 평일과 오전 일찍 가는 것이 좋다.
광양매촌
02.순천탐매마을 & 금둔사
전라남도 순천도 홍매를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3월 국내 여행지입니다. 보통 전국에서 가장 먼저 홍매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순천 담매마을이 유명합니다. 아마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담매마을에는 홍매화가 만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순천탐매마을핑홍매
순천 낙안읍성과 인근에 위치한 금둔사도 순천에서 홍매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순천은 봄에 더 예쁜 곳이기 때문에 3월과 4월에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입니다.금둔사에 핀 매화와 홍매화입니다. 꽃의 색감이 너무 아름다워요. 나는 순천에 봄꽃을 보러 가고 싶고 낙안읍성과 순천만도 둘러보고 싶네요.03.제주삼성혈한국에서 가장 먼저 벚꽃을 만날 수 있는 제주. 제주에서는 벚꽃으로 유명한 명소 중 하나로 탐라국 시조에 대한 제사를 지내는 삼성혈이 있습니다. 매년 3월과 4월이 되면 벚나무나 숭보당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삼송혈은 1년 중 가장 붐비게 됩니다.탐라국 시조에 대한 제안이 이뤄지는 제주 삼성혈.삼성혈 벚꽃나무에 벚꽃이 잔뜩 핀 모습. 제주 시내 한복판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아요. 입장료는 2022년 3월부터 인상되어 어른이 1,500원, 어린이는 4천원입니다. 04.창덕궁3월과 4월에 추천하고 싶은 장소 중 서울에 위치한 여행지로 고궁을 꼽고 싶습니다. 서울 4대궁 어디를 가도 예쁜 봄꽃을 볼 수 있습니다. 창덕궁에서는 매년 3월 말 만개한 홍매화를 볼 수 있습니다. 작년 기준으로는 3월 셋째 주쯤에 홍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창덕궁의 봄창덕궁에서 홍매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포인트는 낙선재 바로 앞. 봄에는 홍매화 사진을 찍으러 오는 방문객이 많으므로 이른 시간이나 오후 늦은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지금까지 3월 국내 여행지 추천 명소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그 밖에도 전국 각지에서 3월 중순부터 4월에 걸쳐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3월, 4월 관광지로 남해, 삼척, 강릉도 제격입니다. 저도 곧 봄을 만끽하러 국내 여행지를 자주 둘러봅니다. 그럼 즐거운 봄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