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최초 비공식 공조 수사를 다룬 영화 ‘공조’ 속편 <공조2: 인터내셔널>이 9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범죄도시2>에 이어 2022년 액션영화 흥행 계보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조2: 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룡'(현빈)과 한국 형사 ‘강진태'(유해진),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이 가세해 예측불가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릴 예정이다.
지난 2017년 781만 관객을 동원한 <공조>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속편인 <공조2: 인터내셔널>은 캐스팅부터 스케일, 웃음까지 모든 것이 더욱 강력해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리지널 멤버 현빈, 유해진, 임윤아를 비롯해 뉴페이스 다니엘 헤니, 진선규의 캐스팅은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남북 형사, FBI까지 해외로 확장된 글로벌 스케일은 파워풀한 액션과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새로운 임무를 띠고 남쪽으로 내려온 엘리트 철령과 여전히 인간미 넘치는 진태의 재회로 눈길을 끈다. 철령과 진태의 기세를 탄 공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FBI 요원 잭의 등장은 더욱 확장된 무대를 예고한다.
한편 철령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는 ‘민현'(임윤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강렬한 비주얼의 ‘장명준'(진성규)은 역대급 악역을 예고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화려한 자동차 액션과 폭발하는 화염까지 강렬한 액션이 휘몰아친다.
<공조2: 인터내셔널> 포스터에는 ‘올 추석 공조 이즈백’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추석 연휴를 맞아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 연휴 단려글을 받아 흥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