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성민 아나운서 나이 69년생 키 170cm 결혼 미국인 남편 마이클 앵거 자녀 무가족 동생 쇼호스트 임지숙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임성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임성민은 이날 “아나운서, MC, 배우, 만능 엔터테이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90년대 톱 아나운서였던 임성민은 당시 뉴스 활동만 하던 아나운서의 틀을 깨고 예능, 시트콤 등 다양한 활동에 발을 들여 ‘아나테이터’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임성민은 심한 욕을 먹었다. 아나운서가 왜 그런 짓을 하느냐”고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임성민은 그러나 연기는 달랐다. 가슴속에 잠든 걸 끄집어낸 기분이었다며 예전부터 연기자의 꿈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겪으면서 “그동안 쌓아온 일들이 모두 단절됐다”며 최근 OBS 경인TV ‘생방송 안녕(OBShow)’에 출연하기 전까지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임성민은 2005년에도 정말 일이 없었다. 당시에는 아무도 만나지 않았다. 돈이 없으니까. 있던 적금을 모두 해지하고 의료보험, 국민연금도 내지 못했다. 내라고 전화가 오면 솔직히 못 받겠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중지 요청을) 받아줬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임성민은 갑자기 미국행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도 “일이 없어서”라고 덧붙였다.
임성민은 또 과거 KBS 14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한 경력이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14기 동기에는 이병헌 손현주 김정난 김종균 배도환 노현희 김하균 김선희 등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중 가장 친하다는 김선희는 “우리 기수가 아직 동기회를 하고 있다”며 “이병헌은 바빠서 못 나갈 때 찬조금을 보내준다”고 전해 감탄을 더했다. 임성민은 공채 탤런트에 합격했음에도 활동을 하지 못한 이유는 아버지의 반대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임성민은 아버지에게 말했지만 아버지가 우리 집은 망했다. 집을 따라다녀왔다며 일주일 동안 회사에 가지 않았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임성민은 어릴 때부터 “TV에 나오고 싶었다”며 아버지의 반대로 아나운서를 뽑게 됐다고 밝혔다.
임성민은 엄격했던 아버지가 유일하게 찬성한 것은 결혼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임성민의 동생은 아버지가 40대가 넘도록 결혼하지 않는 임성민을 걱정해 와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임성민의 남편 마이클은 영화 연출 및 기획자였다. 임성민은 2008년 초 한 달간 미국 연수를 갔다. 남편이 그 학교 학장이었다며 한국에 출장 왔을 때 저녁식사를 함께 한 것이 인연이 됐다고 밝혔다. 마이클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임성민을 다시 만나게 됐다며 무슨 일이 생길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기분이 이상했다고 전해 설렘을 자아냈다. 임성민은 당시 마이클이 자신을 향한 호감을 전혀 감추지 못했다며 화장실 앞까지 쫓아와 춤을 부탁하는 바람에 함께 춤을 추다 보니 사랑에 빠지게 됐다고 전했다.
임성민의 동생 중 쇼호스트로 활동 중인 임지숙과 만났다. 임성민은 나는 남동생이 셋 있는데 내가 첫째고 (임지숙은) 셋째라고 소개했다. 임성민뿐 아니라 둘째 아들 역시 방송 영상과 교수로 딸들은 모두 보수적인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모두 방송 관련 직업을 택한 상황이었다.
임성민이 “사실 다 예체능을 가야 했다”고 하자 임지숙은 “결국은 본인이 가고 싶은 길로 가게 되는 것 같다. 나는 항상 변호사가 되라고 했고 누나는 교수가 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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