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개월] 버니그라운드 놀이키트: 톡톡 튀는 물감공/ 화산폭발놀이/ 유충놀이키트

아저씨아줌마가 준 #어린이날선물

#버니그라운드 #놀이키트

신랑이 안에 클레이 같은데 클레이도 아닌 이상한 것들이 많이 들어 있다며 엄마가 엄마 집에서 절대 뜯지 말라고 했다고. ㅋㅋㅋ 그래서 그냥 예쁘게 들고 집에 가서 열어봤어.

안에 온갖 신기한 것들이 잔뜩

애벌레 놀이 키트/그림주머니 화분/화산폭발 실험재료/톡 튀는 물감공/클레이몬스터 태엽놀이, 그리고 칭찬 카드가 들어있다.

특히 이 물감볼을 보고 대흥분상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퍼백 안에 있는 재료를 떼고 섞어서

셰킷 셰킷

그리고 화산모형에 가루를 붓고 스포이트로 물을 뿌리면 되는데

스포이트는 유충 놀이 키트에 있는 것을 활용했다

가루를 세 번 부으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걷어냈지만 헛되이 털어냈다

가루를 많이 넣으면 실감이 난다.

새빨간 용암이 밖으로 줄줄 흐르는 빛 때문인지 나름 실감난다.

그렇게 즐겁게 가루와 물을 부은 결과

넘쳐나서 야단법석

우리 키친타올 한박스 다 써버렸어 ㅋㅋㅋ

다이소에서 파는 청소용 베이킹소다, 구연산, 그리고 커피가루 등을 넣기만 해도 화산 폭발 실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다 써보고 싶다.그렇다면 그렇게 해봐야지 🙂

그다음은 #톡톡 튀는 물감공

형형색색의 신기한 #그림 도구 공

손으로 깨거나 가위로 자를 수도 있지만 망치로 깨는 게 가장 재미있을 것 같아 지퍼백에 넣고 망치로 깨보기로 했다.

지퍼백은 일단 다이소 소형으로 시작.

소형 사이즈로 세 개를 넣으면 전혀 깨지지 않고 피해만 갔다. ㅋㅋㅋㅋ

화난 봄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성공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다음 지퍼백 미니 사이즈에 하나씩 넣었다

이것도 진짜 안 터진다. ㅎㅎㅎㅎㅎㅎ

오랜만에 봄의 분노 시리즈를 볼 수 있었어 ㅋㅋ

(옛날에 폼이 UFO캐처게임을 하다가 너무 뽑히지 않아서 악을 쓰던게 화가나서 1탄ㅋㅋㅋ)

그 뒤로도 열심히 물감을 냈는데 정말 안 터지는 물감

스트레스가 풀리는 게 아니라 더 쌓일 것 같았는데

실은

미지근한 물에 넣어서 부드러워지면 사용하기 편하다고 멀더라구.미안.

힘껏 내려쳐서 지프록 구멍이 찢어져 바닥에 물감이 샐 수 있으므로 엄마의 정신건강을 위해 놀이매트는 필수.

손으로 밀어서 깨거나 발로 밟아보면서 재미있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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