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홍천강 별빛 음악맥주축제 BMK 축하공연 맥주 열람에 주력하자!!
2022.8.5(2일차) 2022 홍천강 별빛 음악맥주축제 몬니노브레인 눈앞에서 구경 홍천강 불꽃대회 2022.8.4(첫날)…blog.naver.com 홍천강 맥주축제가 8월 4일 개막했는데 첫날 한번 다녀왔고 ↑ 둘째날은 동네 언니들과 함께 다녀왔다.
슬슬 퇴근시간이 다가와서 축제장에서 먹을 음식에 대해 상의했다. 프라닥 먹자!! 치킨은 아주 좋지만 밖에서 먹으니까 먹기 좋게 뼈없는 고기를 주문합시다.
떡볶이 시키면 굳이 보고한다.아니, 그런 건 묻지 말고 시키고…
아무튼 퇴근길에 바로 도착!
지금 보니까 맥주 캐릭터도 있네.귀엽다 아홍천 명품 홍천 잣이 맥주를 들고 있는데 그냥 입속으로 직행하고 싶다.
토리숲 산책로에는 무대공연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게 뭐야? ㅋㅋㅋ 니모를 쓰고 있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번에는 홍천군 시장 상인분들이 직접 나와서 푸드트럭 대신 싸고 맛있는 안주를 직접 준비해 주셨다.
감자튀김이랑 윙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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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도 튀기고 고기전두 굽고 계셔.
띠두불닭이랑 샐러드돈까스도 있고.
절을 한다.
이곳 외에도 새숲 분수대 쪽에도 이런 음식 천막이 많이 있다.
사람이 많이 있다.공연장 쪽은 테이블이 거의 만석이고 너무 멀어서 무대가 보이지 않아 분수대 쪽에서 마시기로 했다.
새숲 분수대 쪽에도 테이블이 많아서 좋다!! 앉아서 사온거 펼쳐놓고 생맥주 사오자.
작은 잔 480cc짜리가 한 잔에 8,000원이고, 세 잔에 6,000원이니까 무조건 세 잔 마셔야 하는 시소템이네, 그리고 큰 잔은 960cc에 한 잔에 000원이야.
결제하기 전에 먼저 성인 인증을 받고 오라고 해서 성인 인증 센터에 갔더니 신분증을 안 보여줘서 언니들도 신분증을 꺼내 성인 인증을 받은 저는 신분증이 없어서 힐끗 봤는데 저는 그냥 얼굴을 한 번 보고 성인 인증 팔찌를 채워줬다.
뭐야…이제 신분증도 필요없는 얼굴이네…쓴웃음…인생..★
어쨌든 종이를 주고 큰 것을 3장 받았다.
작은 거 마셨는데도 한 모금 마시면 끝날 것 같아서 960cc짜리 3잔 샀어. 후후
세팅 완료 프라닥에서 블랙알리오와 고추마요 뼈 없이 반반 치즈볼, 청춘떡볶이로 떡볶이와 비빔만두 2개를 주문했다.
프라닥 뼈 없는 것도 일품이네! 닭다리야 진짜 맛있어.나는 치킨은 뼈닭을 좋아하고 뼈 없는 고추 바삭바삭만 먹는데 이제 프라닭도 뼈 없는 걸로 먹어야지.
청춘떡볶이 비빔만두는 이 납작만두에
양념을 버무린 야채를 싸 먹으면 아주 맛있는 맥주가 그대로 들어간다.
수현 언니 사진을 빌려 컵이 너무 커서 꾸물거리며 가져오기가 힘들었다.쪼르륵 걷다가 조심히 가져왔네.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갓 딴 테라 생맥주는 정말…
맛있네~~~!!!!!!!!!
놀라울 정도로 빨리 해냈네. 안주나 사오자.반건오징어 파는 데 가서
오징어 한 마리 분필해주세요.
라고 했는데 아는 사람이 오징어와 쥐포 서비스로 받았다.캬하하! 감사합니다!
건어물 좋아하는데 둘 다 내가 좋아하는 거야.
그리고 오징어를 씹으며 훌쩍이고 있는데 멀리서 축제 관계자 아저씨가 테이블에 누가 온다.저를 보고 “아, 약속을 지켜야지!” 하고 맥주 빼는 곳으로 가신다.
어? 약속? 음.. 무슨 약속…? 앗..!
생각해보니 저번에 만났을 때 축제장에서 만나면 맥주 사준다고 했던 게 생각났어.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4명이 앉아 있었는데 인원수에 맞게 맥주를 4잔이나 줬다.
감사합니다。정말… 헤헤… 안봤으면 클뻔했어(?)
안주도 얻고 맥주도 구하면 언니들이 신기해하고 좋아해줘서 조금 어깨가 움츠러들었다. ^^
숨을 멈추고 생맥 다이브-LV
와 진짜 시원하고 맛있다.나중에 토리클럽 때 즐겁게 흔들려면 지금부터 슬슬 맥주로 마취해둬야 한다.
오징어랑 쥐포랑 짜서 맥주랑 딱이네.너무 더워서 맥주가 금방 식는게 아쉽다.
중간에 봄언니랑 미라언니 온다고 하니까 빨리 오라고 근처에 있던 강아지 찍어서 보내줄게.
보미 언니 빵니랑 요, 그런데 이 갱올지가 너무 예쁜데 지나가는 갱올지만 보면 미친 듯이 짖어.날카로운 개쥐 마르티즈는 참지 않는다
언니들이 아이스크림 사와서 즐루룩 맛있어.
오랜만에 모여서 먹고 마시고 떠들면 재밌네.아미라언니는 사이버세계에서 들어본적있고(?) 지나가다가 두번 만난게 전부였는데 처음 얘기해보니 확실한 E언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이블에서 정리하고 토리클럽 때는 무대 쪽으로 갔다.이제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앞에서 보는건 포기해 ㅜ
축하공연에서 BMK 가수분이 나왔다!
다 같이 BMK 이름을 계속 부르니까 놀라고 좋아했어. ㅋㅋㅋㅋㅋㅋ
노래를 정말 잘해서 깜짝 놀랐어.
노래를 서너 곡 정도 부르다가 바로 떠났어.사실 목이 안좋아서 앙코르곡은 못받았어ㅜ 아쉬워요
정말 최고의 무대였어.손발가락 감각이 없어질 때까지 박수를 쳤네.
홍천강 별빛 음악맥주축제의 마지막 곡으로 부른 아름다운 강산.
전야제 때도 지원 가수님이 아름다운 강산을 불렀는데 확실히. 이 노래 따라올 텐션은 없어.
공연 끝나고 본격적으로 토리클럽 이름이 왜 이렇게 귀엽고 재밌지?짱짱짱짱짱짱짱짱짱짱짱짱짱짱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홍천에 젊은이가 이렇게 많았다니 놀랍구나.다들 어디 숨어서 나왔을까?
젊은이들 속에 숨어 죽죽 박차를 가하다.처음에는 뭔가 부끄러워서 내적댄스만 추고 좀 익었다가 제대로 쉐이크쉐이크!!!
아…………………………………………………………………………………………………….
하마터면 실명할 뻔했잖아요.
거품도 불룩불룩 나고 고막이 터질 것 같은 EMD에
텐션이 좋아~~ 레츠고댄스 파리타임트리클럽~~★
재미있지만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다니니까 열기가 장난 아니야.땀이 줄줄 흘러 선풍기를 놓을 수가 없네.
마치 불 속에서 춤을 추는 것 같다.왠지 살이 빠질 것 같아… 후후
힙이다, 힙이다. ㅋㅋㅋㅋㅋㅋ
합법적으로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음주가무축제.. 쓰러뜨려버려~~!! 맥주를 마시는 축제지만 취객이나 난동을 부리는 사람도 없었고 안전요원이나 스태프가 많아서 안전하게 끝난 것 같다. ㅋ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가고 싶었지만 연속으로 3일간 가보니 체력이 없어져서 침대와 물아일체가 되어 움직일 수가 없었다.
출근하느라 마지막 날(일요일)은 축제에 가지 못하고 강변 달리기만 했다.멀리 보이네. 홍진영 궁금해…
그럼이만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