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 +54개월, +22개월, 제주 보롬왓, 깡통열차가 좋아, 꽃밭속 모델

[2020.06.01] 보람와트 낮에 많은 관광지를 돌아본 뒤 오후 늦게 보롬와트를 찾았다.캔열차를 탄다는 생각으로 난리가 났는데 매표소에 갔더니 5시가 넘어서 캔열차 운행이 마감됐다고 하더라. 세상에… 우리 런이가 캔열차를 엄청 타고 싶어했는데.. 다행히 런이에게 상황설명을 해주니 괜찮다며 기분좋게 입장했다.먼저 앞서가는 런이, 미세먼지 청정화원을 지났다.씩씩하게 걸어갑니다.포토존이 보이면 올라가서 앉은 민이 표정은 어떡하지…ㅋㅋ귀여운 란과 민이민 포즈가 좀 재미있지만 그래도 사랑스럽다. www보롬와트 밖으로 나가서 깡통 기차를 보고 달리는 사람들미안하지만 캔기차 운행이 끝났다면서…웃음조금만 일찍 왔더라면 아이들이 즐겁게 탔을텐데 아쉽다.캔기차는 앉아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꽃밭에서는 란이, 란이꽃이 딱히 없네. (웃음)민아, 거기서 뭐 해?엄마, 저 여기 있어요…ㅋㅋㅋ메밀밭 포토존보리밭 포토존에도 앉았다.민이 예쁜 표정은 언제쯤 해줄거야?www아이들과 메밀꽃 사이를 걸었다.메밀밭에서 남긴 란이의 사진, 개인적으로 이 사진 정말 마음에 들어. (웃음삼색버들숲에 들어가서 숨바꼭질하는 중랑이 다 보이네~ㅋㅋㅋㅋ엄마한테 들켜서 얼른 딴데로 가는 런이또 숨었는데 이번에도 다 보이네~?www같이 민이도 숨바꼭질중엄마를 보고 속삭여~ ㅋㅋㅋ란이 또 찾았어~ ㅋㅋㅋ높은 데 앉아서 만세~란이꽃이 피었습니다~민이도 사진 찍으려고 앉혔는데 별똥뭐 보고 있어?언니랑 같이 찍으려고 하는데 내리려는 민민 우는 거야?ㅎㅎㅎ손에 분홍색 삼색버들잎을 넣었다.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민은 다시 사진을 남겼다.여기는 보롬와트입니다!귀를 딱 벌리고큰 하트도 해주고작은 하트까지 온갖 포즈를 취해줬다.www두 아이들은 다시 캔기차가 보이자 급히 뛰어 앉았다.안녕하세요 어머니완전 신났어 ㅋㅋ역시 런이는 카메라를 잘 봐준다.www운행하는 열차는 타지 못했지만 전시된 캔 열차를 실컷 탔다.런이가 자꾸 머리띠를 뒤로 젖히고 한쪽 끝을 입에 대고 뭐하냐고 물었더니 마이크처럼 한다고 한다.그런건 어디서 봤는지..웃음자리까지 운반해 타는 아이들근데 민이가 어떻게 그곳을 혼자 올라가는지 정말 대단해..ㅋㅋㅋㅋ운전석에도 앉았다.좁은 의자에 둘이서 앉아 환하게 웃었다.란(ラン)은 뭐가 그렇게 좋아?ㅎㅎㅎ이제 그만하자고 하는데 또 깡통열차 타러 가는 민이깡통열차가 운행을 안해서 다행이고 운행을 했다면 내리지 않고 계속 타겠다고 했을 것이다.늦은 오후 햇살을 받으며 즐겼던 보롬와트. 비록 캔 열차는 타지 못했지만 전시된 캔 열차가 있어 나름대로 재미있게 즐겼다.꽃을 좋아하는 란이는 꽃밭에서 사진 찍는 것을 즐겼고 덕분에 사진 찍어주는 엄마도 기뻤다.이렇게 제주도의 추억을 만든 우리 셋이서 노느라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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