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여행 필수 코스 ‘박경리 문학관’

하동 여행 오면 여기 박경리문학관.제12기 하동 SNS 기자단 정혜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동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평사리 상평마을 최참판댁에 가보도록 하겠습니다.저처럼 문학소설 ‘토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하동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 최참판댁과 박경리문학관입니다.주차장에 들어서면 아주 거대한 ‘박경리 토지문학비’가 서 있습니다.저에게 가장 좋아하는 책을 물어보면 박경리의 “토지”라고 합니다.고등학교 때 열심히 읽어서 드라마가 새로운 버전으로 나올 때마다 꼭 빼놓지 않고 봤어요.사극을 좋아하는 저는 소희와 길상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를 살아가는 등장인물들의 스토리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앞으로 또 다른 버전의 드라마 토지가 나온다고 해서 또 재밌게 시청할 것 같아요.최참판댁은 사극 드라마 세트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박경리문학관은 최참판댁에서 조금만 더 위로 걸어가면 있습니다.박경리 작가는 1926년 통영에서 태어나 경상남도 진주여자고등학교와 수도여자사법대학을 졸업하고 황해도 연안여자중학교 재사로 재직하다가 1955년 김동리의 추천으로 『계산』과 1956년 『흑백』을 현대문학에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평사리와는 전혀 인연이 없던 박경리는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아미산 아래부터 동정호까지 넓은 들판, 만석수 부자를 낼 정도의 악양 ‘무딤이들’을 보고 소설 ‘토지’의 주무대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문학관 앞마당에서 평산리 들판을 내려다보며 쉴 수 있는 의자와 포토존 액자도 있어 풍경을 즐기며 여유롭게 꾸며져 있습니다.박경리문학관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79 전화번호 : 055-882-2675 관람시간 : 09시~18시 / 연중무휴박경리문학관에도 정원은 조용하고 깨끗한 정원입니다. 박경리 선생 동상이 세워져 있고, 한 폭의 그림처럼 잘 꾸며진 정원에 있는 연못은 곡선을 그리며 흘러 여유를 느낍니다.평사리 들판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서 아래를 바라보는데 평사리 들판은 한겨울에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 들판에도 올 겨울이 지나면 다시 푸른 풀과 예쁜 꽃들이 만발할 것입니다.내부로 들어가보죠.~박경리 선생님이 쓴 유물과 기록영화 상영, 토지 초판, 전집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소설 ‘토지’의 과거 인쇄본과 등장인물을 그린 그림, 소설의 배경이 된 하동의 모습 등을 볼 수 있습니다.다양한 모습으로 비치는 소설의 모습을 한데 모아 관람하기 쉽게 하고 있습니다.소설 ‘토지’의 과거 인쇄본과 등장인물을 그린 그림, 소설의 배경이 된 하동의 모습 등을 볼 수 있습니다.다양한 모습으로 비치는 소설의 모습을 한데 모아 관람하기 쉽게 하고 있습니다.소설 ‘토지’의 과거 인쇄본과 등장인물을 그린 그림, 소설의 배경이 된 하동의 모습 등을 볼 수 있습니다.다양한 모습으로 비치는 소설의 모습을 한데 모아 관람하기 쉽게 하고 있습니다.한국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땅은 박경리 작가가 1969년부터 집필을 시작해 1994년 총 5부, 16권으로 완판된 대하소설입니다. 조선의 몰락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시대에 지주계층이었던 최씨 일가의 가족사를 중심으로 4대에 걸친 인물을 통해 그 당시 민중의 삶과 한을 폭넓게 그려내며 지난 시대 한민족이 겪은 고난의 삶을 생생하게 형상화한 최고의 대하소설입니다.선생님이 아끼던 물건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었는데 박경리 작가가 평소에 쓰던 유품입니다.책상, 친필 원고지, 돋보기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훌륭한 작품을 쓴 대작이지만 그녀의 손이 유품인 소박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가 경상도 안에서 작품 무대를 찾으려 했던 이유는 언어 때문이다. 통영에서 태어나 자라 진주에서 공부한 나는 『토지』의 주인공들이 쓰게 될 토속적인 언어로서 경상도 이외의 지방 언어를 구사할 능력이 없었다. 그러나 ‘만석꾼’이 나올 만한 땅은 전라도에 있기도 했고 경상도에서는 그만큼 광활한 땅을 발견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는 경상도 어느 곳보다 넓은 들판을 가지고 있어 섬진강의 이미지와 지리산의 역사적 무게도 든든한 배경이 될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를 땅의 무대로 정했다.”박경리전시관 내부는 15분 정도면 견학할 수 있습니다.내부 곳곳에 선생님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관련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열심히 읽어보았습니다.원고지에 방명록을 쓰고 나왔어요.’김약국의 딸들’, ‘토지’, ‘불신시대’ 등 100여 권의 책을 저술해 금관문화훈장, 20세기를 빛낸 한국 예술가로 선정되기도 한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박경리 작가의 삶과 작품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박경리문학관은 하동에 놀러오면 꼭 들러야 하는 관광지 중 하나로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고 사진 찍기도 좋은 곳이니 꼭 한번 와보라고 권합니다.박경리문학관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79박경리문학관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79박경리문학관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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