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할리건, 판도라차룸 등 / 가격부) 실용성이 가득한 면세점 쇼핑리스트(오야니테일러미드,

여행을 갈 때는 면세점에서 싸게 물건을 사고 싶은 마음에 항상 ‘면세점 쇼핑 리스트’를 검색한다.사용해보고 좋으니 기록할 면세점 쇼핑리스트!

초청장 등록하고 등급이 올라서 보통 롯데나 신세계에서 많이 샀는데 이번에는 신라에서 구입했다. 신라에서는 SK멤버십 VIP라면 할인이 가능하니까!적립금과 쿠폰을 실컷 먹이고 SK 멤버십 할인까지 적용해 몇몇은 엉뚱한 가격에 구입했다.?

다 하나하나 좋은 품목이었지만 다음에는 이렇게 사지 않는다. 샴푸 2개+바디로션 대용량 2개+샤워 오일 따위는 무거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싸게 잘 사서 잘 쓰는데 ㅎㅎ 짐 들어주는 가까운 남자 없으면 절대 이렇게 안 사… 판도라 디즈니 사과 참여행 갈 때 하나씩 모으고 있는 판도라이번 여행에서는 푸, 티거, 유니콘, 디즈니 사과 중 어떤 것을 살까 고민하다 이 빨간 색깔에 속아 사과 씨를 선택했다.

수령 후 받은 판도라 박스 오픈!

으악! 생각보다 링고찬이 너무 작아!!! 떨리는 마음으로 지퍼백을 풀어봤어.

우와 대박… 너무 귀엽고 깜찍하다 사과 정말…ㅠㅠ 이쁘다?

더 매력이 폭발하는 건 이 사과 밑부분. 사과 밑까지 귀엽게 표현하다니, 역시 판도라…!!

현재 내 배열샷 로봇걸은 너무 귀여운데 팔찌를 끼면 짤랑거려서 평소에는 착용하지 않는다.

배열 확대샷 일일이 여행 갈 때 사서 그런지 애착이 많이 간다

■ 가격정보

[오야니 테일러] 미드 크로스백 구입 직전까지 나를 망설이게 했던 [오야니 크로스백]. 나는 너무나도 맥시멈 여행자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쓰고 싶지 않고,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고, 뒤적거리고 있다. 그래서 항상 큰 가방만 사용했지만, 여행에서는 지갑과 여권 등 항상 몸에 지니고 있어야만 한다. 꽤 까다로운 기준으로 여러 개의 가방을 검색했다. 너무 미니 사이즈라면 불편할 것 같았고 반드시 가방 열쇠는 지퍼여야 했다. 단추식은 신기하게 불안하다. 다들 잘 들고 다니는데…; ㅁ ;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가방이 2개 있었는데 오야니 테일러 미드백과 러브캣 가방이었다. 가격은 러브캣이 훨씬 쌌다. 심지어 예쁘게까지… 색상도 베이비핑크고… ㅠ_ㅠ매우 고민 끝에 부모님백으로 결정. 러브캣은 사피아노 소재라서 캐주얼한 느낌은 아니었고 무엇보다 자신의 복장으로 볼 때 어딘지 모르게 언밸런스하고 마음에 들지 않았다.장미색에 대한 리뷰가 없어 구입을 망설였는데 막상 보니 예쁘더라.

아래는 공개된 사진.

가방은 직사각형이라 너무 예뻤다. 사진의 색감이 팥죽 색깔과 비슷해서 정말 로즈 컬러다.

가방을 열자 안에 더스트 백이 들어있었다. 잘 사용하지 않지만 더스트 백은 있어야 한다.!!!

가방 내부 모습 가장 안쪽 지퍼 앞에 수납 공간이 있어 편리하다.

가방의 연결 구멍도 튼튼해서 안심이었다. 무엇보다 가방 잠금이 지퍼라서 최고였다.

하의는 가방 착용 컷↓

여행내내 가방이 좋아서 아버지 브랜드가 좋아졌어(웃음)

■ 가격정보

이 사진을 아버지가 싫어하십니다 신라면점 사랑합니다….♡

엘보라리오 바디크림 아이리스 / 라일락 카스테라 마켓을 통해 엘보라리오 바디크림을 알게 된 건 제일 유명한 벚꽃 향을 계속 사용했는데 신라면세점에 있어서 궁금했던 아이리스 향과 라일락 향을 사봤다.

상자가 화려하고 예쁘네.☺

라일락은 벨벳 패키지에 들어 있었다. 이 상자는 보석 상자로 사용될 예정이었다.?

왼쪽: 아이리스 / 오른쪽: 라일락 패키지 디자인이 매우 우아했다. 아이리스는 부드럽고 푹신한 향이다. 꽃향기 + 화이트 머스크가 합쳐진 듯한 향. 바닐라 같은 부드러운 달콤한 향으로 여성스러움을 더해주는 느낌… 겨울에 쓰기 좋은 향이다라일락은 아이리스에 비해 선명한 꽃향기에 가깝다. 조금 더 생동감이 있다고나 할까.

■ 가격정보

가격이 정말… 와 너무 좋다 양도 엄청 많고 몇 달은 넉넉하게 쓰는데… 다음 여행도 사자

보타니쿠스 샤워&바스젤=지난해 여행 때 면세점에서 샤워오일을 샀는데 매우 저렴해 지금도 잘 쓰고 있다. 피부 건조가 심해 겨울철에는 항상 건조에 시달리지만 한번 샤워오일을 사용한 뒤 가을부터는 샤워오일만 사용한다.작년-지금까지 사용하는 것은 록시땅 시어버터 샤워오일 특유의 향이 상당히 중성적인 느낌이라 남편도 함께 사용한다.이번에는 다른 오일을 쓰고 싶었지만 가장 사고 싶었던 딥 디크 샤워 오일은 매진이라 조금 신선하지만 보타니쿠스로 결정되었다. 근데 사고가 났을 때는 완전 오일이 아니었던… 일단 향기는 장미 향 장미오타쿠는 무조건 합격을 내려본다.

한번 써봤는데 무척 만족해.제형이 록시땅에 비해 산뜻하다. 오일감은 있었지만 산뜻한 오일이어서 샤워 후에는 끈적거리거나 부담스럽지 않고 촉촉했다. 향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장미향기라기보다는 정말 생 장미향기였다. 장미꽃잎을 따서 비비면 맡을 수 있는 상큼한 장미향. 너무 여성스럽지 않아서 써보니까 더 좋더라구.블로그에 검색해도 이 샤워젤을 사용했다는 사람은 나오지 않았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 가격정보

펜할리건 향수, 미니츄, 에셋, 영국 귀족, 왕실의 향수라고 불리는 펜할리건.언제부터인가 틈새 향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해 나처럼 독특한 향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 것 같다. 예전에는 아기자기하고 달콤한 향을 좋아해 그런 향을 위주로 뿌렸지만 나이가 들수록 중성적이고 시크한 스타일의 향만을 찾는다. 남자가 남성적인 향수를 뿌리면 남성적인 느낌인데 체감상 내가 뿌리면 그래도 여성이기 때문에 쿨하게 진동하는 느낌으로 향이 차분해진다. 중성적인 향기를 원한다면, 존 바토스 아티산 퓨어 (화이트 보틀)를 추천. 매우 가볍고 상쾌하고, 여성에게도 상냥한 향기.

갑자기 향수 추천을 했는데 아무튼 이런 맥락에서 구입한 펜할리건향을 한 번도 맡아본 적이 없어서 약간 모험이었어미니어처 세트도 2종류가 있는데, 가장 신경이 쓰였던 향은 역시 장미 향입니다.5가지 향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사진 출처 : CEO Internation al 홈페이지 (http://ceo.kr/)

향수에 대한 설명은 언제 봐도 정말 글을 잘 쓰는 것 같아.엄청난 표현력.

일단 이 5가지 향 모두 스파이시한 향이 포함돼 있다. 스파이시라고 표현해야 옳을지 모르겠지만 펜할리건 특유의 톡 쏘는 향.이 향이 남성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고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데 난 좋아 완전 호호호

특히 주니퍼 슬링은 대부분 남성의 향수로 느껴지는데, 그런 주니퍼 슬링이 의외로 손이 많이 간다. 남편에게 같이 쓰자고 했는데 내가 더 많이 썼어.루나는 약간 주니퍼 슬링의 여자 버전 느낌 시크하고 중성적인 향인데 그 속에 여성성이 있다.엘리자베던 로즈도 마찬가지다. 장미꽃 향기가 분명한데 그 펜할리건의 뿌리에 깔린 매콤한 향기가 난다. 따라서 뿌린 직후보다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향을 즐길 것을 권한다.오렌지블라썸과 퀴카스는 다른 3가지 향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소했다. 이 두 향도 좋지만 다른 향에 비해라는 뜻.오렌지블라썸은 정말 인기가 많은 향인걸로 아는데 쓰다보면 더 좋아질지도 몰라!펜할리곤스에 입문해보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울 때 추천하는 미니어처 세트.

■ 가격정보

기타(클로랑피오니샴푸/꼬마시바) ■가격정보

샴푸는 지금까지 써본 게 있어서 아직 안 써봤어 그래서 리뷰를 못 적어서 가격 정보만 남긴다.꼬맹이는…내년에 출산하기로 한 친구를 생각하고 덜덜거렸다.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이걸 보는 순간 살 수밖에 없었다. 하하 벌써부터 빨불출고구마 언젠가 써보고 후기를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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