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행성의 순서를 기억하고 있습니까?행성은 태양의 주의를 도는 별이라고 해서 붙여진 명칭입니다.
공식적으로 나와 있는 태양계 행성의 순서는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수금지 화목 토천해입니다.
태양계는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의 9개의 행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배웠습니다.
‘수금지화목토천해명’이라고 외우기 쉽게 불렀던 기억도 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명왕성이 9번째 행성에 해당한다고 나왔지만, 이제 와서 명왕성은 행성이 아닌 왜소행성으로 분류됐습니다.그러니까 소행성이라는 거죠.
명왕성이 있는 곳보다 먼 태양계 외곽에 지구보다 무겁고 4배나 큰 행성이 존재한다는 실질적인 단서도 나와 있습니다.
어쨌든 현재는 8개의 행성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태양계 행성 순서에서는 이전에 외웠던 명왕성은 잊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각 행성의 특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수성(Mercury) 태양계에서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입니다.수성은 태양계 행성 중 가장 작고 달보다 조금 큰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전도 58일에 한 번씩 하고 하루 길이는 지구의 58배나 깁니다.
태양에 가까워서 한밤중에는 보이지 않고 초저녁 서쪽 하늘에서 새벽 동쪽 하늘에서만 잠깐 보입니다.
또한 수성은 위성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대기가 거의 없고 표면은 일교차가 크며 운석 구멍으로 덮여 있습니다.표면암석의 나이는 30~40억년으로 추정됩니다.
수성이의 영어 이름은 mercury 머큐리입니다.행성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태양 주위를 도는 수성의 특징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동양에서는 물의 상징으로 수성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물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태양에서 수성까지의 실제 거리는 약 5800만 km입니다.금성(Venus) 태양계에서 태양에서 두 번째로 위치한 행성입니다.해가 뜨기 전에 동쪽 하늘이 된 후 서쪽 하늘에서 금성이 보입니다.언뜻 보면 하나의 점처럼 보이지만 망원경으로 보면 달처럼 모습이 변하는 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성의 대기는 이산화탄소로 둘러싸여 있어 망원경에는 보이지 않습니다.그래서 파장이 긴 전파를 이용해서 관측하고 있습니다.
금성은 대부분 행성과 반대로 자전합니다.지구에서 바라볼 때 시계 방향으로 자전합니다.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태양과 다른 행성의 중력 작용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표면이 지구와 비슷한 행성으로 불린다고 해서 형제 행성이라고도 불립니다.
지구(Earth) 태양계 행성 중 하나로 인류가 살고 있는 천체입니다.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행성이 지구입니다.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볼 때는 푸른빛 바다처럼 보이고 녹색 산, 갈색 흙, 흰 구름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행성입니다.
지구의 나이는 약 46억년으로 나와 있습니다.처음 탄생했을 때 지구는 온도가 매우 높은 고온의 마그마해였지만 미행성의 충돌이 가라앉은 후 냉각되기 시작하면서 얇은 지각이 형성된 행성입니다.
화성(Mars) 화성은 태양계의 네 번째 행성으로 지형이 붉은 빛을 띠는 행성입니다.
제2의 지구라고도 불리는 지구와 가장 비슷한 환경을 가진 행성입니다.자전 주기도 지구와 거의 같습니다.
지구에서 관측할 수 있는 천체 중에서 달과 금성, 목성에 이어 밝습니다.
대기권은 이산화탄소와 소량의 질소와 아르곤 극미량의 산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공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생명체가 살 수 없는 환경의 행성입니다.
목성(Jupiter)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입니다.가장 강력한 자기장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태양에서 5번째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목성형 행성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목성은 기체로 이루어진 행성으로 약 89%가 수소이고 약 10%는 헬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목성을 두고 앞으로 10~20년 안에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토성(Saturn)
아름다운 고리를 가진 행성이라고 불리는 토성은 태양계의 6번째 행성입니다.아름다운 고리는 얼음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토성은 목성에 이어 두 번째로 크고 태양으로부터 14억 km나 떨어져 있습니다.토성의 대기에는 목성처럼 표면에 띠가 있지만 목성보다는 희미합니다.
토성은 수십 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으며 위성은 대부분 얼음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는 암석도 섞여 있습니다.
천왕성(Uranus) 태양계에 속하는 태양의 일곱 번째 행성으로 반경 기준으로 크기는 세 번째로 큽니다.토성의 궤도를 넘으면 청록색 천왕성이 존재합니다.
1781년 윌리엄 허셜이 천왕성을 발견했고 천왕성은 다른 목성형 행성들처럼 고리가 있지만 너무 얇아서 천체망원경으로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자전축이 가로놓여 있기 때문에 지구에서 보면 남북극 방향으로 고리를 감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해왕성(Neptune) 태양에서 가장 먼 거리에 있으며 반경 기준으로 4번째로 큽니다.다른 목성형 행성들처럼 고리를 감고 있지만 천왕성처럼 고리가 너무 얇아서 지상망원경으로는 관측하기 어렵습니다.
1846년에는 갈릴레오가 해왕성을 발견했고, 해왕성은 망원경 없이는 관측할 수 없는 유일한 행성입니다.
별이 해왕성의 고리에 숨는 현상으로 인해 고리가 존재한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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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왕성(Pluto) 은행성이 아니라 왜소행성입니다.공식 명칭은 플루트입니다.
1930년에 클라이드 잠자리가 명왕성을 발견하여 태양계의 9번째 행성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지름은 2,302km로 크기가 정말 작습니다.
예전에는 명왕성까지 행성으로 배웠지만 2006년 국제천문연맹(IAU)의 행성 분류법이 바뀌면서 소행성으로 분류됐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의 명왕성은 행성이 아니라 소행성이라는 것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태양계 행성의 순서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이렇게 넓은 광활한 우주를 연구하고 새로운 행성을 찾는 것은 정말 경이롭고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