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용으로는 충분해~ (넷플릭스 신작 스릴러 영화 추천) 위크엔드 어웨이 리뷰 *좀 뻔하지만 킬링

넷플릭스의 신작 스릴러 영화 <추천 위크엔드 어웨이>, 202~12월 집에서 본 영화가 딱 5편!! 3월에는 그보다 더 많이 보겠다고 맹세코 월초부터 넷플릭스프레이 개봉날짜를 가지고 영화를 본게 얼마만인지.. 그렇게 보게 된 영화는 위크엔드 어웨이였다. 스릴러는 워낙 좋아하는 장르인 데다 러닝타임까지 짧아서 딱 맞는다고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뻔한 구석이 없지 않았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 밑에 스포 많아 *

넷플릭스 영화 위크엔드 어웨이 정보

■ 장르 : 스릴러 ■ 감독 : 김파랑트 ■ 출연 배우 : 레이튼 미스터, 크리스티나 울프 ■ 랭크 : 15세 관람 가능 ■ 개봉일 : 2022년 3월 3일 ■ 러닝타임 : 90분 ■ 제작국 : 미국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위켄드 어웨이의 줄거리 출산과 육아에 쫓겨 여유가 없던 베스는 친구 케이트의 권유로 오랜만에 크로아티아로 주말여행을 떠난다. 크로아티아로 이동했을 뿐 이미 에너지를 다 써버린 듯한 ‘베스’와는 달리 ‘케이트’는 하이텐션 그 자체!! 결국 두 사람은 거창한 저녁식사에 이어 클럽까지 가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인부들과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놀라 깨어나 보니 어느새 동이 트고 있었다. ‘베스’는 두통을 느끼며 ‘케이트’를 찾는데, 그냥 수상한 흔적만 있을 뿐 ‘케이트’는 보이지 않아. 이게 무슨 일이야?

수상한 출발=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위크엔드 어웨이>의 출발은 물 위에 뜬 한 여성의 시체였다. 그리고 곧 ‘베스’가 크로아티아에 도착해서 ‘케이트’와 만나는 장면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아!’라고! 그 둘 중 하나가 죽게 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너무 반갑게 친구들을 맞는 것 같았는데 왜 포옹할 때 표정이 이상할까. 케이트, 이 여성은 뭔가 수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누구나가 의심스러워지는 중반부 그리고 역시! 라고나 할까 피곤한 친구를 일부러 클럽에 데려간 케이트는 싫다고 생각하는 친구를 억지로 남자와 사귀게 해 놀게 한다. 그랬더니 아침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어!! 잠을 깬 베스는 마치 약에 취한 것처럼 전날 밤의 기억이 없다. 케이트와 연락이 되지 않자 결국 경찰서로 가는 베스. 하지만 여기서도 그녀는 환영받지 못한다. 남자 경찰은 노골적으로 약에 취한 얼빠진 관광객 취급을 했기 때문이다.

곧 케이트는 시체로 발견되고, 이후 본격적으로 영화 속 등장인물들이 모두 의심스러워진다. 택시기사가 친절하게 베스를 도와 케이트와 함께 투숙한 숙소에는 수상한 카메라가 설치돼 있었다. 처음에 베스의 말을 들은척도 않하던 경찰은 나중에 베스를 용의자 취급할때까지!! 경찰이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케이트와 베스의 남편 롭이 바람을 피운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사실은 이렇게 되면, 베스트로브까지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구!!

두 번의 반전 결말 영화 <위 퀀드 어웨이>는 나름대로 두 번의 반전을 준비한 스릴러였다. 보통의 (!)주부답지 않게 갱(!)과 기지를 가진 베스는 경찰의 눈을 피해 케이트의 스마트폰 비밀번호를 해독했을 뿐만 아니라 숙소 몰래카메라를 발견하고 집주인의 눈을 돌려 열쇠까지 빼앗았다. 그리고 비밀의 방에 잠입해서 그날 밤의 CCTV를 확인하기도 한다! 결국 경찰에 전화를 건 상태에서 진범이 죄를 자백시켰으니. 이정도면 전문가아닌가;;;

어쨌든 범인은 처음에 생각했던 그 사람이 맞았다 뻔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구성이랄까? 소설이 원작이라는데 원작자가 그대로 각본까지 맡아서 그런가? 영상으로 소설을 읽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 와중에 풍경이 대단해~ 영화 자체는 조촐했지만 해외여행이 어려운 시기여서 그런지 크로아티아의 풍경만 봐도 좋았다. 여행 자체도 힘든 시기지만 자유로워져도 그곳에 갈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다. 특히 아래 스틸컷은 지금 나쁜 X 협박 장면인데 풍경이 저렇게 되냐고.

오랜만에 단짝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다 졸지에 살인범으로 몰린 여자가 누명을 쓰는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신작 스릴러 영화 위크엔드 어웨이다. 뻔한 구석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시간 때우기엔 나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러닝타임이 짧아서 좋아!!

(▲ 클릭후 팬하기 눌러주세요) * 이미지출처 : IMDB, 예고편 캡처 *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