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틱샌드를 써보다

키네틱샌드를 당근마켓에서 33,000원에 샀다!!!게다가 직접 가져다주신다.

더운 날씨에 자전거를 타고 와서 방울토마토를 한 팩 드렸다.

구성은 이렇다. 삽이나 모양틀의 트레이 비닐 등은 기본적으로 들어 있다.표지에 완성된 모래성을 보면 꽤 재미있을 것 같다.이 제품은 스웨덴에서 온 청정 모래임을 강력히 어필한다. 방구석에서 오늘 북유럽 감성을 한번 제대로 느껴보자.ㅋㅋ

뜯었다!!!!!! 따름아 빨리 나가자!!!!

머리 산발을 한 딸과 단단한 모래주머니와 사투를 벌이는 시어머니, 그런 가운데 관심을 보여 다행이네.

뜯었어!!!!!!!! 하지만 위치가… 발 밑에 있어서 그런지 더 똥처럼 보여.

오 그래 빨리 가지고 놀아라!사실 나도 너무 만져보고 싶었어. 다른 블로거의 소감만 봤을 때 어떤 느낌인지 몰랐는데 드디어 만질 수 있게 됐다. 만지다, 만지다, 기대된다. www

14개월이라 그런지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붕어빵 만드는 할머니 손~일단 만지기 전에 식초 냄새처럼 시큼한 냄새가 먼저 느껴진다…. 뭔가 젖은 모래 같은데 쉽게 흩어지지 않도록 특수 처리를 했나?게다가 쫀득쫀득하다. 꽤 응집력이 있다.모래가루가 손에 안 묻는다.이 점이 좋을 것 같아.모래를 적시면 사방으로 흩어져 방이 어지러워지지도 않고, 또 응집력이 있어 틀을 잡아 만들 때 상당히 단단하게 만들어진다.계속 잘 노는 것 같더니 계속 모래삽을 입에 물고 먹으려 한다.휴…그렇지.사실 그동안 다른 장난감을 3살 미만 써있어도 놀게 했는데 모래는 못참겠어!! 금방 정리해서 넣었어.#육아 #어린이 #장난감 #키네틱샌드 #kineticsand #kinetic #sand #스웨덴 #천연모래 #바다모래 #천연 #모래 #놀이터 #모래가루 #식초냄새 #떡 #응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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