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아나운서의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 이석증, 청력, 미각손실까지
방송인 채희가 건강 문제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대요.지난달 25일 건강문제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발표했으나 대상포진, 안면마비, 이석증, 사물이 똑바로 보이지 않는 증상, 청력과 미각손실 증상으로 일주일 가까이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하였습니다.
최희는 1일 인스타그램에 “후유증으로 당분간 비자발적 실업자가 돼버린 이 시간은 일을 정말 사랑했던 저에게는 특별한 감정이 왔다갔다 하는 또 하나의 힘든 시간일 수 있지만. 새벽 4시부터 깨어나 걱정하는 기분 나쁜 인간.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지나갔던, 하마터면 사라져버릴 뻔한 소중한 순간들이 눈에 들어오면 마음이 다시 어떻게든 좋아지기도 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최희는 “그 사이에 다 자란 것 같은 딸이다. 이것도 많이 나왔고 아침부터 두두그림자 극장 루브르 책을 읽고(갑자기 교양의 아기? 덕분에 집에 클래식이 나오네요.) 아기 인형에게 “귀여워~”라고 말하는 복”이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최근 최희섭은 얼굴이 마비됐다. 눈을 감지 않고 입이 돌았다. 일어나려고 해도 어지럽고 혼자 몸을 가누지도 못했다. 대상포진이 귀 안쪽 신경으로 왔다고 한다.
그래서 이석증, 얼굴 신경마비, 사물이 똑바로 보이지 않는 증상, 청력 미각 손실 등의 후유증이 생겼다. 아직 뇌로, 눈으로 가지 않아서 선생님은 정말 다행이라고 하셨다.
위험한 상황이라 빠른 집중치료를 위해 입원을 결정했고 지금은 지옥 탈출해 연옥 정도는 와 있다”고 덧붙여 심각한 상황임을 밝히고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안면마비로 고생하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좋은 정보도 나눠주고 응원 메시지도 보내줘서 고마워. 댓글 하나하나, 메시지 하나하나 진심으로 힘이 되고 있다. 주변에서 지켜주는 친구, 웃게 해주는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웃지 않는 얼굴로 무섭게(?) 웃기도 한다”고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최희는 “저도 병원에서는 퇴원했고 지금은 매일 한방병원에 치료받으러 통원 중인데 좋은 정보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채희 프로필 1986년 7월 18일 37세 166cm, 52kg, B형연세대학교 (아동가정학, 신문방송학과/학사) 배우자/허제자/딸 허서후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희는 2020년 4월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 같은 해 11월 큰딸을 품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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