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편도선염!

안녕하세요~! 고객님을 생각하는 병원 세명병원입니다!~! 오늘은 초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편도염, 편도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편도선염이란?요즘 같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목 안쪽이 따끔하거나 열이 날 경우 편도선염을 의심해야 한다.

편도선염은 목 안쪽, 코 뒤에 있는 조직인 ‘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편도선염으로 편도선이 부으면 음식이나 타액을 삼킬 때 목 속이 쓰린 느낌이 든다. 고개를 들여다보면 편도가 붉게 부어 있고 편도 표면 곳곳에 흰 점이 보이기도 한다.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추워지는 겨울로 갈수록 꾸준히 증가해 12월에 가장 많은 경향을 보였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나 초겨울에는 실내외 기온차가 커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고 미세먼지와 건조한 대기로 상기도 점막이 약해져 바이러스나 세균이 편도선염 발생률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신향애 교수.

편도선염 증상?편도선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 편도염은 목젖 양쪽에 있는 구개 편도선에 생기는 급성 염증이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발생하지만 편도선이 붓기 때문에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목이 아프고 목감기 초기 증상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편도선염은 목감기와 달리 39~40도의 고열과 오한을 동반해 두통이나 전신쇠약감, 관절통 등 신체 전반에 걸친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이런 증상은 46일 정도 지속된다. 급성 편도선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편도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편도결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염증이 편도 주변 부위에 퍼져 편도, 주위 농양이 생길 수 있다. 심할 경우 성대와 이를 둘러싼 후두에 염증이 생기는 후두염이나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패혈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인이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기침 때문에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해 탈수나 영양 불균형을 유발하기도 한다.

감기 증상과 함께 3일 이상 38도 이상의 열이 지속되거나 호흡이 힘들어지고 심장 박동이 급격히 증가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급성 편도선염 증상 때문에 병원을 찾아 약을 먹었는데도 1년에 4~5회 이상 편도선염이 발생하면 만성 편도선염 진단을 받는다. 만성 편도선염은 편도에 세균이 서식하고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에 편도선염 증상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것을 말한다.편도선염 검사? 편도선염은 환자의 증상을 파악하고 입에서 목 부위를 보는 내시경 검사, 백혈구 수치를 확인하는 혈액 검사 등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감염원을 알아보기 위해 세균배양 검사를 할 수 있으며 합병증이 의심되면 염증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혈액검사를 할 수 있다.

편도선염 치료?급성 편도선염의 경우 염증을 제거하고 증상을 줄이는 약물치료가 우선이다. 세균성 편도선염 치료에는 전신 항상 약이 필요하다.만성 편도염은 약물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워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또 편도 주위에 농양과 같은 합병증이 있다면 편도절제술을 고려해야 한다. 편도선염이 지속되면 편도 비대로 인해 안면골 발달 장애가 생길 수 있으며 항생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편도 주위 농양이 생길 수 있다. 만약 다른 치료법을 충분히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1년에 3~4회 이상 편도염이 재발할 경우 편도절제술을 하는 것이 좋다.레이저로 편도를 절제하는 편도절제술은 30분 정도 걸리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치료 효과가 좋고 편도선염이 계속 재발하는 환자에게 많이 시행된다.

복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편도선을 제거해도 면역기능 등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편도절제술은 이비인후과에서 흔히 이뤄지는 수술로 수술 난이도가 높지 않고 수술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지 않다. 오히려 편도선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증상과 합병증을 고려하면 절제술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훨씬 클 수 있다.고려대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박의현 교수.

편도선염 예방? 세균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 우선이며 손을 자주 씻고 청결을 유지하고 외출 후 돌아오면 구강과 목을 깨끗이 헹구어 관리하는 것이 좋다.물을 자주 마셔 편도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건조하기 쉬운 실내에서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편도염으로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때는 죽처럼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폐를 건강하게 하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편도염을 예방한다. 폐가 약해지고 폐렴균이 많아지면 편도선에도 영양을 미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등산이나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좋다. 편도선은 몸 컨디션에 민감해 평소 무리한 활동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금연, 금주하고 황사나 미세먼지로 바깥 공기가 탁해질 때는 특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출처 : 백세시대 다같이 추운날, 초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편도선염 예방으로 건강에 유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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