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11주차 기록* (디온여의원) 1차 기형아 검사, 갑상선 저하

1차 기형아 검사

어느덧 기다렸던 12주가 되었습니다!지난 주에 1차 기형아 검사도 받았고, 오늘 검사 결과도 저위험군을 받아 애를 태우게 되었네요.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요.

11주 3일차, 1차 기형아 검사를 위해 디온에 방문했어요. 아! 시험관 아기라 원래는 거의 11주차 정도 소위 졸업이라고 분만병원에 가는데 저는 2차 기형아 검사까지 디온으로 받기로 결정했거든요.

사실 집에서 병원까지 거리가 멀어서 빨리 병원을 옮기길 원하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임신까지 한 마당에 박 선생님도 너무 잘 봐주시고 간호사 선생님도 좋아해서 끝까지 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남편도 나와 같은 의견)

아직 입덧이 심한 편이라 도착과 동시에 폭풍 입덧을 하고 대기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거즈 공복으로 병원에 가는데 요즘은 바나나 한 개를 먹고 출발해요!

디온여성의원에 다니면서 아쉬웠던 건 단 한 개의 동영상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난임병원의 특성상 제공하지 못하는 곳이 많아요.

동영상 촬영 가능한지 물어보고 8주차부터는 찍어보세요. 2주만에 크게 성장한 봄이! 어디가 어딘지 박 선생님이 말하지 않아도 다 알게 되었습니다.(다음에 주수별로 올릴게요)

태아가 움직이지 않아서 배를 톡톡 만지거나 초코우유를 미리 먹는다는데 저는 정말 다행히 범이가 많이 움직여 주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이 얘 난리라고, 웃겼어요)

1차 기형아 검사 목투명대 검사! 3mm 이상이면 다운증후군이나 염색체 이상 위험이 있다고 하지만 봄에는 0.87mm로 정상이었습니다.

다음날 갑상선 수치가 좋기 때문에 약을 끊어도 좋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제 영양제 이외에는 더 이상 약을 먹지 않아도 되겠네요.(아, 기쁘다)

그리고 월요일인 오늘 1차 기형아 검사 결과도 저위험군과 연락이 왔어요! (수고했어, 범)

1차 기형아 검사는 아주 쉬웠어요.비용은 저는 갑상선 수치 재검사까지 함께 진행해서 9만원 이상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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