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에서 보고 논현동에서 길고양이를 돌보는 분들을 조심하라고 글을 올립니다.남동고등학교 주변에 11월 말부터 주로 주말 오후에 나타나 고양이 울음소리를 틀어놓고 길고양이들을 유인하거나 겨울 집 안에 쥐잡기와 끈을 두고 도망치는 중 3~고1 정도의 남학생들이 있다고 합니다.최초 발견 시 목격자가 학생을 자주 타일렀는데, 이러한 행위가 계속되어 학생을 만나지 못했다고 합니다.겨울 집 안에 벽돌을 던져놓기도 했대요.오늘 논현경찰서에 신고했다는데 주변에 CCTV가 꼭 있을테니 꼭 잡아서 처벌받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또래인데 정말 참담해요.한 달 동안 주말마다 이렇게 지내다니 그 정성으로 공부해서 대학 가자.이제 이러면 나중에 대체동물들한테 뭘 하려고 하냐.인증샷을 찍어서 길고양이 학대 카카오톡 오픈룸에 올리려는 것 아니냐고.길고양이들 밥 주는 게 싫으면 열심히 공부해서 국회의원이 돼.뭐 대입 특별전형처럼 공부하지 않고 국회의원이 되는 길도 있지만 그래도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 나오는 게 확률이 높지.입법부에 들어가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불법으로 만든다.그러면 인정한다.그런 엉뚱한 병신의 아이들이 자신보다 약한 동물들을 상대로 반드시 병신의 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