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본기가 탄탄한 김연경 배구 여제, 월드스타 김연경은 1988년 2월 26일생으로 배구선수였던 큰누나를 따라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했다. 하지만 김연경은 중학교 3학년 때까지 170cm도 안 될 정도로 키가 크지 않아 3년간 교체 멤버를 전전했고 당시 작은 키 때문에 포지션도 세터와 리베로로 경기에 출전했다. 훗날 김연경 선수가 공격, 블록, 리시브, 토스, 심지어 리베로가 해내는 딕까지 해내는 완벽한 선수가 되는 데는 중학교 시절이 큰 도움이 됐다.
키 등 여러 문제로 김연경 선수는 배구를 그만두려 했지만 부모님과 선생님의 만류로 다시 결심하게 됐지만 신기하게도 수원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 3년간 키가 20cm 이상 자랐다. 여고 1학년 겨울부터 레프트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꿔 초고교급 선수로 불리며 3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5년 11월 성인 여자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현재 키는 192cm다.
2)우승 메이커 김연경 2004~2005시즌 당시 최하위 팀이었던 흥국생명은 루키 김연경 선수의 대활약으로 배구프로화 출범 이후 통합 우승했고, 김연경은 2006~2007시즌 소속 팀 흥국생명의 2년 연속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흥국생명과 당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여자배구 JT마블라스와 임대계약을 맺고 김연경의 활약으로 개막전부터 소속팀을 25연승시키며 2010~2011시즌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연경은 20112012시즌을 앞두고 임대 형식으로 터키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김연경은 한국과 일본에 이어 2011~2012시즌 터키리그 전승 우승과 이듬해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지만 페넬바체는 창단 85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3)한국 여자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김연경 한국 여자배구팀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4위에 올랐다. 당시 김연경은 1, 2, 3위팀 선수를 제치고 대회 MVP를 수상했다. 김연경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일본과 중국을 제치고 20년 만에 한국 여자배구팀에 금메달을 안겼다. 한국 여자 배구팀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5위를 차지했고 2020년(2021년 개최) 도쿄 올림픽에서는 아쉽게도 4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 여자배구 조바니 귀데티 감독은 자신은 30년간 김연경과 같은 선수를 본 적이 없으며 김연경은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극찬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한국 여자배구팀 김현실 감독은 김연경이 한국 배구를 한 단계 높인 세계적인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한국 여자배구팀은 김연경의 은퇴로 큰 공백이 생겼다. 여자배구 숙제는 김연경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다. ‘월드스타’ 김연경 선수는 국가대표팀은 은퇴했지만 남은 선수 생활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라며 머지않았으니 배구 지도자로서 대한민국 여자배구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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