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향이 제품 선택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저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점점 취향이 바뀌어서 향이 좋아야 손이 닿았어요.특히 몸 냄새는 참을 수 없으니까! 더 바디에 쓰는 케어 아이템은 아무거나 쓸 수 없어서 한동안 올리브영 바디로션을 추천받고 이것저것 많이 써봤는데 확실히 좋다는 걸 다 써봐도 특히 많이 쓰게 되는 제품이 있네요.
어렸을 때는 아기같은 향을 좋아해서 파우더한 것만 고집했지만 20살이 넘어서부터는 여성스러움에 이끌려 플로럴에 빠져 지금은 너무 흔한 것보다는 특별한 향에 빠져 틈새시장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제가 특히 즐겨 사용한다는 향이 좋은 바디로션은 이 세 가지를 적절히 배합한 것 같은 부드럽고 깊은 향이 특징입니다.
꼭 보습케어 말고 향수 뿌린 느낌?그만큼 외출 전에 바르고 나가면 다들 무슨 향수 쓰냐고 물어볼 정도라서 제가 BEST로 골랐어요.아마 여러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거예요!그건 스킨유 제품입니다.이번에 새로운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향도 더 좋아지고 패키지까지 세련되어 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 나만의 향기 레시피로 일상과 공간을 완성하는 꼭 사용해야 할 올리브영 추천 아이템 바디로션 BEST템버에 소개합니다!
디자인 보니까 정말 고급스러움 그 자체죠?스킨유이노센트로션(350g)은 지난 9월 타 신상품으로 선보인 제품으로 깊고 진한 머스크 베이스에 자유롭고 관능적인 바닐라를 더한 고급스럽고 세련된 잔향이 특징인 딥 머스크(Deep Musk) 깊고 진한 머스크 베이스에 풍성하고 모던한 플로럴 부케 향을 더해 오래 기억되는 여성스럽고 우아한 잔향이 특징인 플로럴 부케(Floral Bouquet) 총 2가지 향을 선보였습니다.
딥 머스크는 중성적인 느낌으로 약간 무게감이 있고 차분한 계열이고 플로럴 부케는 여성스러운 느낌에 가볍고 화사한 계열이라 취향에 맞게 골라 쓰는 재미도 있었네요.물론 향은 달라도 전체적인 성분은 동일하기 때문에 사용감 자체는 차이가 없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딥한 계열을 좋아하고 이 중에서도 딥 머스크를 즐겨 사용하는 편입니다.
저는 환절기가 되면 피부가 예민해지는 것이 항상 조심스러웠는데, 이건 향만 보고 선택했는데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 및 하이퍼알러제닉 테스트와 피부과 테스트까지 완료한 제품이며, 8가지 특정 성분*을 배제하고 만들어져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성원료,광물성오일,합성색소,폴리아크릴아마이드,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트라이에탄올아민,피지,파라벤배제
무엇보다 한 번 바르면 거의 하루 종일 은은한 향이 풍겨 향수를 뿌린 느낌마저 들었어요.이처럼 향이 길게 느껴지는 이유는 향을 풍부하게 부스팅해주는 머스크씨드 콤플렉스 블렌드와 롱래스팅 특허출원을 한 망 구조로 향이 오래 머물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었습니다.그러니까 무려 24시간 피부에서 은은한 잔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 정도면 향이 좋은 바디로션 중에서도 오래 가는 잔향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향만큼이나 보습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환절기에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 보습까지 꼼꼼히 채워주면 좋습니다.텍스처만 보면 수분감 넘치는 밀키 계열이라 되게 상큼해 보이더라고요.
그만큼 발림성도 가볍고 부드러운 계열이면 보습으로 관리하기에는 조금 아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실제로 피부에 흡수시킨 후 상태를 보니 심오하고 촉촉한 느낌으로 피부 결이 쫀득쫀득하고 매끄러워져 굉장히 부드러움에 감탄했습니다.자꾸 만지고 싶은 피부라고 할까, 문득 그만큼 얇게 펴발랐는데도 촉촉한 느낌이 들었어요.사실 100시간*유지되는 스킨유 로션만의 보습력으로 아미노산 16가지와 판테놀, 히알루론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탄탄하면서 촉촉한 보습감을 보여줬거든요.그래서 외출 전에 가볍게 바르는 것만으로도 하루 종일 피부가 윤기가 나 보이기도 했습니다.아무리 촉촉한 제품도 흡수가 느리면 옷 입는 시간이 늦어져서 요즘처럼 추울 때는 그마저도 사용하지 않게 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하는데 스킨유바디로션은 진한 보습을 채워주는데다 텍스처 자체는 가벼운 편에 속해 흡수가 빠르고 마무리도 깔끔해 만족스러웠습니다.그러면서도 처음 펌핑한 후 느껴졌던 진하고 부드러운 향은 시간이 지나면서 남은 온몸에 감싸는 느낌이어서 자기 전에 바르면 아로마테라피 힐링을 받을 것 같기도 했습니다.그동안 올리브영 바디케어 랭킹 1위였던 스킨케어 샤워젤을 먼저 만나보고 신기하고 특별한 향에 반해 같은 라인의 로션도 찾았는데 기대했던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향이 높고 만족스러워서 앞으로도 얘만 고집하게 될 것 같아요.스킨유스클럽도 있다던데 기회가 되면 한번 써볼게요!올리브향이 좋은 바디로션을 추천받으면 조금씩 다른 부분은 있어도 모두 익숙해지고 맡아본 향이라 특별함을 찾기 힘들었지만 스킨유는 세련된 디자인만큼이나 향까지 세련되어 제 기준으로는 대체할 수 없어요 ㅎㅎ특히 딥머스크는 가을에 어울리는 차분한 무드가 느껴지기 때문에 저처럼 몸냄새는 참을 수 없고 바디케어는 향이 높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만나보세요.:)[Oliveyoung]스킨유 이노센트 바디로션 350ml 2종 택1 스킨유 이노센트 바디로션 350ml 2종 택1 han.gl*㈜엘리트 평균 47.95세 여성 21명 2022년 4월 18일~2022년 4월 22일에 상기 제품을 추천하였고 스킨유로부터 제품 및 원고료를 지급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