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자가 진단을 통해 어깨 통증에 대처하다

불편한 자세로 잠을 자거나 무리하게 움직일 때 어깨에 근육통을 느낀 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참을 수 없을 정도의 통증과 뻐근함으로 팔을 들어올릴 수조차 없는 상황이라면 오십견 자가진단을 해봐야 합니다. 이를 유발하는 원인과 증상 그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정확히 아시는 분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오늘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어깨 통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중장년층에 들어가면 오십견 발병 확률이 크게 높아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 증상이 완화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통증에 익숙해질 뿐 질병이 개선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자연 치유될 가능성은 극히 낮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후유증이나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초기에 대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 질환을 발병하게 되는 걸까요? 처음부터 증상이 확연히 눈에 띄지 않아요. 순서대로 조금씩 문제가 심각해지고 상태에 따라 처치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1차와 2차성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십견 자가 진단을 바탕으로 저희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받으셔야 하며 그에 맞는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합니다.

먼저 일차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경우 가장 기본적으로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질환입니다. 어깨 안쪽에 문제가 생기고 심한 통증으로 인해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는데요. 이차성은 외인성, 내인성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외인성의 경우 어깨와 상관없이 심장, 호흡기계, 전신대사성 질환에 의해 유발됩니다. 내인성은 어깨 문제로 뼈가 골절되거나 회전근개 파열로 인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 가지로 구분되기 때문에 그에 맞는 대처를 해야 합니다. 어깨가 심한 통증이라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어 오십견 자가진단을 할 수 있지만 자세히 살펴봐야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담장이나 근육통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를 할 경우 일시적으로 호전될 수도 있지만 다시 재발할 수도 있고, 외인성의 경우 여러 부위의 이상증상이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내외성은 단계로 나누어 구분합니다.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나 가동 범위에 따라 구분됩니다. 현재 상태를 확인하려면 오십견 자가진단보다는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1단계는 초기 단계로 질환이 발병한 후 3개월까지의 시기입니다. 이때 어깨 관련 질병이 발병한 것을 알기 어려워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시기를 놓치면 통증이 심해지고 움직이기가 조금씩 어려워지는 단계입니다.
2단계는 그 후부터 1년까지의 기간입니다. 점차 강도가 강해지는 통증 때문에 어깨 사용에 제한이 생기는데요. 어느 순간 갑자기 누그러지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서 나았다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이때라도 조치를 취하면 회복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안이하게 방치하면 팔을 들어올릴 수조차 없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 3단계는 1년 이상 18개월 이하의 기간을 의미합니다. 2단계보다는 통증이 미약하지만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상당히 작아집니다. 다시 반경을 늘리려고 시도하지만 경도와 경도에서 여전히 심각한 상태입니다. 가끔 하는 이상한 소리가 들리거나 근육이 딱딱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정밀 검사 후 원인과 특성을 확인한 후 그에 맞는 처방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노약자나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을 위해 컴퓨터 특수영상치료, 증식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와 같은 보존적 요법을 통해 개선을 돕고 있어 직장인들도 편안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어깨는 매우 많은 역할을 하는 부위인 만큼 사용량이 많아 질환을 발병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작은 통증이라도 극복하지 마시고 오십견 자가진단을 통해 일차적으로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24길 142층, 4층 관악아산마취통증의학과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