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없이 찾아오는 어깨 통증 오십견 정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숨만 쉬어도 차가운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겨울.옷을 겹쳐 입어도 느껴지는 추위에 바깥 활동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운동량이 줄어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근육도 딱딱해져 버립니다.
근육이 경직되면 관절에도 많은 손상을 입지만 손상을 입는 것은 어깨 관절도 예외가 아닙니다. 최근 저희 병원에서 어깨가 아프고 팔이 잘 올라가지 않는 증상으로 내원해주시는 환자가 정말 늘었습니다.
이 환자가 겪는 질환은 대개 ‘오십견’이라는 질환이었습니다. 오십견이라는 질환이 특이한 이름은 아니겠지만 정확히 어떤 질환인지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저희 병원에서 오십견 정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갑자기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여 팔이 잘 올라가지 않고 일상생활 속 기본적인 행동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면 오늘 우리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오십견이란 어떤 질환일까. 오십견 정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십견이라는 질환의 정식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외국에서는 어깨 관절이 얼었다는 의미에서 ‘동결 어깨’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4년간 오십견 질환으로 진료를 받기 위해 내원한 인원은 2016년 당시 74만명, 그리고 2020년에는 79만명 정도입니다. 4년 사이에 약 5만 명 정도의 환자가 증가했는데요.
이렇게 오십견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어깨에 나타나는 관절 질환 중에서도 굉장히 흔한 질환입니다. 우리 어깨에는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이라고 하는 얇은 막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퇴행적인 변화나 손상이 생겨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 오십견으로 어깨에 외상 혹은 충격을 받은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발생하고 관절의 움직임의 제한을 받게 됩니다.
주로 50대 이상의 연령에서 자주 발생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는 명칭이 붙은 것인데, 현대 사회에서는 옳지 않은 습관이나 잘못된 운동 등의 문제로 최근에는 3~40대 청년층에서도 드물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이라고 해서 반드시 50대에서만 발생하는 질환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게 된 것이군요.
오십견의 세 단계
오십견에는 한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관절염이나 협착증의 경우는 진행할수록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오십견은 진행될수록 오히려 통증이 적어집니다. 쉽게 말해서 오십견에 걸렸을 때 통증이 점점 줄어들면 질환은 오히려 심각해지고 있다는 뜻이거든요. 오십견이 진행되는 단계에는 통증기, 동결기, 해방기의 3단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단계 통증기란 말 그대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어깨 통증이 지속되는 시기를 말합니다. 이 시기에 어깨 통증이 시작되고 그 통증이 날로 심해지는 것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통증이 시작되면서 어깨 관절도 천천히 굳어지지만 완전히 굳어지지는 않으며 이 과정에서 어깨를 사용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휴식을 취하면 나을 것 같아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되는 경우가 대부분 시기이기도 합니다.
통증기부터 시간이 6개월 이상 지나면 2단계 동결기에 들어갑니다. 질병이 장시간 방치되어 있기 때문에 어깨 관절이 딱딱해져 버려 어깨와 팔을 움직이는 데 많은 무리가 따르게 됩니다.
씻거나 옷을 갈아입거나 밥을 먹는 생활 속에서 당연한 동작에 제한을 받게 되겠죠. 생활에 필요한 모든 행동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시기입니다. 또한 통증이 느껴지는 어깨 방향으로 뒤척이지 못하고 야간통이 발생하게 되어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불면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어깨 관절의 경직은 점점 심각해집니다. 동결기란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시기를 말합니다.
그리고 오십견이 찾아온 지 1년이 넘으면 마지막, 3단계 해방기에 접어들게 됩니다. 어깨 통증이 완화되는 시기로 딱딱해져 있던 관절이 다시 유연해지면서 통증이 완화되는 것입니다.
많은 제한이 뒤따랐던 일상생활도 어느덧 다시 가능해져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통증이 줄어들고 생활만 가능해졌다는 것만으로 관절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는 유지됩니다. 즉, 질환이 사라지거나 낫거나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군요.
이것은 어깨 통증이 나타나기 전의 상황을 비교해 보면 확연히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운동 범위를 늘리기 위해 무리를 했을 경우 좋아진 통증이 다시 심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통증이나 동결기 때 치료를 받으러 내원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 결코 가볍게 볼 수 있는 질환은 아닙니다.
아까 오십견 정의에 대해서 계속 말씀드렸는데요.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저희 병원에도 오십견 통증으로 내원해주시는 환자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는 다행히 질환이 막 시작됐을 때 내원해주신 환자분들도 계셨고 해방기에 접어들었지만 어깨가 잘 움직이지 않아 무리하게 움직이느라 무리를 하셨다. 통증이 재발해서 내원해주신 분들도 계셨는데요. 이렇게 이 질환은 통증이 줄었다고 해서 절대 나아지는 질환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이처럼 많은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저희 병원만의 관절연골 한약 백절탕과 약침치료를 통해 어깨관절 호전을 돕고 있습니다.
관절연골 한약 백절탕에는 교제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과 비슷합니다. 따라서 오십견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백절탕을 복용하게 되면 어깨 관절과 가까운 연부 조직을 보강,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증상이 가볍든 심하든 높은 호전률과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관절 치료를 한약재로 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지만, 이 한약의 치료에 대한 이야기는 SCI급 논문에도 게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관절 통증과 근육의 염증을 줄이고 증상을 호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약침 치료가 있습니다. 이 질환을 가진 모두가 아니라 개개인이 느끼는 증상이나 개인이 가지고 있는 체질에 따라 약제를 배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개인에 맞는 치료를 해야 질환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깨 통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침은 꿀벌의 독을 추출, 정제한 벌약침과 신체의 균형을 맞추는 체질 면역약침 치료를 주로 합니다.
어깨가 잘 오르지 않고 움직이는데 많은 무리가 따를 경우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곳에 내원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부산 오십견 통증이 있는 경우 한의원에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일교차가 심해지는 가을을 지나 본격적으로 추위가…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