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함께 배워보는 오스트리아 600년의 역사

2023년도 벌써 한 달이 지나고 2월을 눈앞에 둔 지금이지만 여전히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의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박물관에서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무엇을 즐겨볼지 고민이라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빈미술사박물관 특별전>은 어떨까요? ▼ 전시의 상세 내용을 보다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빈미술사박물관 특별전|현재 전시국립중앙박물관, ※이 전시는 30분 단위로 회차 예약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매바로가기(인터파크) ☞예매바로가기(YES24) – 전시 평균 관람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되오니 고려하시어 예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현장 판매도 30분 단위로 회별 한정 수량을 진행하여 조기 완판될 수 있습니다. – 구매하신 회차보다 빠른 시간에 입장이 어렵습니다.www.museum.go.kr

130년 국교정상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거듭나기까지

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하는 오스트리아는 알프스 산맥과 도나우 강의 풍경 속에서 미술과 음악, 건축 등 유럽을 대표하는 문화 예술의 걸작을 남기고 온 나라입니다. 한국에서는 뮤지컬<에리자베스>의 주인공인 에리자베스 황후라”비엔나 커피”로 불리는 아잉슈페나ー의 본고장이며, 모차르트와 베토벤에 대표되는 클래식 거장의 나라로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2022년 1892년 조선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아침 오 수호 통상 조약”에서 시작된 대한민국과 오스트리아 수교가 130주년을 맞은 해였습니다. 제일차 세계 대전 이후 양국의 교류는 점점 우호적인 방향으로 발전했는데, 특히 2021년에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더 긴밀한 관계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또 2022년에는 오스트리아에서 K-POP와 전통 연희 공연이 대한민국에서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열리며 문화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숨쉬는 600년의 유럽 역사, 대한민국 용산을 찾는다

▲ 국립중앙박물관 전경

2022년 10월에는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이 소장한 합스부르크가의 컬렉션이 대한민국 용산 국립 중앙 박물관을 찾아왔다. 합스부르크는 1273년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계보를 인 루돌프 1세의 통치를 시작으로 1918년에 붕괴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마지막 황제 카를 1세가 제국 통치 포기를 선언하기까지 약 600년의 세월 동안 유럽 대부분의 영토를 통치했고, 세계사에 큰 영향을 미친 가문입니다. 합스부르크가에는 루돌프 2세와 마리아·테레지아, 프란츠·요셉 2세 등 유명한 수집가가 많았었는데,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은 바로 이 합스부르크가의 컬렉션을 전시하기 위해서 1891년에 특별히 지어진 것입니다.

▲ 전시장 입구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은 르네상스 이후 근대 유럽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것처럼 생생하게 그려져 있는 그림 59점, 공예품 25점, 철갑주 4세트 등 모두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부 황제의 취향을 담은 프라하의 ‘예술의 방’ 2부 최초의 박물관을 장식하다, 티롤의 앰블라스성 테마 갑옷은 패션이다, 3부 매혹의 명화를 모으는, 예술의 도시 빈 4부대 중에 선보이는, 궁전을 박물관에 5부 걸작을 집대성하는, 빈 미술사 박물관에 필로그다 가까이 오스트리아에 전한 조선의 마음

6세기에 걸쳐 세계사를 선도하는 동시에 예술에 대한 훌륭한 후원자이자 열정적인 수집가였던 합스부르크 가문의 컬렉션은 2023년 3월 1일까지 전시됩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게시물을 참조하십시오. ▼ 합스부르크가 선사하는 황홀감 <국립중앙박물관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

합스부르크가 선사하는 황홀감 <국립중앙박물관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 600년간 유럽 대부분의 영토를 통치한 합스부르크 왕가, 그들의 컬렉션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 blog.naver.com

어린이도 알기 쉽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전시회

 

https://img.khan.co.kr/news/2022/12/04/news-p.v1.20221202.2a3251a24355459ab64e8725f55873c7_P1.webp[▲<오스트리아 궁전 이야기>(왼쪽)오프라인 배너(오른쪽)대표 이미지 ⓒ 국립 중앙 박물관]<하프 스브르크 600년, 매혹적인 걸작>은 중세 유럽을 지배한 합스부르크가의 컬렉션을 전시하는 만큼 유럽의 역사에 관한 이해가 선행하는 그림 속 인물과 상황에 관한 지식이 있을 때 풍요로운 감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국립 중앙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에서는 특별전을 관람하는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전시 배경 이해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오스트리아 궁전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전시는 매주 수요일, 총 4회 열리며 특별전 관람권을 가진 아이라면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교육 일정 안내 일시:2월 하루/8일/15일/22일 시간:오후 1시 40분, 오후 2시 10분, 오후 2시 40분 오후 3시 10분[▲ <오스트리아 궁전 이야기> (왼쪽) 오프라인 배너, (오른쪽) 대표 이미지 ⓒ국립중앙박물관]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은 중세 유럽을 지배했던 합스부르크 가문의 컬렉션을 전시하는 만큼 유럽 역사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고 그림 속 인물과 상황에 대한 지식이 있을 때 더욱 풍부한 감상을 즐길 수 있다.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는 특별전을 관람하는 어린이들도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전시 배경 이해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 <오스트리아 궁전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전시는 매주 수요일 총 4회 진행되며 특별전 관람권을 소지한 어린이라면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교육일정안내 일시 : 2월 1일/8일/15일/22일 시간 : 오후 1시 40분, 오후 2시 10분, 오후 2시 40분, 오후 3시 10분▲ 땡톡! 안내 현수막전시실 입구가 옆으로 보이는 로비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오스트리아의 역사와 합스부르크가의 역사를 소개하고 전시 감상에 앞서 주목할 만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템톡!>으로 시작됩니다.▲ 텐토크! 현장의 전문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배경 설명은 오스트리아 국기와 궁전 사진, 합스부르크 가문의 글 등 풍부한 시각 자료와 함께 진행되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함께 방문한 가족들에게도 유익했습니다. 전혀 낯설고 멀게 느껴지는 내용이지만 교육을 듣는 아이들도 조심스럽게 교육에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림 속의 “마리·앙트와네트”의 작품 소개<마리아·크리스티나 대공의 약혼 축하회>으로 시작되는 주요 작품 소개에서는 그림 속에 담긴 마리·앙투아네트가 깜짝 등장하는 즐거움을 주기도 했지요. 마리·앙투아네트는 마리아·테레지아 황제의 막내딸로<마리아·크리스티나 대공의 약혼 축하회>나<프랑스 왕비 마리·앙트와네트>등의 작품 속에 담기고 있습니다. 어떤 배경에서 그림이 그려지고 그림 속에 담긴 것이 어떤 상황인지 마치 직접 경험한 것처럼 생생하게 설명하고 중간 중간에 가벼운 퀴즈도 계속되었는데 교육에 참여하는 아이들도 손가락으로 정답을 가리키거나, 정답을 소리 내어 말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그림 속 ‘마리 앙투아네트’ 작품 소개 <마리아 크리스티나 대공의 약혼 축하회>로 시작하는 주요 작품 소개에서는 그림 속에 담긴 마리 앙투아네트가 깜짝 등장하는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마리아 테레지아 황제의 막내딸로 <마리아 크리스티나 대공의 약혼 축하회>와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등의 작품 속에 담겨 있습니다. 어떤 배경 속에서 그림이 그려지고 그림 속에 담긴 것이 어떤 상황인지 마치 직접 경험한 것처럼 생생하게 설명하고 중간중간 가벼운 퀴즈도 이어졌는데, 교육에 참여하는 아이들도 손가락으로 정답을 가리키거나 정답을 소리내어 말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합스부르크 궁전 만들기 키트와 오스트리아 궁전 이야기 초대장 교육이 끝난 후에는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합스부르크 궁전 만들기’ 키트와 온라인 활동지 정보 무늬(QR코드)가 포함된 초대장이 제공됩니다. 키트 안에는 주요 회화와 해설, 주요 공예품과 해설, 친숙한 동물 캐릭터로 재해석한 <마리아 크리스티나 대공의 약혼 축하회>를 입체적으로 만들 수 있는 알찬 구성의 팝업 카드가 들어 있었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대공 약혼 축하 팝업카드 <오스트리아 궁전 이야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상황 및 박물관 교육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반드시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교육일정과 공지사항을 확인해주세요!▼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접속다들 | 배워봅시다 제목 없음 【교육 개요】 ■ 교육명 : 오스트리아 궁전 이야기 ※ 특별전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연계 교육 프로그램 ■ 대 … modu.museum.go.kr다들 | 배워봅시다 제목 없음 【교육 개요】 ■ 교육명 : 오스트리아 궁전 이야기 ※ 특별전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연계 교육 프로그램 ■ 대 … modu.museum.go.kr다시 만날 수 있어서 더욱 기쁜 실감 백배 활동지초대장 뒷면의 정보무늬(QR코드)를 촬영하고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활동지는 아이들이 직접 전시를 관람하며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직접 전시를 관람하면서 미션을 수행하면 결과를 통해 정답과 해설을 볼 수 있는데 미션 문제 중에는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는 것도 있어 전시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와 함께 사고력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Previous image Nextimage [▲<오스트리아 궁전 이야기> 교육 온라인 활동지][▲ 활동지 안에 등장한 (왼쪽) 막시밀리안 1세의 초상과 (오른쪽) 페르디난트 2세 대공의 독수리 장식 갑옷] 활동지 안에 등장하는 작품들은 교육 첫 프로그램인 <템톡!> 시간에 소개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를 감상하는 동안에는 교육을 받고 입장한 어린이들이 기쁨을 표시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템톡!>에 소개된 (왼쪽) <마리아 크리스티나 대공의 약혼 축하회>와 (오른쪽)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합스부르크가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특히 중요시되었던 <마리아 크리스티나 대공의 약혼 축하회>는 <템톡!> 시간에 마리 앙투아네트가 직접 등장하여 해설한 작품인데, 전시실 안에서는 두 작품이 같은 공간에 인접해 배치되어 있어 전시·주제·교육의 유기성이 뚜렷합니다. 우리 집에서 온 오스트리아 여행 이야기[▲ <출발! 오스트리아 여행> 교육 배너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 플랫폼 ‘모두’에서는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빈미술사박물관 전시물을 관람하며 합스부르크가의 궁정문화를 배울 수 있는 <출발! 오스트리아 여행> 온라인 자녀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전시실 밖 전시실에서도 아름다운 예술품을 만나보세요.▼ <출발! 오스트리아 여행> 교육페이지 접속다들 | 배워봅시다 제목 없음 [교육안내] ■ 교육명 : 출발! 오스트리아 여행 ※ 특별전 (합스부르크… modu.museum.go.kr다들 | 배워봅시다 제목 없음 [교육안내] ■ 교육명 : 출발! 오스트리아 여행 ※ 특별전 (합스부르크… modu.museum.go.kr다들 | 배워봅시다 제목 없음 [교육안내] ■ 교육명 : 출발! 오스트리아 여행 ※ 특별전 (합스부르크… modu.museum.go.kr다들 | 배워봅시다 제목 없음 [교육안내] ■ 교육명 : 출발! 오스트리아 여행 ※ 특별전 (합스부르크… modu.museum.go.kr다들 | 배워봅시다 제목 없음 [교육안내] ■ 교육명 : 출발! 오스트리아 여행 ※ 특별전 (합스부르크… modu.museum.go.kr물질적 가치 이상으로 미술을 비롯한 문화예술의 가치가 중요하게 조명되는 오늘날 우리가 르네상스 이후 예술사가 담긴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은 합스부르크가 그 중요성을 일찍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시가 시작된 해로부터 1년이 지나고 오스트리아와의 수교 131년이 된 지금 전시 기간이 끝나기 전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자녀를 포함한 가족들이 합스부르크의 위대한 유산을 만나는 시간을 꼭 가져보시기 바랍니다.국립중앙박물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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