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바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오승목 원장입니다
오늘은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동결건, 유착성 관절남염의 MRI 및 관절경 소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오십견이란 관절 내에서 염증이 발생하여 관절낭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면서 관절운동을 방해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https://blog.naver.com/happyjointosm/222554580599 안녕하세요~ 서울 바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오승목 원장입니다 오늘은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동결건, 유착성…blog.naver.com
오십견은 보통 이학적 검사로 진단하지만 동반손상 여부(주로 회전근개 파열)를 확인하기 위해 MRI를 촬영해 봅니다.
왼쪽 정상 MRI를 보시면 관절액(흰색)에 의해서 늘어나기는 했지만 관절낭이 얇게 관찰이 되는데 오른쪽 오십견을 가진 환자의 MRI는 관절낭(회색)은 너무 두꺼워서 관절액도 안 보이네요.보통 관절낭은 1mm인데 비해 오십견 관절낭은 3~5mm 정도로 두꺼워져 있지요.다행히 회전근건판 파열은 없네요.
관절내시경으로 들여다보면 왼쪽 정상 분들은 관절낭이 하얗고 깨끗해 보이고 정상적인 혈관 분포가 보이는데 오른쪽 오십견 환자는 관절낭이 빨갛네요.혈관이 염증 반응으로 과증식을 하고 있어서 빨갛게 보이는군요.관절막은 만져보면 딱딱하고 아주 두꺼워져 있어요.
이상보라매역 서울바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오승목 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